갑자기 스토리 진행이 너무 빨라졌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으로 조금 끌다가;;; <- 이런;
20부쯤에서 완결을 낼 생각인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처음 1부에서는 달리; 그냥 예서가 먼저 죽는걸로 바꾸렵니다요 ㅠ_ㅠ
제 소설에 관심가져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하구요 ㅠ_ㅠ
그리고 늘 꼬릿말 달아주시는 분들과 읽어주시는 분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月 宮 姮 兒
##.
그 날의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았다.
‥ 왕궁은 은우의 탄신일이 바로 코앞에 다가와서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은우의 26세가 됨과 동시에 센은 7살 황태자가 되는 것이였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얼마지나지 않아 즉위하는 황태자를 위해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다.
다만 예서를 빼놓고는 ‥
* 태후의 내실
" 이런 못된 것이 있나! 어찌 황자를 독살하려해! "
" 고정하시지요. 태후마마 "
" 황제! 지금 이게 고정하고 자시고의 문제입니까? 이제 곧 태자가 될 아이를 독살하려 했습니다! "
" 귀진이 정말로 했다는 증거가 없지않습니까?, 게다가 그 병은 시녀의 품속에서 나왔으니.. "
" 그러니 귀진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겁니다! "
"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
" 귀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허나 이번일은 그리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
" 하아 ‥ "
은우는 더이상 이야기 하고싶지않다는 투로 외면하였다.
그런 은우의 태도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태후였다.
" 난 그 아일 처형시켜야겠습니다! "
" 마, 말도 안됩니다! "
" 이것은 측실들의 문제에요. 황제가 관여하실 일이 아닙니다! "
" 이 나라의 황제는 저 입니다. 제 동의가 없는 한 절대 처형할수없다는 것을 명심하시옵소서 "
" 흥!, 그 보연이란 아이가 귀진이 시켜서 했다고 이미 자백을 털어 놓았습니다. "
하얗게 질려들어가는 은우 털어놓았다니 그렇다면 이제 예서는 죽는단말인가?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라는 명을 해야한다니 차라리 자신이 죽고말리라.
" ‥ ‥ "
" 다만 방도가 있습니다. "
" 무슨 거래를 하자는 것입니까? "
" 호호! 목소리가 아주 많이 냉철해지셨습니다. 그래요 그래, 거래는 거래인게지 .. 흠흠 "
" ...... 말씀해보세요 "
" 귀진을 뺀 나머지 측실들만 찾으세요, 절대 귀진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
" 태후마마 ‥ ! "
" 왜요? 이 거래가 싫으세요?, 황제께서 하도 황비를 모욕하시길래 이 어미가 내린 처방입니다. "
" 그, 그런 .... "
"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하시나 하지 않으시나 귀진을 찾지는 못할테니 "
죽이느니 차라리 곁에 두고라도 보자는 심정에 선뜻 그 거래를 받아드리는 은우였다.
나중에 이 거래로 인해서 얼마나 큰 후회를 할지 은우 자신은 몰랐다.
" 허나 ‥ 제가 황비가 함께 하는 시간은 앞으로 한달뿐입니다. "
" 무슨소립니까?! 다신 찾지말라 일렀거늘!! "
" 그 이상은 저도 양보 못합니다. 더 이상 저를 막으려 하신다면 폭군이 되서라도 싸그리 없애는 수가 있습니다. "
" 우, 우리 대국을 인질로 삼겠다는 것입니까? "
" 우리대국이라니요?.. 저의 대국이겠지요 "
" 이, 이런 무엄한! "
" 명심하십시오, 태후마마. 마마께오선 이 나라의 여왕이 아니란 것을 이 나라의 왕은 이 은우라는 것을요. "
" 화, 황제.... "
얼음처럼 차가운목소리 몸이 떨려왔다.
암흑처럼 검은 은우의 눈동자가 태후를 점점 얼리고있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그 이상 불행하게 하기엔 은우에게 그런 인내심은 없었다.
어찌 얻은 사랑인데 어찌 얻은 여신인데...
* 예서의 내실
신경질적으로 내실 문이 열렸다.
테라스에 기대어 전경을 바라보는 예서가 눈에 띄였다.
분명 은우의 향기가 방안을 가득 채웠는데도 예서는 등을 돌리지 않았다.
" 뭐하러 오신거에요?, "
" 무슨뜻이지? "
" 이제 전 살인범입니다. 그러니 곧 죽겠죠. "
" 누가 그러던가? "
" 누구라니요?, 황제께서 그러시려는 거 아닌가요?! 이제 저따윈 보지마세요! "
뒤를 돌아보지 않은체 그렇게 소릴질렀다.
분명 울고있으리라,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줬을거란 생각에
온몸을 떨며 울고있었다.
" 나를 봐... "
" 싫어요! 안볼꺼에요! 다신!! 못봐요! "
" 나를 보라니까!!! "
예서의 가는 손목을 잡아 돌려세웠다.
역시나 울고있었다. 이제 예서에게 더 많은 상처를 줘야한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었다.
한번도 그녀에게 보여준 적 없는 차가운 비웃음을 흘리고 그리고 한번도 본적없는 그의 그 혐오감이 나타난 웃음에
예서는 또 한번의 절망을 맛보았다.
그리고 불쾌한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는 은우 거부하려 했지만 너무 갑작스런 행동에 저지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아 창틀에 올려놓고 계속해서 입을 맞추었다.
과격한 그의 행동에 예서는 처음으로 공포와 두려움에 자꾸만 피하려했고 그럴 수록 은우는 더 그녀를 갈구했다.
" ‥ 미, 미안해요 나는 은우에게 상처를 줬어요.. "
울음이 섞인 그녀의 목소리에 그는 정신을 차린듯 아찔했다.
지금 이성을 잃어 그녀를 한 없이 슬프게 했기 때문에 자신이 너무도 미워졌다.
" 미안해 … 그리고 사랑해 "
다시 은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금전과는 달리 예서의 은우였다. 서글픈 마음에 와락 그를 안아 울어버리는 예서
" 앞으로 … 너 힘들일이 있을지도 몰라, 그때마다 내 생명과 바꿔서라도 널 지키겠어 그러니 슬픔은 참도록 해 "
" 우리 약속해요, 우리가 결혼식을 못한 대신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 "
" 나는 영원히 그대를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생명 다하여도 … "
" 나는 영원히 은우를 ..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또한 이 생명 다하여도 … "
결혼식을 대신한 사랑이 맹세, 어떠한 괴로움이 와도 서로 사랑하리라
그리 다짐하는 두사람이였다.
얼마 후 예서가 침대에서 잠든 모습을 바라보는 은우,
" 내가 아프게 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조금만 참으면 될테니까. 그때까지 부디 무사해줘 … "
고운 예서의 손을 잡고 기도하였다.
은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앞으로 이 여인이 아파할 고통을 생각하면 그것은 아무런 일도 아니였을테지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자는 예서의 입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고 너무 늦지않게 아희의 내실로 들어갔다.
* 아희의 내실
단장을 마친 아희가 떨며 은우를 맞이했다.
첫날밤에 안아준 이후로 단 둘이 있기는 처음인 두 사람.
" 화, 황제폐하 … "
" … … "
여전히 차갑게 굳은 얼굴을 한 은우 성큼성큼 아희에게로 다가섰다.
가볍게 아희를 들어안아 침대에 가만히 눕혀주었다.
홍당무처럼 빨개진 아희의 얼굴 아무런 감정표현도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였지만
마치 영혼이 빠진 사람처럼 무의식적으로 아희의 옷을 하나 둘씩 벗기기 시작했다.
메마른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탐하고 점점 목으로 내려와 뜨겁게 달구기 시작하였다.
연신 신음소리를 내는 아희
눈물이 날만큼 행복하였는지 아프지 않게 신경쓰는 은우의 마음에 감동하여 은우를 받아들였다.
이제서야 처음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이였다고...
* 예서의 내실
은우가 곁에 없었다. 너무도 큰 침대가 옆자리는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마음속이 허전하더니 이내 분명 일 때문에 나갔을거라 홀로 다짐해본다.
" 귀진마마 ! "
" 무슨일 있니? "
" 그, 그게 황제폐하께오서 황비마마의 침실에 들어가셨다고 하옵니다! "
" … !!! 화, 황비의 침실에? "
굳어버리는 예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은우가 황비의 침실에 가버렸다니 …
너무도 놀라 심장이 발작을 일으켰는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예서였다.
" 우욱! … 웁! "
" 귀, 귀진마마 의사를 부르겠사옵니다! "
" 위, 위가 뒤틀리는 것 같아 … 우우욱! "
식은땀을 흘리며 점점 창백해져가는 예서 이윽고 주치의가 들어와 진통제를 놔주었다.
" 하아, … 무슨일입니까? "
" 마, 마마.. 심장병이십니다. "
" 심장.. 병이라니요?! "
" 그게, 진단을 해보니 유전인듯 싶사온데 오랜지병이 될 듯 싶습니다. 당장이라도 윗분들께 알려서 치료를 하시는게.. "
" … 황제폐하께 .. 알리면 분명 저로인해 힘이 드실것입니다. 허니 주치의께서 알아서 처방해주세요 "
" 그건 좀 .. 훗날 황제폐하께서 아시오면 소신은 죽사옵니다. "
" 아닙니다. 요즘들어 대륙문제로 힘든 폐하께 이런일까지 겪게 할 수는 없습니다. "
" 소, 소신의 입장은 … "
" 훗날 제가 말하겠으니 그냥 그렇게 하세요. 고칠 수는 있는거겠죠? "
" 워낙 불치병이라 소신도 잘 모르겠나이다. "
" … … 그래요 유전이면 뻔한 거겠죠 ... "
" 마마 … 허고 심장병이실때엔 회임하시면 아니되시옵니다. "
" 회, 회임을 할 수 없다니요? "
" 회임을 하시오면 태아와 마마 모두 위험하니 회임이 안되는 약까지 처방해드리겠나이다.
허고 심장병에 불안과 걱정은 큰 적이오니 마음을 편히 갖으시옵소서 다른병으로 이전될 수도 있나이다. "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은우와 자신의 아기를 볼 수 없다니 은우를 닮은 아기를 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였는데
의사가 돌아가고 나서 예서는 계속 울기만 했다.
눈앞에 자신의 아기가 사라지는 것 같아 하루종일 미친듯이 울어댔다.
은우에게 미안하고 미안하여 다신 그를 볼 수 없으리라.
* 왕궁 예배당 (Chapel)
'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제 생명을 빼앗아 아기를 보게 해주소서 '
무심한 신은 예서의 기도를 들어줄리 없었다.
이제 며칠후면 여기서 센의 즉위식이 있겠지 그리고 즉위실에서 작위를 받겠지.
신성한 곧이니 만큼 사제들이 귀진을 위로하였다.
비밀을 지켜주며 사제들이 함께 기도를 하고있었다.
이제 여자로써 그리고 아내로써 은우에게 해줄 것이 없었다.
차라리 그를 다른 여인들에게 보내는 것이 나을 거라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럴 수 없는 자신이
머리로는 되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 자신이 너무도 미워서 하루하루 눈물로 보내고있었다.
너무 울어 이제 눈물도 말라가나보다.
' 은우의 숨결도 은우의 미소도 은우의 목소리도 은우의 눈도 은우의 품까지도 모두다 잊어야하기 때문에.. '
황비의 행렬 내일 위해 잠시 들렸나보다 행복한 듯한 미소 붉게 홍조 띈 황비의 모습
소녀에서 여인이 된 그녀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태후와 이야기를 하며 들어오던 황비는 예서를 보자마자 얼굴을 굳혔다.
" 황비마마께 인사올립니다. "
" 고마워요 귀진.. "
" 그럼 황비, 이만 나는 가보겠소이다. 신경이 거슬려서 예배당까지 다닐 줄은 쯧쯧. "
" 살펴가시옵소서, 태후마마. "
태후는 분명 예서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우울한 마음에 황비를 올려다보니 역시 차가운 눈초리로 예서를 보고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승자의 미소를 흘리고 패자에게 비웃음을 보이는 황비였다.
" 예배당까지 오시다니, 무슨 죄라도 지셨습니까? "
" 아, 아니요 그럴리가요. "
" 아무이유 없이 오는 곳은 예배당이 아니지요, 내일 센황자의 태자즉위식이 있을텐데 … 사제분들을 방해하지는 않으십니까? "
" … … 아, 방해가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
" 기다리세요! "
" ...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
" 따로 할 말이 있으니 정원으로 가기로하죠. "
이제 자신이 설 곳이 없다는 예서는 순순히 황비를 따라 정원까지 산책을 하게 되었다.
황비는 앉아 예쁜 꽃을 하나 꺾어 바람에 날려보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 그리고 다시 비장한 각오를 하는 듯 보이며 말을 꺼냈다.
" 어제 황제폐하께서 제 침실에 오셨던거 아시고 계시겠지요? "
" …… 알고 ... 있습니다. "
"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어제 여인이 된 저로써는 도저히 폐하를 포기할 수 없겠덥니다. "
" … … "
" 하여, 귀진께서 폐하를 멀리해주세요. 제 마음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 그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동양의 왕녀로써 왔는데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않겠습니까? .. 훗날 귀진께서 회임이라도 하지면 저는 끝입니다."
' 저는 회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 그리고 병마에 쫒기고 있는 몸입니다. '
이렇게 말할 수만 있다면 하지만 황비의 말대로 예서에게도 자존심이 있었기에 차마 말할 수 없었다.
그 말을 듣고 힘이 빠져 홀로 왕궁 복도를 걷고있었다.
하나하나 전부다 추억하려고 하나하나 전부다 잊지않으려고 언제부터였을까 자신은 울고있었나보다
예서가 넘 불쌍해요ㅜ.ㅜ그냥 죽이지 말구요...그냥 은우랑예서랑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그리고 I Iove미카언?님 "황녀만 하나 낳아서 은우가 잘 기르게 해주세요"라고 하신 말은 조금 왠지 기분이 상하네요-_-그래서 이말은 죄송하지만...이해해주세요ㅜ.ㅜ그리고 새드이면 안되요.그냥 해피엔딩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황비 해도 너무 한것아닌가요?첫날밤 치뤘다고 지금 자랑하는건가요?생각할수록 열받네요-_-^^ 정말로 화가 나요.그리고 측실들은 왜 그렇게 많이 두었는지?역시 황제라고 측실들을 많이 두네요.그래서 제일로 싫은게 측실들을 많이 둔 사람들이 제일로 싫었어요.그런인간들은 확 죽어야...휴~죄송해요.이해해주세요
첫댓글 예서 회임 안해두 되니까 안아프게 해주세요..ㅠㅠㅠ
새드엔딩이라 ㅠ_ㅠ 어쩌죠?;; 예서 죽을것 같은데;; ㅠ_ㅠ 이잉
뭐에요? 예서 왜죽어요?ㅠㅠ 죽이지말아요!
그래도 살지 죽을지는 아직 결정안났어요 청월군님 ㅠㅠ 나중에 더 생각해 본후에; 새드엔딩이라고 도중에 그만보시지마세요 ㅠ_ㅠ
금방소설이 올라왔네요.. 점점 예서가 불쌍해서.. 어떻게해요.. 은우랑 잘되게 해주세요.. 아님 황녀라도 하나 낳아서 은우가 잘 기르게 해주시던가요.. ㅠㅇㅠ
예서가 넘 불쌍해요ㅜ.ㅜ그냥 죽이지 말구요...그냥 은우랑예서랑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그리고 I Iove미카언?님 "황녀만 하나 낳아서 은우가 잘 기르게 해주세요"라고 하신 말은 조금 왠지 기분이 상하네요-_-그래서 이말은 죄송하지만...이해해주세요ㅜ.ㅜ그리고 새드이면 안되요.그냥 해피엔딩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황비 해도 너무 한것아닌가요?첫날밤 치뤘다고 지금 자랑하는건가요?생각할수록 열받네요-_-^^ 정말로 화가 나요.그리고 측실들은 왜 그렇게 많이 두었는지?역시 황제라고 측실들을 많이 두네요.그래서 제일로 싫은게 측실들을 많이 둔 사람들이 제일로 싫었어요.그런인간들은 확 죽어야...휴~죄송해요.이해해주세요
ㅋㄷㅋㄷ /ㅁ/ 하늘소녀님 이해해요.;ㅁ; 꺄~ 그래도 제 소설 열심히 봐주시고 항상 꼬릿말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 바람둥이는 다 쳐박아야돼!!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