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가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를 방문,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과 김창혁(55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은 지난 8월 8일(아일랜드 현지시각)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를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는 아일랜드 정부가 주도적으로 세계적인 제약사의 투자를 유치하고 바이오산업에서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 인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춘천시도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춘천 바이오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춘천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 바이오 인재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이번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연구소 방문을 통해 춘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향후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연구소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김용길 주아일랜드 대한민국 대사와 환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