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노후를 맞이했던 한 남자가 있었어
1955년 미국 켄터키 주에서 65세가 된 그는 우편함에서 정부가 보낸 수표 한 장을 발견했다.
그가 평생을 바쳐. 이룬 대가로 국가에서 받은 전재산은
고작 105달러
운영하던 식당은 고속도로가 새로 뚫리며 손님이 끊겨 망했고
아내 마저 떠나 버린 상태였다.
남 것이라곤 낡은 중고차 한 대와 자신만의 특별한 치킨 레시피뿐이었다.
그는 절망하며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 했지만 마지막으로 자신의 요리를 세상에 증명하기로 결심했다.
낡은 1946년형 포드자동차 뒷좌석에 압력솥 씻고 그는 무작정 길을 떠났다.
미국 전역의 식당들을 하나하나 돌아다니며 자신의 레시피를 만든 치킨을 메뉴에 넣어달라고 응원했다.
제치킨을 한 번만 맛봐주십시오. 정말 특별한 맛입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차가운 비웃음과 냉담한 거절뿐이었다.
노인네가 만든 닭튀김을 누가 먹는다고 그럽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세요.
그는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며
2년 동안 전국을 누렸다. 거절의 횟수가 100번을 넘고 500번을 지나 1000번에 가까워졌다.
보통사람이 라면 진짜 포기했을 숫자인 1009번의 거절을 당하는 동안에 그는 멈추지 않았다.
낡은 양복이 보이는 매번 거절당할 때마다 자신의 레시피를 보완하며 다시 문을 두드렸다.
마침내 1010 번째 방문 식당에서 믿기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거 정말 맛있군요. 우리 식당에서만 같이 팔아 봅시다.
여러 가지 비밀 양념으로 만든 그 치킨은 순식간에 미국 전역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65세 전재산105달러로 시작한 그의 도전은 80세가 되었을 때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매장을 둔
거대 기업이 되었다.
그는 단순히 닭을 튀긴 것이 아니라 불가능이라는 편견에 맞서
자신의 가치를 튀겨낸 것이다.
이 할아버지는 지금도 전 세계 어디서나 하얀 양복을 입고 웃으며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그의 이름은
KFC 창업자 알렌디 샌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