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헤어지려니
마음이 짠한상태에서
고흥가기전에
노인정 문제를 해결해
드리려고
포천시 신북면 가채1리
노인정을찾았다
어머니와 내가 들어갔을때
식사를 하고있었는데
젊으신 분이 밥을 먹었냐고
물어보신다
엄마와난 점심은 아직이었지만
먹었다 둘러되었다
전날 방문했을적에
조금의 눈치 같은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식사하시는것을 보고 앉아있노라니
여성 한분이 들어오신다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가입을 하려 한다고 말하였다
어머니 나이는81세이고
아픈데도 하나도없고
착하시고등등
말씀을드렸더니
나중에들어오신분(여성 부회장)
말씀이
오늘 총회를 하는데
여러사람에게 물어봐야 하며
아마 회의를해도
아마 가입이 안될 것이다 라고
너무도 퉁명 스럽고
불친절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모녀는 이것저것 물어보는 도중에
여성 부회장의 쌀쌀맞고
몰인정스럽고
아예 결정을 해놓고 말하는식의
짜증섞인 목소리에
그만 목놓아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 울고 있는저를 보며
어머니도 같이 울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옆에있는
한분왈 밥먹는데 운다고~
다른 한분은 어제는 가입안해도 와서 놀다가라 해놓고
오늘은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남자 부회장님은
우리모녀가 앉아서
우는 모습을 보니 안됐는지
가입 안해도 놀러 오심 된다고 ....
그래서 남자 회장님께 전화를드리니
일이 있으니 총무님을 보낸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앉아 있노라니 계속눈물이 ...
엄마가 옆에서 여기싫다
가자 가자
그러시면서
다른 노인정에서 놀러 오라고 했다
하시며
가자고 졸라 대신다
어머니 땜에 조심 조심 했던맘이
갑자기 화가났다
갑자기 욱 해서 엄마에게
엄마나가자
드럽고 치사해서 못있겟다
자기들은 부모도없나 라고
말하고 드시라고
사갔던
쵸코파이와
망고쥬스를 들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너무도 마음이아파
울던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눈에 밟히고
가슴이아파 울면서
마을 회장님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부회장님이 나쁘시다 텃세를 넘 하시는거 아니냐하고 울어버렸습니다
회장님께서 죄송하다고 하셔서
전화를 끓고 아무리
마음을 삭히려 해도 그분함은 가시지않아 글을 씁니다
말하자면 갑의 횡포 갑질이었던 것이 었습니다
못됐다는 표현이 어떨진몰라도
정말 못된
신북면 가채1리 이 춘*여성 부회장
의텃세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직도 눈물이 고이네요
이사람을 어찌할까요
시청에 민원을 넣으려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집하고 가까웠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더좋은곳이~
노인네가 집에 서 화투패만 뗘요 친구하나없고
측은하고 그래서요
친구도 사귀고요^^
집에만 있음 빨리 돌아가실것 같아서요
좋은 노인정 구해서 다행 이예요~~^^
노인정에 입회비 내고 가입한다. 참, 거시기 하네요. 다 늙은 사람들이~
그냥 모여서 얘기하고 고돌이치고 막걸리마시고 한숨자고 하면 되는데, 입회비에 매월 회비! 웃기는 짬뽕이네요.
노인정마다 틀린데
그런게 있나봐요~~^^
근데 웃기는 짬뽕에 짜짱면까지 추가요 ㅎㅎ
@모네(고흥) ㅍㅎㅎㅎ~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저는 친정엄마 치매 확정 받아 노인 주간보호센타에 다니고 계시는데 좋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모르는데 가까운 보건소에서 치매 인지 검사 받고 치매 확정 받으면 상급병원으로 안내 받아 ct 검사 결과 보고 치매 급수 받고 안내에 따라 주간보호센타 등록 주5일 차량운행 합니다 이런제도가 있어서 좋아요
참고로 우리엄마도 치매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ct에 나오더라구요 주간보호센타 프로그램이 유치원과 비슷해요 도움이 됩니다 비용은 식사비합해서 저희는20만원인데 각자 다르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 치매예방약드시구
mri결과 치매는 아니더라구요~
신경써주심 ...감사 드립니다^^
뭐야~~~~~
갑 횡포가 쩐다 쩔어~~~
어디야?
가서 확 뒤집어버리게.
뒤집으면 내손이 더러워진께
상부의 협조를 쪼매 받아야 쓰거지~~
감사 ㅎ
울매나 속상하셨겠어요??
나뿐 사람!! 서로 보듬어 주면
좋을낀데~~
좋은곳에서 즐겁게 보내시길
모네맘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나쁜사람~~~
지금은 괞찬아요
또 단순해서 금새 잊어버려요
마무릴ㅇㄹ 깔끔하게 해야지요
감사 합니다~~^^
모네님 애 간장을 끊어내듯 아프셨을것같아요. 절절하게 전해집니다. 제가 노인분들을 치료하는 일이 많다 보니 비슷한 일을 가끔 봅니다...넘 많이 맘이 아프네요..건강을 위해서라도 맘담지마시고 기운내세요.
지금막 국민 신문고<국가 인권 위원회>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신경 써주심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