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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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ㅠㅠ무서워서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수술 2일째 실밥풀고 배액관차고 있는데
배액관이 투명하고 피도 별로안나와서 경과가좋구나 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저녁부터 수술부위 윗쪽이 부은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배액관으로 체액이나 피가 안빠져나오고 체액이 고여서 부은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사기로 고여있는 피 빼고
배액관으로 빠져나올수있도록 붕대로 압박했네요
괜찬아 지려니했더니 계속 관으로 안빠져나오고 고여서 벌써 3번째 주사기로 고인거 뺐어요
이대로 괜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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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너무 걱정마세요... 사람 몸이 신기해서 다 림프를 통해 결국엔 빠져나갈거에요
물론 제가 의사도 아니고 해서 그렇지만 예전에 어디 배액관같은게 있기나했겠어요~ 세월이 좋아서... 좀 더 빠르게 배출시키느라... 저도 주사바늘로 빼봤지만 그것도 어찌나 아프던지.. ㅠㅠ 힘내시고 이상하면 무조건 의사에게 달려가세요!!!
감사합니다ㅠㅠ..정말 최악의경우는 배액관 다시다는 재수술도 해야한다해서 어찌나 겁이나던지..
@싸워서이기자 벌써 이기신 분께서 뭘... 의사샘들이 너무 쉽게... 혹은 너무 겁을 주시는것같은데 에휴~ 배액관 다시다느라 수술한다그러면 원 세상에... 어느 병원인가요?
@이영이 ㅠㅠ혹시나 너무부어 기도압박이 올 경우가 있으니 정말 최악엔 그럴수도있다는...ㅠㅠ지금은 붕대감고 계속 주사로 빼고있는데.ㅠ.ㅠㅎㄷㄷ하네요..다른분들은 잘만 배액관으로 나오던데 ㅠㅠ
@싸워서이기자 어머! 그정도이신줄은 모르고... 죄송해요...
얼마나 힘드실까... 저도 배액관을 빼고나서 퇴원했는데 물이 차서 숨고 못쉬고 응급갔는데 의사없다고... 더 심하면 오라고해서 황당했었어요 남들보다 늦게 회복이 되서 고생 좀 했거든요... 불룩해서 보기도 흉했는데 결국 시간이 해결하더라구요... 별 일 없이 잘 회복되시길 기도드려요!^^
@이영이 아그래요..?ㅠㅠ퇴원하고서도 그런일이 있을수 있군요....하..정말 그건 조심한다고 조심해지는것도 아니니 정말 ㅠㅠㅠ에효..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남편도 애들도 식구들도... 겉으론 멀쩡하잖아요...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다른 암 아닌것만도 감사하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