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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을금고 A지점 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원래 A지점에 지원했는데, B지점에서 사람이 퇴사해서 급히 필요하다고, A지점 이번 입사지원자들중 한명만 추천해달라고 했답니다.
공고를 내면 사람이 몰려서 가려내는데 힘들다고,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A지점 담당자가 저를 추천했다고 면접볼 생각있냐고 해서 가봤죠...
그래서 다시 B지점에 가서 면접을 봤습죠....
조건은 공고에 안나와 있어서 질문하라고 할때 물어봤죠..
일급으로 계산한다고 하더군요..일급 계약직이라는데 4만9천원 정도...? 여기서 세금을 또 떼겠죠...
헌데 거기 일하는 대부분 직원들이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정직원이 됐다고 하는 겁니다..
보통 1년 정도 근무하고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붙으면 자기지점에서 데리고 온다고,
1년을 버티는게 관건이라고 하더군요...
요새 금융권 어딜가나 있는 거지만, 공제나 카드 압박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상무 라는 사람이 공제 같은 거는 시작할 때는 가족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그러면서 배우는 거라고.. -_-; 주위사람들한테 보험 파는 건 참.........ㅠㅠ)
월 80정도 받으면서 언제 있을지도 모르는 시험기다리며 일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저도 얼마전에 새마을금고~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왔던데..월80이래요!!6개월 뒤에 정직은 무조껀 시켜주신다고 하셨어요~아직 다른 은행권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길래..면접에 불참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지금 수습 6개월후 정직전환조건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공제 압박은 금고마다 다르다고 느껴지구요~저는 금고 한달다니던 차에 외환은행 계약직텔러 합격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금고에 남았습니다. 다른 은행을 가도 실적압박은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국민은행갔다가 거기 여자 대리님이 창구에서 저에게 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하다가 저 역시 은행권이라는 걸 알고 쑥스러워하시며 "더이상 카드 해달라고는 못하겠네~"하고 쑥스럽게 웃었습니다. 제가 한마디 했죠. "언니 역시 실적의 압박이..." 그리고 둘이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ㅋㅋ금고는 카드실적보다는 공제 실적이 더 중요한데 그건 자신이 열심히 공부해서 잘 팔면 그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