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평을 받길래 아무런 정보없이 극장에서 봤다가 충격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입니다.
일단 배우들의 연기가 좋습니다. 특히 나문희 선생님의 연기는 아마 올해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감독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엔딩쯤 되서야 제목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영리하게 풀어나갑니다.
올해 가장 마음에 드는 한국영화네요.
평점: 4.0 / 5
<이제부터 스포입니다.>
< 스포 주의>

포스터만 봐서는 이런 영화일 줄 알았는데

이 영화는 놀랍게도 실화를 바탕으로 가공한 위안부 할머니에 관한 영화입니다.
처음에 픽션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팩션으로 끝납니다.
뜨거운 소재를 더 뜨겁게 만들었던 지난 날들의 역사영화와 달리,
감독은 이 과정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감독의 영리함이 보입니다. (알고보니 스카우트 감독)
또한 영화를 보면 중간중간 캐릭터들을 통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 or 했어야 할 말을 전해줍니다.
아마 눈물이 많으신 분들은 혼자서 조용히 관람하는 걸 추천합니다.
극장에서 봤을 때도 먹먹했는데, 혼자서 집에서 봤으면 통곡했을 정도로 슬픈 장면이 있습니다.
올해 뜨거웠던 역사관련 영화 군함도, 택시운전사, 아이캔스피크 중에서 아이캔스피크를 뽑고 싶네요.
첫댓글 많이 무거워질 수 있는 영화인데 잘 풀어나간거 같더라고요
그게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애요
나문희 씨 연기는 진짜 대박이었음 요즘도 가끔 거침없이하이킥 보는데 진짜 대박 ㅋㅋ 근데 글쓴이님처럼 내용 풀어가는 방식이 좀 오글거리면서도 아쉬웠음 ㅠ 마지막을 위한 빌드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오글거리고 불필요한 장면이 몇 장면 있어서 4점이상은 못 줬어요ㅋㅋ 그래도 이 정도면 해도 충분히 발전한것같아서 만족해요
아이캔스피크 올해 현재까지 나온 한국영화중 박열과 더불어 투탑임! 최고였음ㅠㅠ
두 영화 속 모두 이제훈이 포함되네요ㅋㅋ
파수꾼이후로 눈여겨 봤지만 요새 행보가 장난아닌 듯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사람없는 아침에 봤으면, 통곡 했을 듯. 눈물 참는다고 영화 못 봤을 정도라서ㅠㅠ
내일 보러갑니다ㅎㅎ
만족하기를 바랍니다
영화
목욜에 봤는데 계속 울었어요ㅠㅠ
저도 눈물을 못 참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