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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수-유재홍-좌경희 학생, 서울시 벤취/의자디자인 공모전서 대상 |
바람이 불면 피리처럼 음악을 연주하는 벤치'
서울시는 시내 가로변, 공원, 광장 등에 설치할 벤치와 의자에 대한 디자인 공모 결과 대상에 `하늘울림-서울의 숨소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덕수.유재홍.좌경희(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4)씨가 난지도 하늘공원에 설치할 벤치로 제출한 이 작품은 반투명 재질에 피리의 구조로 설계돼 바람이 불면 고유의 음(音)을 내도록 고안됐다.
궁.상.각.치.우 등 국악의 5음계를 각각 내는 5개의 벤치를 설치해 화음을 이루도록 돼 있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히 앉는다는 실용적 벤치의 개념을 뛰어넘어 무형의 바람을 유기적 형상에 담아 여러 가지 소리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선작 가운데 10점과 앞으로 전문작가에게 의뢰해 제작할 벤치.의자 10점 등 20점을 실물 모형으로 만들어 서울광장에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광화문광장,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관악구 문화의 거리 등에 시범 설치하는 한편 디자인 매뉴얼을 만들어 자치구들이 벤치.의자를 신설할 때 참고하도록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볼라드(돌말뚝), 휴지통, 펜스, 키오스크(옥외 천막) 등에 대해서도 디자인 공모를 확대 실시해 거리의 공공디자인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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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생태주거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서 이정우 학생 최우수상 수상 |
주거복지연대(이사장 김정호)가 주최하고 서울형 미래도시산업-유비쿼터스 연구 산학연 컨소시엄이 주관한 제1회 U-생태주거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토목공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정우 학생(좌측 사진)이 학생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연대는 2007년 5월 7일 오후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본관 1층 에뚜와르홀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정우 학생은 "Bio-Filterring System을 적용한 주거단지로 수상했다. 주거복지연대와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연구 산학연 컨소시엄 공동의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3월12일부터 20일간 총 171건(학생111건)이 접수됐고 참신성(40%), 사업가능성(30%), 주제적합성(15%), 장래성(15%)을 고려하여 서울대 정창무교수 등 모두 5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현재 서울형 미래도시산업-유비쿼터스 연구 산학연 컨소시엄은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양대 산학협력단, 피데스개발로 구성되어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유비쿼터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제1회 U-생태주거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공모전 아이디어 일부는 서울 도심에 유비쿼터스 생태주거단지를 직접 조성하는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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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대회서 오승용 학생 대상 - 변민구 학생 동상 각각 수상 |
5월 5일 한국외국어대 브릭스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교육부장 한국 제6회 중국어대회'에서 건국대 오승용(중어중문학과 3학년. 사진)과 변민구군(중어중문학과 3학년)이 대학생부에서 가각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중국교육부와 한국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고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한 이 대회는 중 ․ 고등부, 대학생부, 대학원생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대학생부는 제출된 논문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1명의 대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심사는 선정된 8가지 주제에 대한 자유발언, 중국 관련 상식 테스트 및 중국 문화 기능 공연(무용, 악기, 회화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상은 중국교육부상, 동상은 한국중어중문학회상이며, 부상으로는 중국정부장학금으로 중국현지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학생부 대상, 금상 수상자와 대학원생부 대상 수상자는 올 8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인 “제6차 漢語橋 세계대학생중국어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오승용 학생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얻게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우리학교에서 두명이나 입상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세계대회는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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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이재선-김지훈-구재관 학생, 대학생 국제법률토론대회 한국대표로 출전 |
박희정(법4), 이재선(법4), 김지훈(법2), 구재관(법4) 학생 4명은 2007년 6월6일부터 4일간 홍콩법대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법률토론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국제법률토론대회의 토론주제는 '아동유괴'이며, 아시아 태평양지역 23개 로(law)아시아회원국 중 국가별로 1팀씩, 모두 12개팀이 출전한다.
박군 등 출전팀은 5월14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사무실에서 이진강 대한변협회장으로부터 출전 격려금을 받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