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성당을 지나 감정초등학교 뒤 ‘천마산 10리 길’에 들어선다.
천마산 조각공원과 천마산 십리길 입구이다. 자동차가 못들어가도록 막아놓았다.
임도를 지나면 편백과 오솔길이 나온다.
석성봉수대이다. 이곳은 부산앞바다, 가덕도와 대마도까지 조망되어 국토의 남동부를 지키는
전초기지 이다.
천마산 조각공원에 설치한 천마 조각
효자 조각상 마음이 씽하다.
천마산 전망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이다.
미세먼지로 사진이 흐리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마가 이 바위를 딛고 대마도를 향해 힘차게 도약한 발자국이란다(?)
천마산 조각공원에서 이태석 신부 생가로 가는 길
아프리카 수단 남부 톤즈에서 섭씨 45도 가 넘은 환경에서 밤낮으로 환자를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다가 대장암으로 투병끝에 2010년 1월에 4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복원된 생가는 방 3칸에 부엌 1칸으로 단출하고 소박하다. 방 한 칸에는 학새시절에 사용한 책상과
책 등이 비치돼 있고, 다른 방에는 수단에서 활동 모습의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이태석 신부 생가에서 버스타고 두정류소를 지나면 장기려 박사가 세운 고신대 복음병원이 나온다.
복음병원은 몆차례 간 적도 있고 해서 '알로이시오 가족센터'로 향하였다.
알로이시오 병원과 힐링센터, 가족센터는. 미국인 ‘알로이시오 슈월츠’ 신부를 기리는 곳이다.
한국 이름이 ‘소재건’이다. ‘소’는 ‘슈월츠’의 발음을 본뜬 성씨이고 ‘재건’은 ‘한국을
다시 세운다’는 의미라고 한다.
알로이시오 체험방은 서너평 남짓한 작은 방으로 구형TV와 1인용 침대가 놓여 있다.
알로이시오 신부가 사용하던 흔들의자에 앉아 의자 앞에 네모진 창으로 아래층 성당의 제단과
십자가가 내려다 보인다.잠시도 잊지 않고 살았던 소 신부의 성정을 읽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 다음은 선교사 미션루트 순례길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