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증시 상승(미 DJIA +1.23%, 독 DAX +0.46%)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195→1.1216, +0.19%, 엔/달러 119.93→119.91, -0.0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1.99%, -5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45.54달러/배럴, +1.79%)
■ 주요뉴스
ㅇ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전월(+13만6000명)대비 14만2000명 증가
- 8월 공장주문 전월(+0.2%)대비 1.7% 감소, 예상(-1.2%) 하회
ㅇ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Bullard, “비농업부문 고용, 향후 20만명 증가 힘들어”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Kocherlakota, “저물가는 부양정책이 필요한 이유”
- 채권시장, “Fed, 내년 3월까지 통화정책 정상화 힘들 것”
- 이코노미스트들, “노동시장 불안에도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
ㅇ 유로존, 8월 PPI 전월(-0.1%)대비 0.8% 하락
- ECB 총재 Draghi, “유로존 경제성장 되돌아오고 있어”
- 유럽, 난민 문제에 합의점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갈등 있어
- 독일 총리 Merkel, “Volkswagen 사태로 독일 산업 명성에 큰 손상 없어”
ㅇ EU집행위원회 위원 Moscovici, “그리스는 해결해야할 문제 많아”
- 단일은행감독기구(SSM) 수장 Nouy, “그리스 은행들 부채상환 중단시킬 수 있어”
- 그리스 총리 Tsipras, 내년 예산 초안 비롯한 정책 계획 공개할 예정
ㅇ 중국, 인민은행 총재 Zhou Xiaochuan, “은행시스템 개혁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
ㅇ 일본, 8월 가계지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 예상(+0.4%) 크게 상회
==============================================================================
1. 주가 :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 1,978.25(↑ 8.57p, +0.44%)]
상 승 [코스닥지수 691.19(↑ 4.77p, +0.69%)]
◦ 코스피지수는 美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美금리인상 지연 가능성 등으로 소폭 상승
* 美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 14.2만명(예상치 20만명 큰 폭 하회,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도
17.3만명→ 13.6만명으로 하향조정)
美 9월 실업률 : 5.1%(7년來 최저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실망실업자 증가의 영향으로 평가)
◦ 코스닥지수는 나스닥지수 상승세(3거래일 연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등으로 상승
2. 금리 : 보 합 세 [국고채(3년) 1.58% (-)]
◦ 국고채(3년)금리는 보합세
3. 환율 : 하 락 [원/달러 1,172.4원(↓ 8.3원, -0.70%)]
하 락 [원/100엔 976.8원(↓ 6.8원, -0.69%)]
◦ 원/달러환율은 美금리인상 지연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완화로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93억원, 채권 +2,757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6%, 중국 휴장, 미국 +1.2%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Fund Flow] 글로벌 주식자금, 신흥국에서의 유출흐름 지속
==============================================================================
[Policy Brief] 포르투갈 총선 결과와 시장 평가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전월(+13만6000명)대비 14만2000명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 예상(+20만1000명) 하회.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10만명)대비 11만8000명 증가. 민간부문 주당 노동시간은
전월(34.6시간)대비 하락한 34.5시간. 시간당 임금은 전월(+0.4%)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ㅇ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62.6%)대비 하락한 62.4%. 실업률은 전월대비 보합인 5.1%
ㅇ 세인트루이스총재 Bullard, “노동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매월 20만명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모습을 향후 기대하기 어려워”
■ 유로존, 8월 PPI 전월(-0.1%)대비 0.8% 하락, 1월이래 최대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ㅇ EU통계청, 예상(-0.6%) 하회. 에너지가격 하락에 기인. 전년동월대비 2.6% 하락
ㅇ 에너지 및 건설을 제외한 PPI는 전월대비 0.2% 하락, 중간재는 0.5% 하락, 자본재는 보합, 내구소비재는 0.1% 상승,
비내구소비재는 0.1% 상승, 에너지재는 2.6% 하락
■ 중국 인민은행 총재 Zhou Xiaochuan, “은행시스템 개혁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블룸버그)
ㅇ “구조조정과 개혁 없이 중국 은행은 자립할 수 없어. 국영은행의 개혁과 예금보호 시스템 구축 등이 시급.
단기성 투기자본을 규제하는 동시에 점진적인 자본계정 개방 등으로 해외 투자자본 유입을 개선시킬 필요”
ㅇ 인민은행 부총재 Yi Gang,“위안화 투기자본 근절을 위해 토빈세 검토. 외환거래에 대한 세금 및 수수료 부과 등을
통한 단기성 투기거래 억제가 목적. 당국은 데이터 구축 등으로 해외자본 흐름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측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
■ 일본, 8월 가계지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 예상(+0.4%)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산업생산 감소로 일본경제가 다시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가계지출이 3개월 만에 반등함에 따라 완화
ㅇ Tokai Tokyo Research 이코노미스트 Muto, “가계지출 증가는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소식이며 일본 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완화시킬 것. 민간소비는 임금 상승률 회복에 따라 완만한 속도로 반등할 전망”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8월 공장주문 전월(+0.2%)대비 1.7% 감소, 예상(-1.2%) 하회(블룸버그)
ㅇ 상무부, 내구재주문은 전월(+1.9%)대비 2.3% 감소. 비내구재주문은 전월(-1.4%)대비 1.1% 감소. 운송재를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전월(+0.4%)대비 0.8% 감소.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자본재 주문은 전월(+1.9%)대비 0.8% 증가
■ 9월 ISM 뉴욕 기업경기지수 전월(700.2)대비 하락한 697.4(블룸버그)
ㅇ 현재상황지수는 전월(68.5)대비 하락한 62.8. 고용지수는 44.9로 전월(65.8)대비 하락. 기대수익지수도
전월(81.6)보다 하락한 64.7을 보인 반면 가격지수는 전월(57.1)대비 상승한 58.8을 기록
◎ 기타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블룸버그)
ㅇ “저금리로 자산가격 거품 등 불균형(imbalance) 신호가 미국 경제를 엄습하고 있어. 불균형 현상이 더 커진다면
걷잡을 수 없을 것. 12월 완전 고용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플레이션율은 점진적으로 2% 목표치를 향해
움직일 것”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Bullard, “비농업부문 고용, 이제 20만명 증가 힘들어”(블룸버그)
ㅇ “노동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지금까지 매월 20만명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모습을 이제는 기대하기 어려워. 향후 20만명 이하가 기준(norm)이 될 가능성”
■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Mester, “Fed, 투명성 제고 정책 펼쳐야”(블룸버그)
ㅇ “정책 결정자들은 자료공개(disclosure)를 통해 투명성 제고에 박차를 가해야. 같은 맥락에서 금융회사들도
자료공개를 통해 투자자(creditor)와 여타 시장 참여자에게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 Fed 부의장 Fischer, “지금 당장 버블 우려 없어”(블룸버그)
ㅇ “은행들은 효과적으로 자본화(capitalized)돼 있으며 상당한 유동성 완충력을 갖고 있어. 주택시장은 과열되지
않았고 가계 및 기업 대출은 이제 증가세 시작. 통화정책이 시장을 규제하면 가격 안정과 완전 고용의 탈선
(deviation)이 있을 수 있어”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Kocherlakota, “저물가는 부양정책이 필요한 이유”(블룸버그)
ㅇ “인플레이션율의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으로 떨어진
신뢰성을 회복해야. 9월 FOMC에서는 QE를 고려했어야”
■ 뉴욕 연은 총재 Dudley, “금융당국, 새로운 위협에 취약”(블룸버그)
ㅇ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한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새로운 리스크가 부상해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없을 것.
금융 안정화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뢰성 있는 새로운 거시안정(macroprudential) 수단이 필요”
■ 전 Fed 부의장 Kohn, “부동산 안정화 대책 필요”(블룸버그)
ㅇ “정책결정자들은 금리를 낮춰 주택시장 붐을 억제할 방법은 알고 있지 않아. 이에 거시안정 수단은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책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다음 부동산 붐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이란 큰
비용을 감수해야”
■ 전 Fed 의장 Bernanke, “Lehman 사태, 끔직하고 비현실적”(블룸버그)
ㅇ 회고록에서,“당시 상황은 비행기 추락 뒤에 화재를 차단하는 것과 같아. 1930년대 경제대공황과 반대로
우리의 통화정책은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권 신용경색을 완화하며 주요 금융기관을 살리는 것을 통해
경기 회복을 목표”
■ 채권시장, “Fed, 내년 3월까지 통화정책 정상화 힘들 것”(블룸버그)
ㅇ 비농업 부문 고용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채권시장의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이 길게는 2017년 초반까지 확대.
Fed의 가장 중요한 노동시장의 안정화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ㅇ ED&F Man Capital Markets 스트래티지스트 di Galoma, “시간이 지날수록 월가는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을 예상”
■ 대통령 Obama, “더 이상은 임시예산안(stopgap bill)에 서명 안 해”(블룸버그)
ㅇ “글로벌 경제가 둔화해도 미국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 성장 중. 이러한 가운데 미래에 대한 장기계획이나
설계 없이 예산안을 통과해 버리는 것은 미국 경제에 위협”
■ 이코노미스트들, “노동시장 불안에도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블룸버그)
ㅇ 전 Fed 이코노미스트 Perli, “Fed는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시행을 포기하지 않을 것.
12월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돼”
ㅇ IHS 이코노미스트 Behravesh, “고용지표의 약화는 많은 나쁜 뉴스를 포함. 기업들은 약간 움츠러들어”
ㅇ JPMorgan 이코노미스트 Feroli, “실업률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유지되는 한 12월 통화정책 정상화는 가능”
ㅇ 존스홉킨스대 교수 Wright, “10월 통화정책 정상화는 매우 희박해졌지만 12월까지 지표들이 개선될 것.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는 FOMC의 결정에 큰 영향 없을 것”
■ Fed/BOE, 금리인상 전망 4월 이래 가장 큰 격차(블룸버그)
ㅇ Morgan Stanley 지수에 따르면, 시장의 미국과 영국간 통화정책 정상화 차이는 5개월 이상으로 시장은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은 Fed의 첫 통화정책 정상화 이후 8개월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 BlackRock 전무 Fisher, “Fed 모델,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블룸버그)
ㅇ “금융여건을 측정해야 하는 Fed의 모델은 현재 제로금리정책이 시장에 잘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어.
Fed의 통화정책은 시장에서 효력을 잃어”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영국, 9월 CIPS/Markit 건설업 PMI 전월(57.3)대비 상승한 59.9(블룸버그)
ㅇ 예상(57.5) 상회, 2월이래 최고
ㅇ 주택건설 부문은 전월(59)대비 상승한 62.1, 작년 9월이래 최고, 32개월 연속 상승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Moore, “9월 주택건설은 가장 중대한 모멘텀 변화가 일어나. 투자 활성화 및 영국 경제
여건 개선에 기인해 상업용 건설도 빨라지고 있어”
◎ 기타
■ 유럽, 난민 문제에 합의점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갈등 있어(블룸버그)
ㅇ EU집행위원회-터키, 에게해로 유입하는 난민 막기 위한 계획에 합의. 계획은 터키에 있는 여섯 개의 난민
캠프에 대한 지원을 포함
ㅇ 독일 총리 Merkel, “난민 문제 해결하기 위해 EU 공동의 노력이 필요”
ㅇ 체코 부총리 Babis, “체코는 난민을 원하지 않아. EU의 ‘지시(dictate)’를 수용하지 않을 것”
■ ECB 총재 Draghi, “유로존 경제성장 되돌아오고 있어”(블룸버그)
ㅇ “유로존을 안정시키고 강화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성취한 진전은 실질적. 앞으로 나아갈 길은 매우 뚜렷하며
유로존이 완벽해 질 때까지 쉬지 않을 것”
■ EU집행위원회 위원 Moscovici, “그리스는 해결해야할 문제 많아”(블룸버그)
ㅇ “단일은행감독기구(SSM)은 10월 말까지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자본확충 문제에 대한검토를 결론지을 예정.
그리스 은행들의 자본재편을 위한 250억유로 배정을 변경할 이유 없어. 그리스는 공공재정 금융제도
공공행정 등에 추가적 조치를 취해야할 것”
ㅇ “유로존 경제회복은 진행중이며 신흥시장 경제전망 수정은 없을 것으로 보여. 프랑스 이탈리아는 개혁이 필요”
■ 단일은행감독기구(SSM) 수장 Nouy, “그리스 은행들 부채상환 중단시킬 수 있어”(로이터)
ㅇ “상환유예 조치의 목표는 청산이나 해결 과정이 시작될 수 있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상환을 중단하는 것.
ECB는 지속적인 관찰에 따라 유동성 악화 문제를 통제 및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와”
■ 독일 총리 Merkel, “Volkswagen 사태로 독일 산업 명성에 큰 손상 없어”(블룸버그)
ㅇ “독일 경제의 평판과 신뢰가 더 이상 사업하기 좋지 않을 정도로 흔들리지는 않아. Volkswagen이 조속히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태를 수습하기를 바라”
■ 독일 중앙은행 총재 Weidmann, “인플레이션에 대한 성급한 정책 변화에 반대”(블룸버그)
ㅇ “앞으로 몇 개월간 인플레이션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으나 디플레이션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
중앙은행이 왜 지금 상당한 QE를 추가해야하는 지 의문”
■ 독일 중앙은행 이사 Dombret, “ECB, 투명성 제고 필요”(로이터)
ㅇ “ECB는 은행을 평가하고 자본 수준을 설정하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단일은행감독기구(SSM)는
새로운 관리 개념과 기본 방안들을 공개할 수 있을 것”
■ 포르투갈, 총선에서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 승리로 재집권할 전망(블룸버그, FT)
ㅇ 출구조사 결과, Coelho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38~43%의 지지율로 108~116석의
의석 차지할 것으로 전망. 중도좌파 사회당은 30~35% 지지율로 80~88석 차지할 것으로 전망
ㅇ Coelho 정부는 2011년 78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아 공무원 봉급 삭감, 휴가 축소, 세금 인상 등
긴축정책 시행해왔으며 작년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 그리스 총리 Tsipras, 내년 예산 초안 비롯한 정책 계획 공개할 예정(블룸버그)
ㅇ “7월 12일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중요하고 어려운 과업 있어. 동시에 여전히 정리 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3일간에 걸친 의회 토론으로 채권단의 요구와 총선 공약의 균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 영국, EU 잔류 논의할수록 Cameron 총리 요구 모호해지고 있어(블룸버그)
ㅇ 외무장관 Hammond, “다른 EU 회원국들은 영국을 잔류시키기 위해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Cameron 총리가 국민투표 전에 무엇을 정말로 원하는 지는 언급하지 않아
■ JPMorgan, “영국 BOE, 내년 2분기에 금리인상할 전망”(블룸버그)
ㅇ “당초 예상(내년 1분기)보다 늦춰진 내년 2분기에 0.25%p 금리 인상할 것으로 전망.
금리 인상에 대한 외부 리스크 낮아져”
■ Prudential, “새로운 EU 규제 하에서도 런던은 여전히 매력적”(블룸버그)
ㅇ “런던은 여전히 거주하기에 매력적인 곳. 거대 국제 기업으로서 사업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구조를
관찰하고 있어”. 최근 Prudential은 새로운 EU 자본 규율(Solvency Ⅱ) 적용과 관련해 아시아로 이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작년 정보산업(Information Industry) GDP 비중 26%로 확대(신화)
ㅇ 공업신식화부, 작년 정보산업 경제규모는 16.2조위안. 2002년 GDP 비중은 10.3%. 작년 정보산업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58.4%로 미국, 일본, 영국 대비 높은 수준
ㅇ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개발을 통한 정보산업 발전으로 서비스업
경제규모가 확대될 전망
◎ 기타
■ 인민은행 총재 Zhou Xiaochuan, “은행시스템 개혁을 조속히 재개해야 할 것”(블룸버그)
ㅇ “구조조정과 개혁 없이 중국 은행은 자립할 수 없어. 국영은행의 개혁과 예금 보호시스템 구축 등이 시급.
단기성 투기자본을 규제하는 동시에 점진적인 자본계정 개방 등으로 해외 투자자본 유입을 개선시킬 필요”
■ 인민은행 부총재 Yi Gang, “위안화 투기자본 근절위해 토빈세 도입 필요”(블룸버그)
ㅇ “외환거래에 대한 세금 및 수수료 부과 등을 통한 단기성 투기거래 억제가 목적. 당국은 데이터 구축 등으로
해외자본 흐름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측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
■ Nomura 애널리스트 Gao, “부동산시장, 4분기 개선될 전망”(블룸버그)
ㅇ “당국의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계약금 최저한도 인하(30%→25%) 조치 등에 기인”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금년 3분기까지 전세계 투자은행 수입, 2013년 이래 최저(로이터)
ㅇ M&A 등 투자은행 수수료 수입은 3분기에 174억달러로 전기보다 30% 감소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1~9월까지 투자은행수입은 645억달러로 전년동기비 10% 감소하여 2013년 이래로 저조
■ 브라질, 8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2% 감소, 예상(-1.6%) 상회, 전년동월대비 9% 감소(블룸버그)
ㅇ 자본재생산 전월대비 -7.6%, 전년동월대비 -33.2%. 중간재생산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5.5%, 소비재생산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9.1% 등
■ 브라질, 9월 경상흑자규모 29억달러, 예상(25억달러) 상회(블룸버그)
ㅇ 수출은 전월(155억달러)대비 증가한 161억달러, 수입은 전월(128억달러)대비 증가한 132억달러
ㅇ 12개월 경상흑자규모는 102억달러
■ 브라질 대통령 Rousseff, 내각 개편 단행(로이터)
ㅇ “39개 부처 중 8개를 통ㆍ폐합. 각 부처 예산을 1/5 줄이고 장관들의 임금을 10% 삭감하는 등의 개편 이뤄져”
ㅇ “재정상태 개선을 위해 국회의 지지가 필요. 브라질 성장을 위해 정치적 안정이 중요”
■ 러시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어야만 기준금리 인하할 것”(블룸버그)
ㅇ 부총리 Dvorkovich, “정부는 상황이 안정화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추세가 일관성 있게 유지되는
모습을 보인 이후에야 정책 변경을 고려할 것”
■ 칠레 중앙은행 총재 Vergara, “기준금리는 인상되겠지만 확장적 통화정책 유지될 것”(블룸버그)
ㅇ “인플레이션율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해 기준금리는 인상될 전망이나 4.5~5% 수준에서 머무를 것.
경제성장 부진에 기인. 내년 경제성장률을 2.5~3.5%로 전망하며 하방경향을 띄게 될 것으로 예상”
5. 지표로 본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
ㅁ [글로벌 경기] 글로벌 제조업 둔화 우려, 원자재 시장 부진 지속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 정체
ㅇ 미국은 개인소비가 개선되며 완만한 회복세. 유로존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기 개선 기대.
중국은 제조업 등 경기부진이 지속되며 여타 신흥국 경제, 원자재 시장에 부정적 영향
ㅁ [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전월보다 완화되었으나 신흥국 경제 불안, 원자재 시장 위축
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
ㅇ 주식시장 변동성(VIX), 중순까지 하락하였으나 신흥국 경기부진, 원자재 시장 위축으로 월말 반등
(VIX 지수 : 7월말 12.1 → 8월말 28.4 → 9월말 24.5)
ㅇ 채권시장 변동성(MOVE), 미 금리동결 결정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였으나 잇따른 연준 인사들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에 따라 소폭 반등 (MOVE 지수 : 7월말 75.8 → 8월말 87.7 → 9월말 81.6)
ㅇ 외환시장 변동성(CVIX), 달러화 대비 유로화 및 엔화 환율이 횡보하며 전월 수준 유지, 신흥통화 절하 추세는
심화 (CVIX 지수 : 7월말 9.4 → 8월말 10.2 → 9월말 10.1,
JP 모건 신흥국 통화지수 : 7월말 71.2 → 8월말 68.7 → 9월말 67.5)
ㅁ [시사점] 중국 등 신흥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요국 경제 및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는
상황. 신흥국 경제 및 원자재 시장 악화시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소지가 있어 유의할 필요
ㅇ 중국 경제 불안이 원자재 시장, 신흥국 경제, 연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등 글로벌 경제의 주된 불안
요인으로 작용
- 중국 수요 둔화로 원자재 시장이 위축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반등을 제한할 가능성
※ 구리가격(현재 톤당 5100달러)이 '16년말(톤당 4500달러)까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원자재
가격 약세 지속시 9월말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쳤던 글렌코어와 유사한 기업 건전성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
- 신흥국 경제 불안이 9월 미 금리동결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미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증가
6. 최근 미 회사채 시장의 위험요인 점검
ㅁ [이슈] 최근 리스크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그간 저금리 환경 하에서 급속히
확대된 회사채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
ㅇ (회사채 발행 급증) 금년(1~8월) 미 회사채 발행규모가 $1.1조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14년
같은 기간의 $.9조 대비 14.5% 증가, 발행잔액은 $8조 상회
- 설비투자와 리파이낸싱 목적 외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M&A 등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급증했으며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도 지속
ㅇ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금년 중순부터 미 금리인상 가능성과 유가 하락, 중국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회사채 스프레드도 상승세를 지속
-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9/30일 현재 178bp로 전년말 대비 34bp 상승, 하이일드채는
662bp로 158bp 상승하였으며 에너지 부문은 342bp 급등
ㅁ [위험요인] 영업이익에 비해 과도한 레버리지, 대형 운용사들의 시장지배력 확대 등에
따른 유통시장의 기능 제약에 더해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시장기반도 약화
ㅇ (재무건전성 저하) 대규모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소수의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10년 이후 부채 대비 현금자산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 S&P500 편입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 에너지부문은 -64% 예상
ㅇ (유동성 악화) 신규 채권발행 기업 급증, 은행의 위험자산 투자 규제 강화, 투자 전략이 유사한
대형 운용사들의 시장독점 등으로 유통시장의 유동성이 악화
- 대부분의 미 채권 펀드는 유동성이 매우 낮은 회사채를 상당규모 보유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환매요구가 발생할 경우 채권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
ㅇ (시장기반 약화) 장기 저금리 환경은 한계기업의 존속을 가능하게 하고 M&A 시장의 고평가
문제와 과도한 자사주 매입, 투자자보호 약화 등 부작용을 야기
ㅁ [시사점] 미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한계기업의 부도율이 증가하고 신용 사이클이
하락 전환될 가능성에 유의
ㅇ 다만, 통화정책 정상화가 완만한 속도로 전개되면서 미 기업들의 채권발행 유인이 지속되고
고금리 채권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이어지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상당기간 나타날 소지
7. 독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장 점검
ㅁ 현재로서는 이번 사태가 폭스바겐 그룹에만 주로 국한되고 있어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이 우세
ㅇ 과거 독일 기업 중 스캔들을 경험했던 지멘스, Deutsche Bank 등도 일시적 영향을 받은 데 그쳤으며 독일
제품에 대한 해외의 신뢰도가 크게 저하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근거
ㅁ 한편 폭스바겐 비중, 사태의 장기화, 여타 자동차업계로의 확산 등 독일 경제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여지도 상당
ㅇ 폭스바겐의 독일내 비중 : 최대 자동차 생산ㆍ수출기업으로 매출 기준으로는 독일 전체 기업 1위.
고용은 독일 국내에서만 27만명으로 자동차업계 전체의 1/3이상을 차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독일내 11위를 차지
ㅇ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독일 자동차업계 전체로 확산 : 자동차산업은 매출액이 독일 전체산업의 1/5이며
R&D 지출도 1/3 수준을 차지하는 등 독일 경제의 핵심. 수출도 전체의 18%로 단일 업종으로는 가장 크며
고용은 2% 수준
ㅇ 금융시장 영향 장기화 : 정부 조사ㆍ처벌, 민사 집단소송, 판매손실 등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될 소지.
과거 해외 대기업들의 대형 스캔들시에도 주가가 길게는 3개월 가량 하락했으며 1년내 회복은 어려울 전망
ㅇ 자동차 산업의 판도 변화 가능성 :
① 디젤 차량 선호 약화
② 환경규제 강화
③ 환경규제 준수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디젤차량 위축, 친환경차량 부상 등 가능
ㅁ ① 폭스바겐의 생산 및 영업활동 피해 확대
② 여타 자동차업체의 유사 행위 소지
③ 독일 9월 이후 경제 지표 움직임
등을 확인하는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
ㅇ 이번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해당 회사의 일시적인 피해에 그칠지 폭스바겐을 넘어 여타 자동차업계로
확산될지 분석기관들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는 등 유동적인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