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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상상 공부방 스크랩 자소엽(紫蘇葉, 차조기잎)
삼순이 추천 0 조회 217 11.10.06 1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加味四七湯
담기가 울결되어 목구멍에 무엇이 막혀 있는 것 같으나 뱉으면 떨어져 나오지 않는
 증세와 침이 넘어가지 않는 증세를 매해기라고 하는데 이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기수, 경계, 기담, 칠정통, 노이로제 등 일체의 신경성 질환을 낫게 한다.
 
반하, 진피, 적복령/각 4g, 신곡, 지실, 남성(구운 것)/각 3g, 청피, 후박, 자소엽, 빈랑,
 사인/각 2g, 백두구, 익지인/각 1.2g, 생강 5쪽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목이 답답해요
형소탕 ; 형개, 소엽, 목통, 귤홍, 당귀, 육계, 석창포 2. 가미사칠탕; 반하, 진피, 적복령, 신곡, 지실, 청피, 후박, 자소엽, 빈랑, 백두구, 익지인 등 3. 사칠탕 ; 반하 , 적복령 , 후박, 소엽...

 

 

자소엽(紫蘇葉, 차조기잎)

 

 

 

* 성분이  따뜻하고  맛이  맵다.

* 풍한을   발산하고  기체를  풀어주며  가슴의  울중을  열어주고   위와  장을  열어  통하게  한다

*진피와  사인을  만나면  안태하고.

* 곽향과  오약을  만나면  속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멈춘다.

* 향부자와  마황을  만나면  발한한다

* 천궁과  당귀를  만나면  화혈한다

*목과와  후박을  만나면  더위.곽란. 각기를  고친다.

*지각과  길경을  만나면  가슴을  열어준다

* 행인과  내복자를  만나면   담을  삭게 한다

*  잎은  생식이  가능하고  일체의  물고기와  함께  국을  끓여  먹으면  독을  없앤다

*소자는  심장과  폐를  윤택케  한다

 

 

차조기의 숙존 꽃받침 자소포(紫蘇苞)는 빈혈, 감기를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본경봉원>에서는 "망혈(亡血)로 대허(大虛)한 경우나 임신, 산후에 발산시키는 데는 자소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것은 기미(氣味)가 모두 약하기에 지나친 땀흘림으로 중초를 상하게 할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고 적고 있다.

차조기의 줄기인 자소경(紫蘇梗)의 채취는 늦가을에 지상 부분을 베어 작은 가지, 잎, 열매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늦은 여름에 자소엽을 채취했을 때는 굵은 줄기를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비, 위, 폐경에 작용한다.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울결된 것을 풀어주며 통증을 완화하고 태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기울(氣鬱), 음식에 체한 증세, 흉격비민(胸膈?
悶), 완복(脘腹)동통, 태기불화(胎氣不和)를 치료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차조기
자소엽(紫蘇葉)의 채취는 9월 상순(9월 8일 전후)에 가지와 잎이 매우 무성하고 화서가 나오기 시작할 때 채취한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말린 후 잎을 취한다.  

 

차조기 씨앗자소자(紫蘇子)의 채취는 가을에 채취한다.  열매의 성숙 시기 전체 또는 열매이삭을 베어 열매를 따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자소는 차조기 잎으로, 사탕의 2백 배에 이르는 단맛을 내고, 또 부패하는 것을 막아 준다.

자소(紫蘇)는 자색(보라색) 나는 깻잎으로서 보신탕이나 생선 매운탕에 많이 쓰인다.  보신탕이나 생선회를 먹을 때 이것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이유는 이 깻잎 때문이다.  자소는 감기, 초기에 해혈 작용과 항균 작용을 하며, 혈당을 높여 준다.  기를 순환시켜 주며, 임산부의 태동 불안에도 좋으며, 생선이나 게를 먹고 탈이 났을 때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에서 해열 작용, 항균 작용, 혈당수치 상승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간, 신, 대장경에 작용한다.
사기(邪氣)를 표면에 발산시키고 냉기를 발산하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영(營)을 조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한(風寒) 감기, 오한 발열, 해수, 천식, 흉복 창만, 유산 및 조산을 치료하며 물고기와 게의 독을 잘 해독한다.

하루 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 의 사 항

 

1, 온병(溫病) 및 허약하고 과로한 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2, <신농본초경소>: "정혈(精血)의 병이나 진액의 결손으로 한열(寒熱) 혹은 오한(惡寒)과 두통이 있는 자에게는 약을 주는데 주의하여야 한다.  병기(病氣)를 발산하지 말고 수렴하는 것이 좋은지 부족한 것을 보양하는 것이 좋은지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기능이 항진되어 구토가 있는 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3, <본초통현>: "오랫동안 복용하면 전신의 진기(眞氣)를 흘려 버리게 한다."

 

4, "성질이 주로 소설(疏泄)해서 기허(氣虛)로서 오랫동안 기침을 하거나 음허(陰虛)로 천역(喘逆)하고 비허(脾虛)로 변이 묽은 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적고 있다.  


성분은 종자에는 지방유(45.30%) 및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다.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고 담을 제거하며 폐를 촉촉하게 하고 장(腸)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해역(咳逆), 담천(痰喘), 기(氣)의 정체, 변비를 치료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은 즙을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차조기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


1, 게에 의한 식중독
차조기잎 달인 액을 복용한다. 또는 차조기의 씨앗을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2, 독사에 물린 상처
차조기잎을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3, 금창으로 인한 출혈
어린 차조기 잎과 뽕잎 같은 양을 짓찧어 붙인다

.

4, 만성기관지염
말린 차조기 잎과 소량의 말린 생강 10:1의 비율로 25% 차조기잎 약액을 만들어 매일 아침 저녁에 1회씩 1회에 100ml를 복용한다. 기침, 천식, 가래의 모든 증상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5, 넘어져서 다친 상처
차조기 잎을 짓찧어 바르면 상처는 자연히 유합된다. 

 
6, 보통 사마귀
사마귀와 그 주위를 소독하고(돌출된 것은 피부와 같은 높이로 절제하는 것이 좋다), 1일 1회 깨끗이 씻은 신선한 차조기 잎으로 1회 10~15분간 사마귀를 마찰하고 붕대로 싸맨다.  

 

7, 갑작스런 추위로 상기(上氣)을 얻은 증상
말린 차조기잎 113g, 진귤피(陳橘皮) 150g을 술 4되로 달여서 1되 반으로 하여 2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8, 기침의 역행으로 인한 숨가쁜 증상
차조기 줄기와 잎을 썬 것 37.5g, 인삼 19g을 짓찧고 체로 쳐서 한 번에 11g을 물 한 컵으로 7할 정도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1일 2회 온복 즉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9,  상한으로 인한 구토가 멎지 않는 증상
차조기잎 한줌을 물 3되로 2되가 될 때까지 달여 조금씩 복용한다. 


10, 풍사(風邪)로 인한 발열
차조기잎, 방풍(防風), 천궁(川芎), 각 5.7g, 진피(陳皮) 3.75g, 감초 3g에 생강 2편을 가해 달여서 복용한다. 
11, 소아의 만성 해수, 목구멍 안의 가래로 소리가 톱을 당기는 것 같은 증상, 노인의 해수가 울부짖는 듯이 헐떡거리는 증상
차조기 씨앗 3.75g, 껍질을 벗기고 뾰죽하게 한 입달행인(入澾杏仁) 37.5g에 노인은 정제한 벌꿀 7.5g을 가한다.  함께 분말로 하여 어른은 1회에 11g을 복용하고 소아는 3.75g을 끓인 물에 복용한다. 


차조기의 향기 성분은 정유, 페릴알데히드 등이 들어 있어 방부작용을 하며, 초기 감기의 열이나 기침에 소엽 30g, 씨앗은 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구내염, 목의 부종등에는 소엽으로 달인물로 양치질을 하며, 고등어 등의 생선 식중독의 두드러기에는 소엽을 가루로 만들어서 컵에 1작은술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3분 정도 있다가 마시면 효험이 있다.  또한 잎은 목욕제로도 이용한다.

 

 

 

▶약재에 대하여



꿀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cm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 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차즈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 약성 및 활용법



차즈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g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즈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즈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2000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며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즈기 잎은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 데 쓴다.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에 착색제, 방부제로 많이 쓴다.

차즈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물고기의 독을 푸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외에도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 부스럼, 불면증, 마비증세, 당뇨병, 요통등의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차즈기는 감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즈기 잎을 40~50g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이 때 귤 껍질 10g 정도를 넣고 같이 달여도 좋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을 때에는 차즈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즈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습관성 유산이 다스리는 데에도 유효하다. 향부자 10g, 차즈기 잎 20~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즈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차즈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불면증과 신경쇠약 증세에는 차즈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즈기 잎 날 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호흡이 곤란할 때에 차즈기 씨 20g, 무 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물고기나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는 차즈기 20~3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곧 풀린다.


▶위장염,위궤양,위염,위암, 아래배가 차가운분들에게 특효

 

 

약명 ; 자소엽

물고기의 독을 풀고

소화를 잘되게 한다

방부작용이 있어

간장을 썩지 않게

하는 데도 쓴다

 

散表氣出汗《本草》

() 있는 사기를 헤치고[] 땀을 나게 한다[본초].

 

久汗不出同靑皮煮服之卽出《丹溪》

 오랫동안 땀이 나지 않는 데는 선귤껍질(청피) 함께 달여서 먹는데 땀이 나게 된다[단계].

 

 

자소엽(紫蘇葉)
Perillae Folium
<本草經集註>
 
기원
꿀풀과에 속한 일년생 초본인 소엽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KUDO. 또는 기타 동속 근연 식물의 잎 및 끝가지를 건조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紫蘇 P. frutescens (L.) BRITT.의 잎을 기원으로 한다. 9월 상순에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채취하여 음지에서 말린다.
‘蘇’는 퍼지고 흩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紫蘇는 퍼지고 흩어지는 성질로 行氣和血의 작용이 있으므로 ‘蘇’라 하였고, ‘紫蘇’라고 부른 것은 <食療本草>에서 ‘白蘇’와 구별하기 위하여 부른 이름이다. 일명 ‘蘇葉’이라고도 한다. 
 
약성
辛甘, 微溫하고 肺, 脾經으로 들어가 解表散寒, 行氣寬中, 解魚蟹毒의 효능이 있다.
1. 解表散寒: 辛溫하고 약 자체가 가벼워 肺氣를 泄하는 작용이 있어 發散表寒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주로 感冒風寒, 惡寒發熱, 咳嗽氣喘을 치료한다.
2. 行氣寬中: 辛香하여 脾로 들어가 行氣寬中하는 효능이 있어 脾胃氣滯로 인한 胸腹脹滿, 嘔惡 등을 치료하고, 또한 行氣安胎를 겸하여 胎動不安을 치료한다.
임상에서 상용량으로는 이 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나 蘇葉의 行氣和胃 효능 중 氣鬱氣逆을 치료하는 작용에 해당되며 다른 배합약과 함께 보조적으로 그 작용을 나타낸다.
氣鬱氣逆, 疼痛咳吐: 이 약은 辛香舒鬱하고 理氣開鬱하여 氣鬱氣逆의 각종 病證을 치료한다. 만일 婦人이 情志失和하여 氣滯經絡하면 手足不遂하는데 陣皮, 香附子, 川芎, 桂心 등과 함께 사용한다. 開結舒經湯<萬病回春>. 肝鬱氣滯로 痰氣交阻하고 인중이물하여 탄토불리하여 요울급조하면 매핵기라고하는데 반하, 후박, 복령 등과 함께 사용한다. 금궤요략 반하후박탕, 태평혜민화제국방 사칠탕. 만약 목울극토하여 장위불화하므로 토리교작, 오한발열, 현운흉비하면 반하, 계지, 진피, 백작 등과 함께 사용하는데 삼인극일병증방론의 칠기탕이 있다.
만일 부인기체제통, 흉협창통, 복중결궤자통, 월경부조, 선후부정기, 행경복통자는 오약, 향부, 진피, 건강 등과 함께 쓴다 의학강목의 정기천향산
3. 解魚蟹毒: 辛溫하여 解魚蟹毒하는데, 이 효능은 張仲景 이후 歷代醫家들에 의해 單用 또는 生薑과 배합하여 사용되었다.
紫蘇葉은 發散風寒하고 肺에 주로 작용하며, 줄기는 ‘蘇梗’으로 理氣하고 또한 安胎시키는 작용이 강하고, 씨는 ‘蘇子’로 降氣 작용이 강하여 祛痰鎭咳藥으로 사용된다.
 
성분
종자, 잎 및 가지에 모두 정유성분이 함유 되어 있다. 정유는 잎에 0.2~0.9%, 전초에 약
0.2~0.8%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품종이나 산지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정유성분 중 perilla aldehyde가 약 50~60%이고, 기타 dillap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정유 외에 apigenin, luteolin 등의 flavonoids도 함유되어 있다.
 
약리
1. 진정 작용: 자소엽 물추출물 4g/㎏을 6일간 흰쥐에 경구투여하면 운동량을 감소시킨다. 물추출물 4g/㎏이나 perillaldehyde 100㎎/㎏을 경구투여하면 pentobarbital의 수면시간을 연장시킨다. Perillaldehyde의 진정 작용은 stigmasterol과 함께 투여하였을 때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揚煉摘澤. 中醫藥信息, 1988, (1): 42.. Dillapiol에도 진정 작용이 있는데 ED50은 1.57㎎/㎏이다.
임상에서 상용량으로는 이 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나 蘇葉의 行氣和胃 효능 중 氣鬱氣逆을 치료하는 작용에 해당되며 다른 배합약과 함께 보조적으로 그 작용을 나타낸다.
2. 해열 작용: 집토끼에 장티푸스 백신을 정맥주사하여 유발한 발열실험에서는 자소엽 전탕액이나 침출액 2g(약재)/㎏을 경구 투여하면 미약한 해열 작용이 나타난다. 한국산 자소엽 침출액도 열자극에 의한 집토끼의 발열에 대해 경미한 해열 작용이 있다.
3. 소화계통에 대한 영향: 자소엽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 운동을 증강시킨다. 생쥐의 소장 연동 촉진 작용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은 perillaketone으로 경구투여시 ED50은 11.0㎎/㎏이며 LD50의 1/7이다. Perillaketone 15㎎/㎏은 탄소 배출능이 피마자유(castor oil) 60㎎/㎏이나 magnesium sulfate 100㎎/㎏보다 강하다.
4. 항균 작용: 자소엽의 물추출물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장티푸스균, Shigella sonnei, Shigella flexneri, 고초간균, 탄저간균 등에 대해서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소엽 침출물의 한천배양 진균 6종에 대한 최소항균농도(MIC)는 0.2~1.6㎎/㎖이다.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주요성분 perillaldehyde와 limonene으로서 perillaldehyde 100~200㎍/㎖는 곰팡이와 피부에 기생하는 사상균류의 증식을 억제한다. Limonene의 항균활성은perillaldehyde보다 강하여 25~100㎍/㎖의 농도에서 곰팡이와 사상균류의 생장을 억제한다. Perillaldehyde와 limonene은 서로 혼합하면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Perillaldehyde와 limonene의 진균에 대한 억제 작용은 ethylparaben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소엽은 이처럼 황색포도상구균·곰팡이· 사상균류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는데, 이들 균류는 주로 피부 질환·호흡기 감염·장염· 골수염·관절 농양·식중독·독소성 쇼크 증후군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 이 작용은 자소엽을 感冒風寒, 咳嗽氣喘, 胸腹脹滿 등을 치료하거나 解魚蟹毒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리학적 기초가 된다.
5. 지혈 작용: 건조하지 않은 신선한 자소엽을 외용하면 지혈 작용이 있다. 이러한 지혈작용의 기전은 혈관에 대한 직접적인 수축, 혈소판 응집 촉진, 혈전 형성 촉진, 내인성 기전에 의한 혈액 응고 촉진 등에 의한다.
6. 항혈액응고 작용: 자소엽은 지혈 작용과 함께 항혈액 응고 작용도 있다. 자소엽의 농도별 혈액응고 시간 곡선은 기존의 항응고제인 헤파린의 경우와 유사하게 나타난다. 자소엽의 항응고 기전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다. ①체내실험과 체외실험에서 자소엽은 ADP로 인한 혈소판응집을 억제하였는데, 이는 혈소판에서 혈액응고인자의 유리를 감소시킴으로서 혈액응고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과 관련이 있다. ②자소엽은 체외실험에서 혈장 중의 TXB2 농도를 하강시켰는데, 이러한 작용은 혈소판 안에서 합성되어 나오는 TXA2를 감소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킨다.
7. 진해, 평천, 거담 작용: 자소엽의 성분 중 β-caryophyllene은 일종의 방향성분으로 기니피그의 적출기관지를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acrylic aldehyde나 citric acid로 유발한 해수에 대하여 진해 작용을 나타낸다. 소자는 acetylcholine으로 유발한 기니피그의 해수잠복기를 연장시키는 작용이 있다.
8. TNF에 대한 영향: 종양괴사인자(TNF)는 macrophage에서 분비되는 cytokine의 일종으로 암을 괴사시키는 활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암세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TNF의 과량생성이 억제되면 급·만성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소엽(紅蘇葉) P. frutescens (L.) var. acuta, 청소엽(綠紫蘇) P. frutescens (L.) for. viridis 잎의 즙을 생쥐에 마리 당 0.4㎖ 경구투여하고 3시간 후 OK-432를 정맥 주사하여 혈청농도 1,000~3,000m/㎖ 정도의 TNF를 생성시킨 다음 in vitro에서 L-929 세포의 세포독성법으로 TNF활성을 측정한 결과 TNF에 대한 억제율이 홍자소는 52.5%, 녹자소는 54.0~72.6%로 나타났다.
9. 혈당상승 작용: 紫蘇 정유가 함유된 음식물을 집토끼에 투여하면 집토끼의 혈당량이 증가한다. Perillaldehyde도 경구 투여한 결과 혈당 상승 작용이 있는데, 정유보다 강하다. Perillaldehyde는 olive oil을 피하 주사한 경우에도 혈당 상승 작용이 있는데 보다 완만하게 작용한다.
10. 기타: 蘇梗은 실험동물의 자궁내막효소를 자극하여 활성을 증가시키는데, 0.05~0.3㎖/day의 투여량에서 자궁효소 활성단위(Eu/g)가 22.1부터 55.5까지 변하였다.
11. 독성: 방향성 성분인 eugenol을 흰쥐에 경구투여 할 때의 LD50은 1.95㎎/㎏으로 사지와 하악의 마비와 함께 순환 장애로 사망하게 된다. Perilla alcohol은 자극성과 과민 작용이 있다. Perillaketone과 β-furylisoperilla keton 100㎎/㎏을 생쥐에 복강주사한 결과 24시간 이내에 사망하고, 광범위한 폐수종과 복강 내 대량의 삼출물이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perillaketone의 암컷 산양에 대한 정맥주사시 치사량은 10㎎/㎏이며, 경구투여시는 40㎎/㎏이다. 소에 정맥주사 한 경우에는 30㎎/㎏이고 급성폐기종이 수반된다.
 
응용
1. 만성 기관지염, 자궁 경부 출혈, 기생충 감염, 심상성 사마귀, 상기도 감염증 등에 사용된다.
2. 4~12g을 전탕하여 내복하는데 오래 끓이면 좋지 않다. 외용할 때는 잘 찧어 외부에 부착하거나 전탕액으로 씻는다.
3. 辛散하여 氣를 손상하므로 氣弱, 表虛한 사람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고, 장기 복용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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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트 내용

자소엽 紫蘇葉

葉옆 은 紫蘇葉

根근 및 노경 老莖은 소두蘇頭

莖경 은 紫蘇梗자소경

숙존악은 자소포 紫蘇苞

종자는 자소자 紫蘇子

 

예전에 어느도시에 돈많은 집안 자제들이 반점 飯店에 모여 게 먹기 시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한창 고조되어 가고 있는 중국의 반점은 음식을 팔고 숙박도 하는 곳이었는데 이 시기의 게는  큼직한데다살도찌고 신선하여 입맛을 한층 돋우었으며   조금있으니 탁자위에는 게 껍질로 산을 이루었다

 

이때 명의 화타 華陀가 제자를 데리고 반점으로 들어와 화타는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게를 먹어대는 젊은이들을 눈여겨 보다가 참치 못하고 앞으로 나가서 말을해 게는 찬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않소 내돈 내고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는데 무슨 상관이오 당신은 참견할일이 아니오

너무 많이 먹어 배앓이를 하면 자칫 목숨까지 잃을수가 있어요 겁주지 마시오 게맛 떨어지게 시리 먹고죽더라도 당신과는 관계가 없으니 걱정 마시오 술이 취해 몸도 제대로 못 가누던 젊은이는 처음부터 화타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정말 맛있군! 게를 먹고 죽었다는 소리는 여지껏 들어 본 적이 없어. 자, 실컷 먹어라! 괜시리 늙은이가 입에서 군침이 도는가 보군. 권하는 말을 젊은이가 듣지 않자, 화타는 반점 주인을 향해 말했다. 그들이 계속 먹으면 죽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주인 역시 청년들이 먹으면 먹을수록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화타의 충고를 외면하였다. 그러자 화타는 더 이상 말리지 않고 제자와 앉아 술을 마셨다.

 

시간이 흘러 날이 어둑어둑 해졌다. 게를 먹던 젊은이는 배가 아픈지 배를 움켜잡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통증은 점점 심해져 전신에 식은땀이 흘렀다. 급기야는 너무 아파 탁자 아래로 뒹굴었다.

 

아이구, 나 죽겠다! 빨리 의원을 불러줘요!

주인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좋아! 내가 진찰을 해보지

화타가 말하자, 젊은이는 머리를 들어 보았다. 아까 게를 너무 먹지 말라고 권하던 노인이 아닌가? 그제서야 청년은 그사람이 의원인 줄 알았다.

의원님! 살려 주세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제발 치료해 주세요

돈은 필요 없네. 그리고 이후부터는 고집 부리지 말고 어르신들의 충고를 잘 듣게나.

화타는 제자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반점 부근에 자라있는 자색의 줄기와 잎을 따서 달인 탕을 젊은이에게 먹였다. 조금 지나자 젊은이의 복통은 점점 사라졌다. 화타는 젊은이를 치료하면서 생각했다.

이 자색 약초의 이름이 아직 없구나. 환자가 먹고 난 후 몸이 편하니 자서 자색의 풀을 먹으니 편하다 라고 이름 짓자.

 

화타에게 치료를 받은 젊은이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는 돌아가려했다.

큰일날 뻔했구나! 이후로는 젊다고, 돈 많다고 자랑하지 말고 건강도 중요시 하게나.

네,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반점 주인도 머리를 끄덕였다. 이때 제자가 화타에게 물었다.

스승님! 이 풀이 게의 독을 없애 준다는 말이 어느 책에 쓰여 있습니까?

책에는 없다. 내가 동물이 먹는 것을 보고 알았다.

어느 여름날, 화타가 강남江南의 강가에서 약초를 채집할 때였다. 강남은 지금의 양자강 하류에 위치한 남쪽 지역을 말한다. 우연히 수달이 큰 고기를 잡는 것을 목격하였다. 수달은 힘들게 잡은 큰 고기를 있는 힘을 다해 삼켰는데, 배가 불룩하여 거의 터질 것 같아보였다.

삼킨 고기가 너무 커서인지 수달은 물 속에서 기진맥진해 하다가 겨우 강가로 기어 나왔다. 조금씩 몸을 움직여 강가 풀이 있는 곳까지 다가가 누웠다. 그리고서는 수달이 여러 풀들 중에서 자색 풀을 뜯어 먹었다. 조금있으니 이전의 상태에 비하여 많이 좋아진 듯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활달하게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을 지켜보던 화타는 자색의 풀이 물고기의 독을 해독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고기는 양의 성질이 있고, 자색의 풀은 온의 성질이 있는 식물이다.

 

화타는 훗날, 이 약초로 환약과 가루약을 만들었다. 이 약은 구한驅寒의 성질이 있어 오한, 두통, 발열, 신체통, 관절통, 복통, 설사 등 한기寒氣로 인해 생긴 병에 효과가 잇고, 소화 기능을 강화시키며, 폐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혈 순환을 도와주며, 장腸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키고, 갈증을 없애주고 담痰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었다.

왜 후세 사람들은 화타가 자서 紫舒라고 이름지었던 이 약초를 자소라고 부르는가? 그것은 서舒 와 소蘇는 중국식 발음이 같아 시간이 흐르면서 자소紫蘇로 쓰여진 것이다. 자소는 차조기 잎으로, 사탕의 2백 배에 이르는 단맛을 내고, 또 부패하는 것을 막아준다.

 

자소紫蘇는 자색 나는 깻잎으로서 보신탕잉나 생선 매운탕에 많이 쓰인다. 보신탕이나 생선회를 먹을 때 이것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이유는 이 깻잎 때문이다. 자소는 감기 초기에 해열 작용과 항균 작용을하며, 혈당을 높여 준다. 기를 순환시켜 주며, 임산부의 태동 불안에도 좋으며, 생선이나 게를 먹고 탈이 났을 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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