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3. 일요일 새벽 3시 30분... 동악산 기슭에서 어린 시절 함께 뛰놀던 죽마고우 김성규 친구가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귀천했다.
가슴이 먹먹하다. 여기까지 오기에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던가. 어려운 시절 태어나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너무 슬프고 아쉽다. 우리 친구들 또한 우리나라 초고속성장의 주역들인데 벌써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다.
친구야, 그동안 위암ㆍ대장암으로 고생 많았다. 이제 천국에 가서 아프지 말고 하고 싶었던 거 마음껏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거라. 빈소 준비되면 이따 영정 앞에 가서 절실하게 기도할게...
ㆍ빈소 : 뉴타운장례식장(종암로199) 9호실
ㆍ발인 : 2023.08.15.오전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프네요
친구 사랑하는 성규 슬픈 소식에 가슴이 미어오네~~~
이제 다 내려놓고 좋은곳에서 편히 영면 하길 바라네 ~~
얼마 있으면 총동창회 모임이 있는데 아쉽고 가슴 아프네그려~~
광주 김재복 회장님, 조문 감사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슬프네요.
삼가 명복을 빌며 천국에서 영생하시길!
천국에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펼치기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가네...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고인명복빕니다
모든시름다잊어버리시고고희잠드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 없고 근심걱정 없는 저승에서 영면을 빕니다.
늘 고마우이. 성규 형님, 누님, 동생들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남 대흥사에서 광주 삼팔광산악회 5인조와 말걸리 한잔이 벌써 몇년 담에 한잔 하시게
친구분이 곁을 떠나셨군요
따뜻하고 정겨운 친구들 마음이 전해집니다 이세상의 분주했던 삶이지만 그럼에도 고향친구둘이 있어서 덜 외로웠을것 같습니다
부디 평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