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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여 다시 피어나라 구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한 목소리...여의도서 삼호시대를 예고했다
종합우승 3위 영광
삼호 호수에 영광을 비추다
무화과 같은 속을 보여주겠다.
영암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만 인구에서 2만이 삼호인이 차지하고 있다. 삼호읍이 영암군에서 가장 산업화가 이루어진 발전된 지역이다. 인구도 많고, 공장도 많고 그 만큼 부대시설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졌다. 영암군에서 가장 핵심지역으로서의 영암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열어줄 고장으로 변모했다.
영암군에서 가장 축복을 받은 곳이라고 할 만큼 환경조건이 뛰어난 삼호읍이 한 가지 아쉬움 점이 모임구성에 있어서 참여나 단합이 잘 안 된다는 것이 문제로 남고 있다. 숙제는 분명 해야 하고 풀리지 않은 문제는 답을 찾아 해결해야한다는 이 또한 숙제로 주어졌다.
그래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도 있었지만 재경 삼호읍향우회가 한동안 잘 나가다가 5년 전부터 생기를 잃고 말았다. 잠정 중단사태가 있었다. 이럴 때 누구하나 나서 다시 살려보려는 사람이 없었고, 그저 서로 눈치만 보는 그런 태도를 취했다.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나서기가 어렵고 하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았는지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말도 못하고 상황을 지켜보고만 했다.
바람이 불고 있다. 자버린 바람이 다시 선선한 바람으로 다가왔다. 삼호 앞바다에서 영산강과 들녘과 산에서 불어온 바람처럼 서울에 삼호의 미풍(美風)이 불고 있다. 바람몰이 주인공은 망산리 오복출신 김성일 향우가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자청해 내가 삼호를 다시 세상에 알리겠노라고 삼호사람들을 만나 또는 연락해 “우리 향우회를 다시 재건합시다!” 라고 호소하는 글과 말을 해되며 회장을 역임한 추봉식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모시고 회장에 김성일로 하여 조직을 다시 꾸리고 있다. 삼호바람, ‘삼호에서 부는 바람 그 바람은 신선한 바람’ 이라는 흥겨운 노래로 상쾌함을 느끼게 하며 기분전환을 해주고 있다.
추봉식 명예회장과 김성일 회장이 앞장서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고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축구장)에서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 개최한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부터 삼호인으로서의 참 모습을 보여주자며 참여하면서 삼호바람 돌풍을 일으켰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향우회는 ‘삼호, 그 화려했던 시절은 영원하다’ 주제로 ‘삼호랑 같이하면 행복은 커지고, 내 삶은 희망차다’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암군 5만 인구에서 43% 정도 차지하고 있는 삼호읍이다. 영암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향우회 같은 조직에는 그리 삼호사람들은 회원으로서의 구성원이 저조하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이래서는 안 된다며 몇몇 사람들이 나섰다. 회장을 맡겠다는 김성일 향우가 앞장서 “모입시다! ” “살립시다! ” 다시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라고 외치며 역대 회장을 했던 분, 임원을 맡았던 분과 향우 분 등 여러 향우들에게 연락을 취해 취지를 설명하며 삼호의 자존심을 살리자고 지키자고 나섰다. 우리가 남이가 우리가 누군데 왜 우리가 이러야하는데 이런 부끄러운 못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며 삼호의 자존심, 향우회가 중단된 것부터 바로 잡고 살려야한다는 심각성을 깨닫고 행사가 있는 여의도로 집결했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3가 송해길에 있는 배터져숯불갈비에서 재건위원회를 구성해 위원들과 모임을 갖고 위기에 처해버린 재경 삼호읍향우회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살려보자고 머리를 맞댔다. 그런 후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에서 개최한 체육대회에 참여로 시작해 향우회가 생기를 얻게 됐다.
이날은 군향우회 체육대회 행사여서 참가팀으로 나서며 경기에도 임하고 노래자랑에서 끼를 발산했다. “향우회! 삼호도 있어요!” 하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어께를 나란히 했다.
입장식이 허술하고 평범했던 간에, 경기에서 잘하진 못했더라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영암군에서 삼호읍이 최고의 고장이 듯이 서울에서도 재경 삼호읍향우회가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만은 강했다.
앞전 행사 때는 평균적으로 50명 정도 나왔다. 이번 행사에는 두 배 가까운 참여도를 보여줬다. 삼호 바람이 여기 여의도 한강둔치에서도 불어댔다.
삼호가 있음에 신바람 난 한마음체육대회, 상승세를 탄 재경 영암군향우회 기운이 올 들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재경삼호읍향우회가 컴백한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재경 삼호읍향우회가 대규모 영암투어에 나설 경우 발전과 활성화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향우회 재건축, 재개발은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 아닌 완전 새롭게 터를 닦고 새 건물을 짓는 작업이다. 향우회 진행하고 하는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단지(향우회)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로(街路)를 ‘생활공유가로(生活共有街路)’ 로 조성하고 이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효과를 입주민(가입 회원)만이 아닌 지역 전체(삼호를 포함 1개 음면)가 누리는 방향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향우회는 향우회 품격향우회, 명품향우회를 만들기 위한 기준을 담은 재경 삼호읍향우회 향우회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음달 7월부터 지역 내 향우들한테 SNS 등을 통해 설명을 드린 뒤 향우회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모든 사업장(마을별, 동문별 모임 단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공공성, 신속성, 사업성’ 의 큰 기초를 두고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기여 강화로 품격 향상 ▲인접 단지(향우회, 동문회 등)와 초화로운 주거지(단체) 창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행정지원 ▲노후 주거지(마을 모임, 동문회.동창회 모임) 생활환경 개선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우선 재건축 단지와 인근 지역이 맞닿은 주요 가로를 생활공유가로로 조성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사랑방 등 개방형 공동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성일 회장은 “재경 삼호읍향우회 주거(향우회)정비는 지역(리 또는 동네) 전체가 좋아지고 향우회 전체를 발전시티는 과정” 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을 가미해 재경 삼호읍향우회 전체가 향우와 만나면 모두가 행복해지고 힘을 얻는 천국의 말과 천국 재경 삼호읍향우회로 생활터전에서 행복한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나가고 싶은 향우회, 함께하고 싶은 향우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향우회가 나에게는 큰 ‘축복(祝福)’ 이라고 느껴지게 축복된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김성일 회장은 전 김종남 화장, 전 추봉식 회장 등과 꾸미려는 마음이 앞서지고, 전진하려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향우회가 없어졌다고 소문나 마음이 상했는데 이제는 언제 그랬느냐며 삼호의 저력을 보여주겠노라고 나도 나도 재건축하자는 삼호환경개선 발표에 큰 호응으로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향우회는 제4회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종합우승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호는 평범하게 입장을 했다. 우산을 들고 질서정연하게 김성일 회장이 기수 바로 뒤를 따르며 영암에서 올라온 마인구 삼호읍장이랑 함께 입장을 했다. 김성일 회장의 첫 체전 입장식으로 자신과 삼호읍향우회를 부각시키고, 무화과의 고장 삼호임을 부스 처마에 ‘무화과라고 다 같은 무화과가 아니랑께요! 삼호무화과가 진짜 무화과랑께요~’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호의 자랑거리들을 알렸다.
향우회가 중단되다시피 잘 나가다가 멈추어버렸던 서러움과 아픔과 절망을 있었던 것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계기로 행사 명칭이 한마음체육대회인 만큼 흩어진 향우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든 김성일 회장의 노고가 컸음을 실감하게 된 행사였다. 한마음 명칭에 걸맞게 삼호읍향우회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여의도 한강둔치 운동장을 삼호판으로 만들었다.
꽁꽁 뭉친 서러움, 꽁꽁 뭉친 아픔, 꽁꽁 뭉친 외로움, 꽁꽁 뭉친 창피함이 언제 그랬느냐는 등 함박웃음만 나왔다.
동네잔치 날로 생각하고 서창리, 망산리, 동호리, 서호리, 산호리, 용엉리, 난전리, 삼포리, 용당리, 나불리 등 10개의 법정리와 70개의 행정리, 151반, 42개의 자연마을 사람들이 서울 여의도로 집결했다. 삼호읍은 영암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재 22,500이 넘는다. 영암군 인구에서 42%를 차지하고 있다.
삼호는 인구 면에서는 물론 영암 경제를 이끌고 있는 영암군에서 삼호조선소 등 산업단지(대불공단)가 가장 잘 조성된 곳이다. 농.공.산의 조화가 잘 된 곳으로 산, 강, 바다가 그림 같이 펼쳐진 영암경제.문화 중심지, 영암에서 가장 살기 좋은 영암으뜸도시로 그 명성을 달리해 품격 있고 격조 있는 고장으로 자랑한다.
그런 고장의 사람들이 여의도로 모여 삼호의 자존심을 세우자며 김성일 회장의 외침에 삼호 사람들은 너도나도 집에서 여의도로 발걸음을 했다.
삼호 다시보기, 삼호 더 위대하게 하기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선 추봉식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성일 회장과 김광석 사무국장이 주축이 되어 김종남 전 회장, 권경례 감사 등 여러 분들의 협조 하에 일시에 보일 듯 보이지 않았던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있었던 것을 삼호 빛을 비추기 위해 태양처럼 떠올랐다.
태양은 지구를 비롯해 우주 전체에 빛을 주고 있다. 지구는 햇빛으로 생명체들이 탄생하여 자라고 있고, 별들은 반짝이고 있다, 달은 밝게 떠오르면서 소원을 들어준다. 삼호도 태양이니 만물을 잉태하고 생동하도록 하게 한다.
행사에 많은 음식이 준비됐다. 광어회가 입맛을 돋우었다. 홍어회도 술안주로 최고였다. 또한 소고기육사시미가 감칠맛 나게 했다. 낙지 등의 좋은 음식들만 식탁에 내놓고 삼호 분들을 즐겁게 해준 일로써 기억에 오래 남도록 했다.
무화과를 먹고 자란 분들이어서 그런지 얼굴들이 다 건강하고 곱고 예뻐 보였다. “삼호, 삼을 만한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호의적인 삼호 사람들입니다. 삼호에 살고, 삼호에 죽는 이런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과 고장이어서 삼호를 좋아라고 사랑합니다” 라고 톤을 높인다.
네 번째로 입장을 한 삼호는 여러 경기에 참가해 다른 팀들과 경쟁을 했다. 우승을 하기도 했고, 어느 경기는 지기도 했다. 졌어도 웃음 짓는 삼호의 미소는 작열했다. “삼호 파이팅! 아자!!” 제창하고 삼창하고 하면서 각종 경기에 참가해 삼호의 참 모습을 보여줬다.
무화과의 속처럼 마음속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게 하여, 그 속을 감추지 않고 벌려 사랑으로 가꾼 희망으로 피어낸 꽃을 보여줬다. “무화과가 달콤하지 않는가, 보라! 무화과의 속을, 그 속에는 그대를 위한 꽃이 만개했다네!” “그대 입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달콤함에 마음은 녹아지리라” 라는 삼호의 매력을 발산했다.
매력 뿜뿜! 삼호 맞아? 압도적 발랄시크 매력 뿜뿜 삼호대전 사로잡운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삼호 사람들의 발랄하고 시크한 매력이 압도적이었다. 삼호 사람들은 입장식부터 치명적인 눈빛을 발사하고, 진행자의 힘찬 목소리에 삼호 사람들의 폭발적인 함성이 더해져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우산 속 삼호여인,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기스타일로 평소 삼호 여신의 단아한 모습과 다른 시크한 록키로 완벽 변신했다. 함께 입장한 타 향우회 사람들이 지켜본 사람들 역시 “몸이 재산이니 건강 잘 챙기세요. 모습도 참 멋져요. 오늘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 봐요” 하며...
똑 같은 하루의 시작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
오늘은 어떤 단어를 넣어
특별한 날로 만들까
그리움이라는 뛰는 가슴으로
행복을 만들까
음악이라는 음표를 넣어
추억을 만들까
오늘 하루 방정식은
마음은 빼고
슬픔은 나누고
기쁨은 더하고
배려는 곱하고
사랑, 행복, 추억으로
하루 값을 구해
즐거움으로 마무리해야지
그런 마음하며 기쁨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하는 아름다운 자리와 시간을 보냈다.
재경 삼호읍본부, 기쁨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행복나눔행사를 가졌다.
한마당체육대회는 각종 경기와 노래자랑이 열려 단야한 어울림마당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삶에 보탬이 되는 삼호인의 행복한 미래생활에도 희망을 안겨줄 삼호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점(情) 담은 행사도 이어졌다.
김성일 회장은 진즉 삼호향우회를 위해 중책을 맡고 나섰어야했다. 아쉬움이 있는 늦게나마 죽엇던 향우회를 다시 살리겠다고 나서 고향 선후배들한테 “감동합니다”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그의 철학과 사고, 그리고 비전과 애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 라는 김성일 회장의 호소에 두 말없이 협조하고 동참하겠노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힘을 실어줬다. 여실히 드러난 여의도에서의 장면, 그 장면은 ‘멋지다. 부럽다’ 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았다. 11개 읍면에서 삼호향우회 존재도 모를 정도로 향우회가 제구실을 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 체육대회에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던 게 그만 종합우승 3위라는 좋은 평점을 받아 행운도 생겼으니 삼호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삼호 향우와 향우회에게는 영광이요, 영암에게는 자랑이 됐다.
김성일 회장은 가능성을 보여준 하루였다며 삼호의 능력은 영원하다. 희망을 쏘았다. 우리의 꿈은 언제라도 이루어질 것이다. 달리자 저 행복의 무지개가 피어오른 곳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식전행사로 장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이어서 입장식, 내 외빈소개 (사회자), 개회선언(김재철, 전 전남행정부지사) 국민의례, 대회사(향우회장 박찬모), 격려사(광주전남도시민회장 강성윤), 축사(영암군수 우승희), 기부금전달식(전달자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축사(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원), 선수대표 선서(김성일 재경 삼호읍향우회장, 우승기 반환, 입장식 발표(유석연 자문위원), 향우 및 선수단 퇴장, 명랑운동회, 초대가수 공연(가수 김선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해 김방진 고문, 김재철 고문 등 본회 임원진과 김성일 재경 삼호읍향우회 회장 등 11개 읍면회장 및 향우, 그리고 강윤성 광주전남도시민회장 및 임원진과 향우, 그리고 우승희 영암군수 및 면장 등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박종대 영암군의회의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삼호 사람들도 참가했던 줄다리기가 영차! 영차! 질러대는 구령소리에 팽팽했다. 청백으로 나눠 양 팀 각 40명씩으로 하여 있는 힘 다해 줄을 당겼다. 신발은 땅을 파듯이 강하게 버텼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힘에 미끄러져나갔고 그만 휘파람 소리가 탄성을 지르게 했다. 이기는 팀이나 지는 팀 모두 진행자의 멘트에 따라 춤을 춰댔다. 이기는 팀은 승리의 기쁨에서, 지는 팀은 참가했다는 의미에서 줄다리기 대동단결을 목적으로 한 전통놀이 듯 참가한 분들도 윗마을 아랫마을 사람들로 여기며 마을 화합과 풍요를 위해 행했던 것처럼 기쁨으로 임했고, 즐거움으로 그려냈다. 삼호 사람들도 참가해 함께 영암의 힘을 과시해보는, 같이 힘을 뭉치고 발산해보면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우리가 할 일은 영암의 단합정신, 화합정신을 이어받아 향우를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며 뭉치는 영암, 하나가 되는 영암임을 확인된 줄다리기로 보여줬다. 삼호 사람들은 영암은 이제 약자와 강자의 관계가 아닌 서로 대등한 관계에 놓여있다며 반목과 갈등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다 같이 함께 미래로 나가야한다고 줄다리기에 임했다. 당김은 이기는 당김이 아닌 한곳으로 모으겠다는 당김이었으며 이를 통한 뭉친 힘은 희망적인 발전을 여는 미래지향적 당김이었다. 끌림은 지는 끌려감이 아니라 상대에게 힘을 모아주는 단결의 힘의 끌림이었다. 상대를 배려하는 양보심이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선조들의 화합정신,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향우를 하나로 뭉치는 것” 이라고 파이팅 했다.
던진 신발은 표적지 안에 들어가 있었다. 명중은 못했지만 던졌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고향 쌀도 받아 사정없이 내 던진 신발에 미안하기도 했고 고마웠다.
박 터트리기에 콩 주머니도 던져 박이 터져 이 또한 쌀을 받았지만 수없이 콩 주머니에 맞은 박은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미안했다.
지네 발 걷기에 참가해 지네도 되어보고, 공 튕겨 받기에 참가해 균형의 힘도 내보고, 훌라후프에 참가해 허리 유연성도 길러보고, 굴렁쇠 굴리기에 참가해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등의 뜨거운 햇빛에서 땀 흘러가면서 이기겠노라고 입 악물고 임했다. 또 OX퀴즈 문제에 풀어보는 실력도 발휘해봤다. 또 낙하산 릴레이에도 참가해 낙하산을 허리에 달고 달려도 봤다. 경기에 임해 이기든 지던 떠나사 참가해서 동심으로 돌아가서 기뻐서 즐거워 신나게 춤을 춰됐다.
운동장이 경기의 즐거움 장이었다면, 부스는 대화의 즐거움 장이었다. 경기애서 얻은 즐거움으로 부스에어 얻은 즐거움과 한데 버무려 기쁨으로 승화시켰다. 여기에 소스로 박수소리도 첨가해 말 그대로 삼호(三湖)가 되었다. 영산호, 영암호, 목포 내해가 아닌 운동장에서 출렁이게 한 ‘열정의 물’ , 부스에서 쏟아내는 ‘애정의 물’ , 좋아서 손뼉을 쳐주는 ‘격정의 물’ 이 세 호수를 이뤘다.
이참에 삼호를 더 아름다운 호수로 만들어 보여주겠다고 한다. 물이 되어줄 삼호 사람들을 위해 회장을 역임한 김종남 회장, 추봉식 회장과 신임 김설일 회장, 그리고 권경레 감사와 심정순 운영위원장 및 김광석 시무국장 등등과 댐 조성에 일조를 하겠다고 벌써 삼호 호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호수 삼호, 신비로움이 있고, 운치가 있고, 멋이 있고, 낭만이 있고, 고즈넉함이 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빚어내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곳처럼 보일 만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가진 곳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한다.
삼호에 영암의 달빛이 비추게 하여 삼호팔경 1호로써의 비경을 감상하게 하겠다고 했다.
‘삼호의 비밀을 찾아서 아름다운 한적한 여행지를 누비다’ 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삼호에 시선 집중하길 바란다.
이번 체육대회 행사 참여는 삼호 사람들의 정신을 보여준 일이었다. 조화(調和), 조합(組合), 협력(協力), 그리고 발전(發展), 도약(跳躍), 번영(繁榮)의 길을 함께 조성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또한 삼호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 종합우승 3위라는 성과와 성취감은 삼호 호수가 출렁거리게 했다. 물속 깊이 보일 만큼 물은 더 깨끗하고 맑았다.
이번에는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 마련해준 잔치였지만 다음에는 삼호가 자체 벌인 ‘삼호의 날’ 을 지정해 삼호잔치를 베풀겠다고 김성일 회장은 밝혔다.
삼호 호수에 술잔을 띄우는 운치와 즐기는 낭만, 어느 지역이 우리 삼호 같은 호수를 간직하고 있느냐며 자랑으로 여기고 삼호 호수문화를 화려하게 펼쳐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 가을 행사 때는 삼호무화과로 행사를 먹방으로 만들겠다고 면장과 향우회장은 맞손잡았다. 삼호에 거는 기대, 그 순간부터 행복은 피어난다.
김성일 회장은 외침이 중폭 되고 있다. 그는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며 “과거는 역사교과서일 뿐 지침서는 될 수가 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현재는 현재다. 미래는 새로운 것에서 시작한다. 과거를 뛰어넘고 오늘을 초월해서 미래로 넘어가자” 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최고의 명품향우회, 품격 있는 삼호로 나아가자. 그 절절하고 담대한 비전에서 삼호의 희망을 시작하자” 고 뉴삼호향우회를 선언했다.
김성일 회장은 “모두가 삼호는 사회단체로서 잘 안 될 것이라고 하지만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시도하고 기대해볼 일” 이라며 “불가능을 넘어 두려움을 딛고 도전하는 우리가 삼호와 영암과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삼호의 산업과 환경에 기반 해 전혀 새로운 질서와 문화를 이끌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노린 것은 ‘삼호라는 이름과 삼호인의 정신’ 을 알리고자했다. 삼호의 존재가 뜻하지 않은 일로 사라진 듯했지만, 다시 부활, 재건축하겠다는 의지로 다시 터를 닦고 그 기초위에 집을 짓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나서고 있고, 이런 협력정신이 이번 행사에서 확인시켜줬다.
삼호의 정신세계는 단체 재출범을 선언, 단체 조직 및 임원 선임, 2023년 사업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강력하게 추진하는 일이다.
삼호 S(Samho)-향우회가정신재단은 향우들의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출범과 함께 ▲S-향우회가정신 특강 ▲S-향우회가정신 삼호 글로벌포럼 ▲향우회가정신상 운영 ▲S-향우회가정신 학술포럼 개최 ▲S-향우회가정신문화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삼호향우회가정신세계적 확산을 본격 시동하겠다는 김성일 회장은 ‘사막의 여우’ 라는 늑대 정신을 갖고 늑대가 사자와 싸울 때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하듯이 이겨야한다는 강인한 열망과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자를 녹초로 만들어버리고야 말겠다는 강한 집념을 갖고 있다.
불굴의 투쟁심, 그리고 팀플레이가 비로 그 것이다. 저돌성의 상징인 ‘늑대정신’ 을 향훈으로 삼고, 임원들에게도 늑대문화를 각인시키고 있다.
김성일 회장은 “사막 늑대 작전에서 한번 피 냄새를 맡으면 후퇴 없이 떼를 지어 공격하는 늑대처럼 삼호향우회는 경쟁자에 대한 지속적인 공세와 조직 목표를 위해 개인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늑대 문화를 앞세워 향우회세계를 향해 돌진하겠다” 고 했다.
재경 삼호읍향우회가 근래 들어와 가장 뒤쳐진 향우회로 낙인 됐는데 꼴찌라는 불명예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영암 11개 읍면향우회에서 최고의 명품향우회로서의 1위의 명성을 얻어 유지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아무리 겁을 줘도 기죽지 않는 ‘늑대정신’ 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바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한 삼호읍향우회를 분명코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사막의 오아시스, 한 여름 내리 쬐이는 직사광선 밑에서 잠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그늘 막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도심 속 쉼터다. 삼호읍향우회도 그늘 막 같은 쉼터가 되어주고 싶고, 향우회들이 목마름을 할 때 갈증을 해소해주는 시원한 물줄기로 청량감으로 향우들을 매료시키겠다고 했다. 사막의 오아시스 신기루가 아닌 진정한 오아시스로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있자 마라!” “기대하시라!” 하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미소를 지었다.
사막의 꽃, 오아시스는 식물이 자라고 동물이 살아가는 희망과 꿈같은 유토피아 공간을 연상케 하듯 삼호라는 끝없는 바다와 수평선과 같이 펼쳐진 사막의 모래 언덕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것은 마치 환상 같은 풍경의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김성일 회장은 삼호 컬렉션을 황량한 사막을 연상케 하는 전반적인 무드에 숨겨진 화려하고 화사한 터치를 더한 디자인과 컬러, 실루엣으로 철학과 내공을 담아 전개하겠다고 했다. 모래사막 언덕의 바람을 연상할 수 있는 물결 같은 우아한 곡선의 절개(가르는 아름다움), 리플(요철의 아름다움), 플리츠(연속성의 어름다움), 셔링(음영의 아름다움) 등을 실크(Silk) 같은 특별한 광채와 섬세함 및 가볍고 부드러운 감성과 시폰(Chiffon) 같은 부드러운 실크의 느낌을 살린 하늘하늘한 감성을 자아내는 넝마조각 같은 재료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향우들의 삶에 유익함을 낳는 문화적 작품으로 승화시키겠다고 했다.
“삼호, 절대 뒤지지 않아요.”
“두고 보란 말은 쓰지 않겠습니다.”
“즉시, 삼호신화를 그려내겠습니다.”
“삼호는 영암 최고의 경제와 인구를 자랑한 고장입니다.”
“향우회는 그런 자부심으로 분명 위대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낭주중학교 총동문회장을 15년 넘게 해왔던 김성일 회장은 돌아온 장고처럼 향우회 회장을 맡아 뭔가를 해보이겠다며 삼호신화를 선언했다. 그 신화는 절대적이고 획기적인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는 희망을 기대하라고 자신 있게 외쳤다.
김성일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 선서를 하면서 선의의 경쟁으로, 단합된 힘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고향 농산물 등의 제품을 구입해 선물을 하는 등 고향 을 사랑하는 마음도 보여주는 그런 회장이 되겠다고 이번 전체 선물로 나간 치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삼호향우회는 절대 준비가 덜 된 일은 미숙함을 보여준 일을 하질 않겠다고 했다. 또 향우 입장에서 향우를 생각하는 배려하는 그런 날짜와 장소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순도 99.9% 삼호향우회
금의 순도, 즉 품질의 표시의 최고 가치는 100%에서 0.1%를 빼고 99.9%라고 표기힌디. 99.9%는 다른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100%에 가까운 순수한 금이라는 것이다. 그렇듯 삼호향우회도 99.9%의 순도를 지닌 깨끗한 마음, 올바른 향동을 한 사람들로 하여 격조 높은 향우회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향우회를 오래해서인지 잡음의 ‘불일치(불일치), 불협화음(不協和音), 상충(相沖), 모순(矛盾), 불화(不和), 다툼, 갈등(葛藤), 대림(對立). 냉전(冷戰), 분란(紛亂), 충돌(衝突), 알력(軋轢), 상반(相反), 배치(背馳) 상치(相馳), 비합리(非合理), 비이성(非理性), 불합리(不合理), 배반(背叛), 배리(背理), 부조리(不條理)’ 등의 지속적으로 마음이 더러워지거나 나빠진 느낌이 강하다. 마음이 더러워지고 나빠졌다는 느낌이 추상의 표현 같아 보이면 때때로 몸이 아픈 것처럼 마음이 더럽거나 나빠짐이 감각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정화작업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맑은 물만 남게 하는 그런 작업으로 향우회를 99.9%의 순도를 지니게 하겠다고 한다.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 방법들이 제시한다.
라밸링 하기
라벨링(Libeling)은 우리가 어떤 행동들을 할 때 구체적으로 “나는 지금 ~을 한다” 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행동 하나하나를 확인하는 것이다. 즉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라벨링이다. 결국 우리가 사용해야할 마음은 쓸데없는 잡념들이 아니라 성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 방법을 실천할 때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생각의 가성비, 어떤 잡념들의 발전을 해치거나 더디게 하거나 화합과 단합을 깨는 일이 과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가. 이 망상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자며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이 잡념은 망상이라고 라벨링하고 치워버리자고 강조한다.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 것을 내고, 마음이 깨끗하면 깨끗한 것을 낸다는 믿음으로 바른 결정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여 99.9% 삼호순도를 유지하겠다는 김성일 회장이다.
김성일 회장은 이번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선수대표로 여러 앞에서 성실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맹세의 선서에 나서 스포츠정신과 향우회정신을 큰 목소리로 전달했다. 이것은 자신의 알림과 동시에 삼호라는 존재를 알리는 일로, 삼호라는 것을 여러 사람들한테 삼호의 정신과 이미지, 그리고 이념과 비전을 선포하는 일이었고, 삼호 사람이라는 한 인물을 보여준 일이었다. 삼호향우회는 이제 One Team으로 함께 미래만 보고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야 한다며, “이제는 건너가자 고향 영산강, 고향 앞바다를 건너가자” . 삼호를 대표하는 향우가 우리 시대에 던지는 화두는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자’ 라는 말이었다. 건너가자는 말에 공감하고. “과거의 강에서 현재의 강으로, 현재의 강에서 미래의 강으로 건너가는 일이야말로 추락에서 면하는 일이다” 라고 강조했다.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향우회, 낡은 향우회의 특권 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삼호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한다. 김성일 회장은 “서로 대립하는 세력의 어느 한 쪽의 진영의 울타리를 허물고, 삼호향우회와 함께해달라” 며 “새로운 꿈을 꾸는 우리가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 고 강조했다.
삼호 사람들은 줄다리기에서 뭉치는 힘으로 줄을 당겼다.
이번 체육대회 입장식 1위는 총점 387점을 얻은 군서면이 차지했다. 2위는 총점 375점을 얻은 학산면이 차지했다. 3위는 총점 371점을 얻은 신북면이 차지했다. 그리고 종합우승 1위는 학산면이 차지해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서호면이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3위는 삼호읍이 차지해 향우회가 아직도 저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됐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김성일 회장은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이 대회사에서 "한강물의 푸르름이 가득한 8월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 는 것에대 같은 생각을 했다. 또 "새벽 4시부터 출발하신 고향 분들을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저의 목소리도 떨리는 듯한다" 는 말에 같은 심정이었다.
"긱 지역의 향우회와 마한역사문화센터와 국립공원생태탐방원 사업을 유치하고 참석해 주신 우승희 군수님을 비롯해 도,군의원님, 그리고 최가상.전주혜 국회의원님, 역대 향우회장님, 그리고 재경 23개 향우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는 말에 김성일 회장도 그런 인사를 드리고 싶어했다.
또한 "행복이란 무언가를 생각해본다면서 오늘 우리가 이곳에 모일 수 있어 행복이요. 11개 읍면 부스에서 음식도 나누어 먹고 베풀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고 여겨진다" 는 말에도 같은 마음을 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가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는 곳이 어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향우 여러분 제 말이 맞습니까" 박수를 유도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