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태안별미 우럭젓국, 게국지 인기

[로즈마리]

겨울철 태안별미 우럭젓국, 게국지 인기

날씨가 제법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겨울과 어울리는 태안반도의 먹을거리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 게국지

태안반도는 지역 특성상 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이 풍부해 미식가들에게 사시사철 최고의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태안반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우럭젓국과 게국지다.

▲ 우럭젓국

우선 우럭젓국은 마치 사골국물처럼 뿌연 색을 띄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태안서만 맛볼 수 있는 희귀 명품 음식이다.

갓 잡은 우럭을 손질해 소금으로 간을 맞춰 2~3일간 햇볕에 말린 후 태안 육쪽마늘과 함께 쌀뜨물에 4~5시간 끓이는 것으로 시작하는 우럭젓국은 대파, 청양고추, 실두부 등을 다시 끓여내면 완성된다.

구수하면서도 진하고 은근하면서도 깊은 우럭젓국의 맛은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또 다른 겨울별미는 꽃게·새우·능쟁이 등 해산물과 호박을 넣어 담근 김치에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게국지로 태안반도 지역민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다.

김치를 담글 때 일반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굴을 절였던 젓국이나 게장 국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김치를 익혔을 때 깊게 배어나오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게국지는 지난 13일과 20일 KBS 2TV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에 태안지역의 특색있는 김치로 소개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고 어린이와 같은 식성을 지녀 ‘은초딩’으로 불리우는 ‘1박2일’ 멤버 인기가수 은지원은 안면읍 창기리 소재의 한 어가(漁家)를 찾아가 게국지의 맛을본 후 “장난 아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게국지의 환상적인 맛에 "여태까지 '1박2일' 하면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광양 불고기라 했는데 이번에 게국지로 바뀌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1박2일’의 멤버 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김종민도 게국지를 직접 시식해본 후 “진짜 맛잇다”, “이런 맛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해 게국지의 깊은 맛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우럭젓국과 게국지가 인지도가 높은 방송에 자주 나가면서 이제는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특히 게국지의 인기는 ‘1박2일’에 방영된 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게국지에 관한 문의전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인기

날씨가 제법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겨울과 어울리는 태안반도의 먹을거리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 게국지

태안반도는 지역 특성상 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이 풍부해 미식가들에게 사시사철 최고의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태안반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우럭젓국과 게국지다.

▲ 우럭젓국

우선 우럭젓국은 마치 사골국물처럼 뿌연 색을 띄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태안서만 맛볼 수 있는 희귀 명품 음식이다.

갓 잡은 우럭을 손질해 소금으로 간을 맞춰 2~3일간 햇볕에 말린 후 태안 육쪽마늘과 함께 쌀뜨물에 4~5시간 끓이는 것으로 시작하는 우럭젓국은 대파, 청양고추, 실두부 등을 다시 끓여내면 완성된다.

구수하면서도 진하고 은근하면서도 깊은 우럭젓국의 맛은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또 다른 겨울별미는 꽃게·새우·능쟁이 등 해산물과 호박을 넣어 담근 김치에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게국지로 태안반도 지역민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다.

김치를 담글 때 일반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굴을 절였던 젓국이나 게장 국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김치를 익혔을 때 깊게 배어나오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게국지는 지난 13일과 20일 KBS 2TV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에 태안지역의 특색있는 김치로 소개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고 어린이와 같은 식성을 지녀 ‘은초딩’으로 불리우는 ‘1박2일’ 멤버 인기가수 은지원은 안면읍 창기리 소재의 한 어가(漁家)를 찾아가 게국지의 맛을본 후 “장난 아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게국지의 환상적인 맛에 "여태까지 '1박2일' 하면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광양 불고기라 했는데 이번에 게국지로 바뀌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1박2일’의 멤버 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김종민도 게국지를 직접 시식해본 후 “진짜 맛잇다”, “이런 맛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해 게국지의 깊은 맛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우럭젓국과 게국지가 인지도가 높은 방송에 자주 나가면서 이제는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특히 게국지의 인기는 ‘1박2일’에 방영된 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게국지에 관한 문의전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왕언니]

태안에 다시가야겠네요. 연예인은 관심없고 오로지 게국장 땜시. ㅎ 정모때 태안군청앞지나며 거기 게국장 먹고싶어 태암님께 전화하려고했는데 이를어째 전번이없어저.ㅠㅠ

[날개]

엊그제 친구와 둘이 그집에서 점심 먹고 왔는데요...ㅎㅎ

[카투사]

우리 마눌님도 꼐꾹지 잘 담그는디 올해도 할나나

[날개]

저두 올해 도전좀 해보려구요..ㅎㅎ

[날개]

저는 게국지는 관심없고 은초딩만...ㅋㅋㅋ

[하늘에..]

ㅎㅎㅎㅎ 저두~~

[바다새]

ㅎㅎㅎ 소녀맞어~

[태풍]

게국지 잘하는 식당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날개]

왜요? 게국지 전문은 잘 모르구요..
투거리에 조금씩 나오는 식당이 있는데요..먹을때마다 어떤 식당이든 다 맛있더라구요..

[태풍]

투거리에 조금씩 나오는곳 말고 김치지게처럼 한냄비씩 나오는곳 없을라나요...

[로즈마리]

제가알기로는 초등학교 올라가는 경이정 앞 산정식당 아라고 알고있는데요..
가실때 전화 하시고 가심 될듯해요...

[마타]

예이 맛하나도없두구면..과장된표현 좀더 개발되어야할것같은데. 특산품화되려면 깨끗해야되고 짜면안되는데
지금누가 염분많은음식먹을려고하는가? 고혈압 위암 주범인데..못살고 먹걸이없을때 애기 좀더현실에맞게
특산품화 되어야 태안별미로 인정받는다는 사실 알앗음좋겟네요 신문기자들 기사거리없어 별걸다...

[날개]

ㅎㅎㅎㅎㅎㅎ 마타님.. 원래부터 안드셔봐서 그러시죠?
게국지 완전 밥도둑야요...ㅎㅎ 슴슴하게 끓여드시면 와따입니다!!

[카투사]

께꾹지는 계장 담근간장으로 담는데 박아지도 갈아서 넣고 새우젖도 넣고 배추잎은 걷 잎넣고
호박도 썰어서 넣으며 께꾹지는 담가서 금방 끓여 먹여야 합니다. 오래 담가두면 끓여도 잘 익지
않으며 짜 짐니다. 우리 엄니가 해주면 참 맛 있었는데~~

[하늘에..]

ㅋㅋ 카투사님께서... 엄니를 찾으시니... ㅋ

[바다새]

지금은 현대인 입맛에 맞춰 게국지맛도 그다지 짜지도 않고 칼칼한게 ... 딱 밥도둑이라 해도 ~~~

[카투사]

께꾹지라고 충청도 태안에서는 그렇게 발음하지요. 계는 그이 먼지는 탑세기 개는 가이 강아지는 가이새끼
부추는 줄 아름님들 재미 있유

[톰아저씨]

추가요...아궁이는 구락젱이 ..구석은 구텡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