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지'(Gee)로 컴백한 아이돌 스타그룹 소녀시대가 여전히 소녀처럼 앳된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멤버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의 9인조 그룹 소녀시대는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와 '힘내!' 두곡을 선보였다. 본격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멤버 티파니는 "아홉명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게 된 게 너무 긴장되고 설레고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힘내!'는 햅틱 모션의 가사를 바꿔 부른 펑크락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밝은 목소리로 담아낸 희망차고 활기찬 곡이며 '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어쩔 줄 모르는 귀여운 상황을 담은 댄스곡이다.
컴백 전 화제를 모은 티저포스터 속 흰색 면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마론인형 같은 몸매를 뽐내며 '지'의 개다리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9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가요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소녀시대는 무대 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소녀시대만의 남다른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전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진행된 소녀시대 컴백 무대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소녀시대 신드롬, 이 말이 바로 정답" "정말 인형처럼 깜찍하다" "대박! 소녀시대가 대세다" "개다리춤도 소녀시대가 추면 귀엽다" "9개월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연 psyo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