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인들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어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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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1650&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갑작스럽게 붕괴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매각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어제(12일) 연방정부가 예금보험 대상이 아닌 모든 SVB 예금을 보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재무부, 연방준비제도,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이번 주말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 금융시장 개장을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 백악관 역시 이런 구상을 검토 중이라고 2명의 관계자가 신문에 전했습니다. 통상 연방예금보험공사는 한 은행 계좌당 최대 25만 달러에 한해 보험을 제공하지만,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등 기관투자자들을 주로 상대하는 SVB의 경우 전체 예금의 거의 90%가 이러한 보험 한도를 초과합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1083300.html
SVB 은행 예금 ‘전액 보장’…미 정부, 위기 차단에 전력
미국 정부가 실리콘밸리은행(SVB)에 대한 구제금융을 쏟아 부어 이 은행을 회생시키진 않기로 했지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이 없는 예금자들의 예금은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는 12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내어 “오늘 우리는 우리 은행 시스템에 대한 공공의 신뢰를 강화해 미국 경제를 보호하는 결정적인 조처들을 취하고 있다”며 “이 조처는 미국 금융시스템이 예금을 보호하고 가구 및 사 업체들에 신용을 제공하는 사활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도록 보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한 구체적 조처로 “예금자들은 월요일(13일)부터 그들의 모든 돈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재무부 등의 이 성명이 현재 예금보장 상한액인 25만달러 이상의 예금도 보장하는 의미하라고 보도했다. 이날 성명과 별도로 연준은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야기된 금융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전국 은행들을 위한 새로운 대출기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