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67080089
'다이아몬드( Diamond )' 는,
등축정계의 탄소 결정체로서,
광물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가진 광석입니다.
첫번째,
한 가지 원소인 '탄소(C)' 로만 구성된 보석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각 탄소 원자가 4개의 다른 탄소 원자와,
정사면체 형태로 강력한 공유 결합을 한,
지구 구성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한 원석이라는 것입니다.
즉, 모스 경도 기준으로 10 입니다.
이는 광물들 중 가장 높은 값으로,
이 돌 외에는 다른 돌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값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자체가,
그리스어의 '정복할 수 없다' 는 뜻의,
'아다마스(adamas)' 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금강석(金剛石)' 으로도 불리는 다이아몬드는,
지하 150km 이하에서의 매우 높은 온도와 압력 조건으로만 만들어지며,
그 생성 시기도 10억 년에서 33억 년 전이라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오랜 시간 전에 만들어진 특별한 원석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상상조차 하기 힘든 시간이죠?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밝혀 낸 과학적 사실이라고 합니다.
BC 7∼8 세기에 인도의 '드라비다족(族)' 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로마 시대에는 이미 유럽에 수입 되어,
왕후 귀족 만이 지닐 수 있는 귀중한 보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서 속에도 다이아몬드가 나오며,
중세에는 주로 부적의 일종인 호신부(護身符)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무렵까지는 다이아몬드는 원석으로 사용되었고,
보석으로는 루비나 에메랄드 등의,
아름다운 색석(色石)이 더 높이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의 '무게' 는 '캐럿(carat)'으로 표시되는데,
현재 1캐럿은 200mg 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캐럿의 어원은 '캐럽나무 씨앗'에서 유래 하는데,
그 이유는 캐럽나무 씨앗 들의 무게가,
서로 균등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알고 있듯이,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클수록 더 귀하구요.
이제부터 알아볼 마지막 요인은,
인간의 정성에 의해 결정 되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최고의 보석으로 인정 받게 한,
'연마법' 입니다.
처음으로 소개 할 연마법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Round Brilliant cut)' 입니다.
1700년에 이탈리아 베니스의 페루치에 의해 개발된 연마 방법으로,
브릴리언트 컷의 모양은 총 58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연마법은 보석을,
가장 빛나게 깎는 가공 방법으로 알려져 있죠.
이 방법으로 연마한 다이아몬드에 백색광이 들어가면,
높은 굴절률에 의하여 입사된 광선은 결정 내에서 분산 됩니다.
그리고, 파장에 따라 굴절이 달리 일어나서,
다시 다이아몬드 표면에 분산될 때에는,
무색 광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무지개 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다이아몬드의 최고의 가치가 되는 거죠.
다양한 보석들에 사용되는 컷 사진 입니다.
그럼 이런 연마법으로 가공된 주얼리들을 만나볼게요.
'프린세스 컷(Princess cut)' 으로 가공된 반지입니다.
정사각형의 컷팅으로 빛의 투과가 뛰어나며,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팬시 컷 중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쿠션 컷(Cusion cut)' 의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쿠션 모양으로 볼륨감이 느껴지는 커팅으로,
라운드와 스퀘어의 중간 모양입니다.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느낌이 강조된 모양입니다.
'마르퀴즈 컷( Marquis cut )' 주얼리 입니다.
배의 형태를 가진 커팅으로,
사이드 스톤으로 많이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커팅 입니다.
양 끝이 뾰족해서 보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하트 컷(Heart cut)'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하트 모양의 커팅은 좌우 대칭이 맞는,
정교한 커팅을 요하므로,
탁월한 컷팅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이네요.
'페어 컷(Pear cut)'
물방울 다이아로 불리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팅입니다.
'에메랄드 컷(Emerald cut)' 다이아 반지 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층층마다 컷팅이 되어 있어서,
스텝 컷이라고도 합니다.
대략 50 면수를 가지고 있어 광채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하네요.
테이블 면이 넓기 때문에 내포물이 쉽게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이아몬드 원석의 퀄리티가 중요하며
순수한 느낌의 다이아몬드 컷입니다
이 외에도 '오벌 컷 (Oval cut)', '레이디언트 컷(Radiant cut)'
'아셔 컷(Asscher cut)' 등의 커팅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의 완벽한 결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센터너리(Centernary) 다이아몬드'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4월의 탄생석'으로,
영원한 사랑, 행복, 승리의 의미를 가진
'다이아몬드'!
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다이아몬드의 모든 가치를 전달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긴 이야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벤츄린(사금석)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68957787
오늘은 지금까지 원석 이야기 중에서,
저를 가장 힘들게 한 '사금석'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특히,
마치 꽃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청사금석!
그런데, 이 사금석은 석영 또는 장석인 '아벤츄린'과,
유리로 공장에서 만들어 낸 '골드스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간단한 이야기인 것을,
저는 왜 그토록 헤메었는지 . . . ㅠㅠ
자, 그럼!
천연 원석인 '사금석(아벤츄린)'의 이야기부터 시작 할게요. ^^
Green Aventurine Quartz
'사금석(Aventurine)' 은,
석영 속에 규산염 광물인 운모나 적철석이,
일정 방향으로 생선 비늘의 조각과 같은 모양의 결정으로,
함유되어 있는 광물을 말합니다.
이 결정들이 석영의 내부에서 반사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아벤츄린(Aventurine) 효과' 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황색, 적갈색, 녹색을 띠며,
운모가 함유된 것은 '녹색 (Green Aventurine Quartz)',
적철석이 함유된 것은,
'적자색 (Red Aventurine Quartz)'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Red Aventurine Quartz
적철석이 함유된 적자색 사금석은 소련과 에스파냐,
운모가 함유된 녹색 사금석은,
인도와 브라질 등에서 산출 된다고 하네요.
특히, 인도에서 산출되는 녹색의 사금석은,
'인도 비취(翡翠)'라는 이름으로 세공 되고 있으며,
진짜 비취에 비해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선스톤
그런데,
'아벤츄린' 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원석이 또 있습니다.
사금석은 '석영(Quartz)' 인데 비해,
이 원석은 지각을 구성하는 광물 중 가장 많은,
알루미늄 규산염 광물인 '장석' 인,
'아벤츄린 장석(Aventurine Feldspar)' 입니다.
석영과 장석은 엄연히 다른 광물로 우리에겐,
'선스톤(Sunstone)' 으로 알려져 있죠.
색깔은 적색 주황색이기도 하나 녹색과 청색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청색 때문에,
'란사석' 이라는 청사금석의 모조가 나오게 됩니다.
Blue Aventurine
이런 아름다운 아벤츄린 효과로 인해,
아벤츄린의 가치가 높아지게 되고,
유리로 만든 크리스탈 제품의 번성기인,
17세기 베니스에서 비슷한 형질의 모조품이 우연히 생산되는데,
당시에는 비밀로 제조법이 알려지지 않다가,
현대에 와서 대량 생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골드스톤(Gold Stone)' 이라고 불리는 특수 유리 입니다.
즉,
유리에 구리를 용해시키는 경우에는,
레디쉬 브라운인 '사금석(Red Gold Stone)'을,
망간 또는 코발트를 같이 용해하는 경우에는 블루 퍼플색인,
블루 색상 계열인 '란사석(Blue Gold Stone)'을 얻게 되다고 합니다.
크롬을 용해하게 되면 '그린 골드스톤(Green Gold Stone)'이 되구요.
이 골드스톤이 바로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사금석이며,
블루 골드스톤은 바로 '청사금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란사석(Blue Gold Stone)
Red Gold Stone
Green Gold Stone
마치 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예쁜 모습이죠? ^^
'아벤츄린(Aventurine)' 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기회' 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Avventura' 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수 세기에 걸쳐 많은 문명에서 가치를 인정 받은 보석으로,
고대 티벳에서는 힐링과 치유의 의미로 사용되어,
통찰력, 창의성을 높여주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돌로 인정받았으며,
또한,
앞을 내다보는 선견의 능력이 있는 보석이라 여겨졌다고 합니다.
중국과 지중해에서는 조각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고,
기회와 운, 자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위안을 의미하는 원석으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녹색의 차분함 때문이겠죠?
'아벤츄린'은,
가슴 차크라의 치유를 도와 균형을 잘 맞춰줍니다.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시켜주어
침착하고 냉정한 판단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이 되고
대인 관계 특히, 연인의 트러블을 없애 주어,
서로 간의 정열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
이 원석은 매우 '긍정적인 돌'입니다.
부정적인 기운을 쫓아 내어,
긍정적인 삶을 되살아나게 촉진 시키는 원석으로,
행운을 가져다 주는 '럭키스톤' 이라고 합니다.
성공과 부를 가져다 주는 마법의 보석으로,
돈을 끌어 당기는 힘이 강력하여,
도박사들이 몸에 지니고 있는 원석이라고 하네요. ^^
침착성을 잃지 않는 푸른 기운이,
사람들을 주위로 모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청사금석(Blue Aventurine)' 입니다.
'아벤츄린'은 화를 가라앉혀 주는,
'힐링의 원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짜증과 부정적인 에너지가 더 퍼지는 것을 막아 주고,
하트 챠크라를 보호하여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누군가나 무엇인가가,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흡수해 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명상, 시각화, 심상화 등에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는,
흉선에 효과적이고 신경계와 연관이 있으며,
혈압의 발란스를 맞춰주고,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심장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알러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편두통 및 두통에 효과적이며,
눈의 시력에도 좋다고 하네요.
말라카이트(공작석)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72167881
아름다운 공작의 날개를 담아 놓은 것 같은,
그래서, '공작석'이라 불리는,
'말라카이트' 라는 원석 입니다.
'공작석 (Malachite)'는,
단사정계에 속하는 광물로,
화학 조성식은 'Cu2(OH)2CO3' 입니다.
구리 광석이 돌로 산화 되어 형성된 원석으로,
짙고 선명한 녹색의 바탕 위에,
동심원 모양의 뚜렷한 줄무늬가,
아름다운 공작의 날개를 연상하게 하여,
'공작석' 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결정형을 이루는 것은 드물며,
대개는 구성하는 광물의 집합 배열 상태가,
어떤 정해진 규칙을 따른 무늬를 나타내는 일이 없는,
괴상(塊狀) 또는 섬유상의 집합체를 이룬다고 합니다.
굳기는 3.5∼4 로 낮아 파손되기 쉬우며,
비중은 3.7∼4.1이고 가루를 냈을 때의 조흔색은 담녹색입니다.
세계적인 산출지는 소련의 구리 광산이며,
우랄, 남아프리카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덩어리로 산출된다고 합니다.
주로, 장식용 또는 안료, 불꽃의 원료, 구리 광석으로 이용된다고 하네요.
경도가 낮아 쉽게 파손되는 성질 때문인지,
아니면 산출량이 많지 않아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된 기록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삼국시대에 신라의 장신구(목걸이)에,
다른 보석과 함께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공작석을 가루로 만들어,
여성들이 액운을 막고 또한, 아름다워지기 위해,
'아이섀도우(눈에 음영을 주는 화장품)'으로 사용하였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도장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고대 그리스인들은 공작석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해서
명절에 건물이나 방안을 공작석으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18세기 초기부터,
브로치, 각종장신구, 단추 등의 원료가 되었고,
19세기부터는 꽃병, 시계, 테이블,
건물 기둥들도 공작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작석은 경도가 낮아 통째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얇게 가공한 공작석판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마치 한 개의 공작석으로 만든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기술을 '러시아모자이크' 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말라카이트' 는 마귀와 해악(害惡)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액막이 원석'으로 유명한데요,
옛 유럽에서는 아기의 요람에 달아 놓음으로써,
아기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의미로 사용하였고,
18세기 까지 독일에서는 무서운 돌이라 하여,
악마에게 겁을 주는 용도로 사용하였으며,
로마시대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 는,
'악령을 쫓아내는 훌륭한 돌'로 칭송했다고 합니다.
'맬라카이트' 는,
심신의 강력한 정화제로,
에너지적 독소와 정체된 기운을,
가지런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의미가 있는 원석이며,
'변화의 원석' 으로,
앞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 때,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 용기를 주며,
통찰력을 주고, 깊은 사고를 가능케 한다고 하네요.
18세기 후반기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공작석' 은,
러시아에서는 소원을 들어주고,
건강을 지켜준다고 믿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행운과 부귀를 상징하는 돌로,
방사능을 흡수해서 제거해준다고도 합니다.
그리스어로 '녹색돌' 을 의미하는,
'molochitis(mallow-green stone)' 에 어원을 두고 있다는 '공작석' 은,
경도가 낮아 쉽게 긁히고 인성 또한 약해서 충격에 주의해야 하지만,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며,
나쁜 기운들로부터 지켜준다는 멋진^^ 의미를 가진,
신비로운 원석 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보석아 되길 바라며,
그럼 이만 . . .^^
모거나이트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84850461
아름다운 핑크색의,
'모거나이트(Morganite)' 라는 원석입니다.
모거나이트는 '녹주석(Beryl)' 의 변종으로,
먼저, 간단하게 녹주석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거나이트(Morganite)' 는,
베릴륨과 알루미늄을 함유한 규산염 광물로,
결정 밑면이 정육각형인 기둥 모양의 결정을 갖는,
'육방정계' 에 속하는 광물인 '녹주석(Beryl)' 중에서,
결정구조에 들어간 망간(Mn)에 의해,
아름다운 핑크색을 띠는 보석을 말합니다.
즉,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주 극소량으로 들어 있는 전이금속원소가 부린,
마술에 의해 이렇게 색깔이 달라진다.
소량의 크로뮴을 함유하여,
취녹색을 띠는 것은 '에메랄드(Emerald)',
철(Fe2+)을 함유하면,
푸른 바다빛의 '아쿠아마린(Aquamarine)' 이라 부르며,
무색의 것은 '고세나이트(Goshenite)',
루비와 매우 흡사한 적색은 '빅스바이트(Bixbite)',
철(Fe3+)이 함유된 것은 황갈색으로
'헬리오도르(Heliodor)', '골든 베릴(Golden Beryl)',
이라고 합니다.
녹주석은,
14 %의 산화 베릴륨을 함유한 베릴륨의 중요한 광석으로,
굳기는 7.5~8, 비중은 2.3~2.8, 굴절률은 1.56∼1.60 입니다.
조흔색은 백색이구요.
1910년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되어,
티파니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
주산지는 브라질, 마다가스카르, 미국 등이며,
질 좋은 것은 거의 마다가스카르에서 산출 된다고 합니다.
처음엔 '핑크 베릴'이라 불렸던 '모거나이트' 는,
세계 적인 보석 애호가이며 수집가인,
'모건( J. Pierpont Morgan )' 이,
그의 수집품을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기증하여,
보석 학에의 공헌을 인정하는 의미로,
1911년 미국의 보석 학자 '쿤즈' 에 의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핑크빛은, 달콤함, 유쾌함, 로맨틱, 친절함을 의미하는,
여성적인 색입니다.
또한, 동정심과 사랑을 표현하며,
조건 없는 사랑과 관용을 의미하기도 하죠.
이런 아름다운 핑크빛의 모거나이트는,
사랑의 본질로 인도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애정과 순수한 의미를 가지고,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핑크색은, '희망의 사인(Sign)' 이라고 합니다.
긍정적인 색상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과 같은 영감을 주는 색이며,
' 다 잘 될 거야 ' 라는 안심을 준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어머니의 보석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라 앉혀주고,
들뜬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로, 치료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핑크빛의 모거나이트는,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색상의 보석으로,
특히, 동양인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정, 하모니, 내면의 평화 라는 의미도 가진,
모거나이트!
여러분에게도 아름답고 가치 있는 보석으로 남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
로도나이트(장미휘석)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87479136
'로도나이트( Rhodonite )' 는,
'장미휘석' 이라고도 불리며,
이산화 규소와 금속 산화물의 염으로 된 광물인 규산염 광물로,
화학 조성식은 (Mn, Fe, Ca)SiO3 입니다.
투명에 가까운 것, 또는 불투명으로,
핑크, 자적색, 갈색을 띤 적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종종 산화 망간의 흑색 내포물이,
반점 모양, 또는 엷은 층 모양으로 분포하여,
독특한 장미휘석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어원은 '장미'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 되었고,
로즈 레드의 것이 질이 좋다고 합니다.
주산지는 브라질,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헝가리,
러시아, 남아프리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라고 하네요.
장미휘석은,
진한 붉은색의 유리 광택이 나며,
흑색 내포물이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분홍빛이 나는 것이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대부분 덩어리 모양으로 산출되며,
표면은 풍화되어 검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가끔, 로도나이트를,
'장미석'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우리가 말하는 '장미석'은,
'장미석영( Rose Quartz )'를 말하는 것이고,
로도나이튼는 '장미휘석'을 말합니다.
혼동 없으시길 바라요. ^^
로도나이트는,
과거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심한 우울증이나 갑작스런 패닉에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자존감을 높여 주는 원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에게 많이 선물하는 원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자학하는 마음을 없애고,
스스로를 끝없이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돌' 이라는,
멋진 의미도 함께 지닌 원석입니다. ^^
플로라이트(형석)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89545751
어두운 곳에서 '자외선(Ultraviolet Rays)'를 비추면,
환한 형광을 발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광물이 있습니다.
바로, '형석 [Fluorite, 螢石]' 이라는 녀석인데요,
오늘은, 자연이 선물한 신비로운 빛의 광학을 보여주는,
'플로라이트'라는 원석과 함께 할게요.
플로라이트에서 형광을 내게 하는 물질은,
결정 격자 구조 내에 '이트륨(Y)',
또는 불순물로 들어간 유기물 등 광물에 따라,
다양한 형광을 나타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전혀 형광을 내지 않는 원석도 있다고 합니다.
형석은 흥미롭게도 가열하면 발광을 하는,
'열발광성'을 가진 광물이기도 한데요,
형광을 내는 광물은 형석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보석으로 사용되는 광물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네요.
'플로라이트' 라는 이름은,
주 구성원소인 '불소(Fluorine)'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라틴어의 ‘흐른다’ 라는 의미를 가진,
'fluo'에서 기원된 것으로도 기술하고 있다.
여하튼, 형석은 자외선 등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형광(Flourescence)'를 내게 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그 형광이라는 과학적인 용어는,
이 광물의 이름으로부터 기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플로라이트는,
등축정계에 속하는 광물로,
육면체의 결정을 나타내며, 때로 팔면체의 형태를 이루는데,
그 밖에도 결정질의 덩어리나 입상의 집합체를 이룬다고 합니다.
청록색 또는 보라색인 것이 많고,
그 밖에 무색, 흰색, 황색, 홍색, 갈색, 검정 등의,
여러 빛깔을 띤다고 합니다.
화학 조성식은 'CaF2'이며,
굳기는 4, 비중은 3.1∼3.2 입니다.
경도가 4 정도로 무른 광물이라,
보석으로 사용하기에는 약한 광물이지만,
자체가 지닌 아름다운 색깔 때문에 보석으로 사용되는 광물입니다.
이들 중에서 자색과 황색의 띠를 갖고 산출되는 형석을,
'블루 존(Blue John)' 이라고 부르는데,
이 돌 들은 영국에서 오래전부터,
공예품을 조각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가루를 냈을 때의 조흔색은 흰색이며,
강철, 알루미늄의 제조용, 유리의 부식용,
납의 전기분해, 광학기기 등 용도가 넓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형석은,
지하의 마그마에서 방출된 열수가 상승하면서,
그 속에 포함하고 있던 유용광물이 침전하여 만들어진,
'열수광상' 의 산물로 만들어지는 광물이기는 하지만,
화성암의 부 성분 광물로도 산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형석은 아주 여러 곳에서 산출되며,
주산지는 중국, 러시아(우랄), 영국(콘월), 독일(작센),
체코(보헤미아), 미국(일리노이) 등지라고 하네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영혼을 정화하여 정신력을 키워주는 원석으로 여겨,
그들이 신성시 하던 '투구풍뎅이(Scarabs)'를 조각해서,
수호 부적과 인장으로 사용하였고,
로마 시대에는,
'블루 존'으로 만든 술잔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술잔으로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도 이를 공예품으로 조각해서,
사용한 역사가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플로라이트는,
보라색과 청록색의 원석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무색, 흰색, 황색, 홍색, 갈색, 검정 등의,
다양한 색을 나타내는 원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들 중 하나인 '레인보우 플로라이트'는,
이 모든 색을 하나에 담아,
각 색이 가진 에너지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플로라이트의 다양한 색의 레이어는,
우리 몸의 다양한 층의 오라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의,
다양한 측면을 보호해주며, 정화시켜 준다고 하네요.
플로라이트는,
다양한 층의 오라를 통합함으로써,
직관을 향상시켜준다고 하네요.
특히, 보라빛의 플로라이트는,
욕망을 다스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며,
의식수준을 높게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명상용으로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의 피로를 덜어주며,
집중력에 도움을 주어 학습 능률을 높여,
'천재의 돌' 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수험 부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색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투명도가 높아,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플로라이트!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부정적인 사고를 불식시켜,
희망을 부여해 준다는 치유의 원석으로,
정신력과 판단력을 키워주고,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해방시켜,
사고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모스경도 4로 매우 무르고,
일정방향으로 깨지는 성질인,
벽개까지 발달하여 충격에 약하며,
태양빛, 물, 소금 등에 변질의 우려가 있다고 하니,
보관에 주의해야겠죠? ^^
스피넬(첨정석)
출처: https://blog.naver.com/thejoy2017/221092558780
세계 4대보석으로 사랑 받고 있는,
'루비'와 '사파이어' 라는 보석 아시죠?
'강옥(Corundum)' 이라는 원석 가운데 붉은 것은 '루비',
청색은 '사파이어'라고 불리며,
저희 원석 이야기에서도 함께 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원석은,
오랜 시간 동안 루비와 사파이어로 오인되어,
원치 않는 다른 이름으로 살아 온, ^^
'스피넬(Spinel)' 이라는 보석입니다.
보통은 팔면체의 결정을 이루고,
때로는 입상으로도 산출된다고 합니다.
화학조성식은 MgAl2O4 이고, 비중은 3.5∼4.2 이며,
굳기는 8 로, 금강석, 커런덤, 금록석 다음으로 굳고,
황옥과 거의 같은 정도라고 하네요.
적색, 보라색, 황색, 청색, 녹색 등 여러 가지 색이 있고,
분홍색의 투명한 것은 1급 보석으로 다루어진다고 합니다.
투명하거나 반투명하고, 유리광택이 강하며,
쪼개짐은 없고, 가루를 냈을 때의 조흔색은 흰색입니다.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 등지에서 질이 좋은 것이 산출된다고 합니다.
스피넬은,
루비와 같은 빨간색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색으로도 산출됩니다.
그들 중 순수한 결정 내 미량으로 들어 있는,
'크롬'과 '철'에 의하여 빨간색을 띠는 스피넬과,
'코발트'에 의해 코발트 파란색을 띠는 스피넬을 선호하는데,
이 중, 빨간색을 띠는 첨정석은,
'발라스 루비(Balas Ruby)' 라는 이름으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첨정석은,
화강암이나 변성암에서,
'강옥(루비 또는 사파이어)'와 함께 산출 됩니다.
사실, 순수한 적색과 청색의 스피넬을,
루비와 사파이어와 식별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매우 어려운 일로,
1940년 대까지만 해도 루비로 혼동 되었다고 하네요.
루비는 산화알루미늄(Al2O3)이고,
스피넬은 산화알루미늄에 마그네슘(Mg)이 첨가된 것으로,
화학 조성식은 MgAl2O4 이며,
결정구조, 화학조성, 광물의 종류도 별개의 원석 입니다.
그러나, 스피넬 역시 모스 경도 기준이 8로 매우 단단하며,
투명한 빨간색의 돌은 굴절률도 높고 빛의 분산 능력도 매우 커,
아름다운 보석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것 같죠?
'스피넬'이라는 이름은,
가시를 의미하는 라틴어 'Spina' 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불꽃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있구요,
22주년 결혼 기념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의 스피넬은,
신비하고 의학적인 힘을 지녔다고 믿었다고 하네요.
다른 적색의 보석과 마찬가지로,
지혈과 염증제거에 쓰였고,
불화와 의견 불일치를 무마시키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성공과 승리를 상징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활성화 해주는 특징이 있으며,
카리스마를 높이는 원석이라고 합니다.
또한,
도전심을 자극해주고 향상심을 높여주며,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정신력을 강화해 준다고도 하네요.
경도가 높고 충격과 열에 강해,
초음파 세척이나 다른 여러 가지 약품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관에 특별한 주의를 요하지 않는 실용적인 보석이나,
너무 강한 열을 가하면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