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는 서울예고? 거기 나온듯..서울에 있는 예고가 그거 맞지?
고딩때 홍익대 갈 애들이랑 서울대 갈 애들이랑 딱 구분이 된다고 하던데?
입시 전형이 달라서 실기를 말하는 것 같더만. 여튼.... 자기랑 주위 친구들은
서울대 가고 싶어서 서울대 위주로 공부했다고..홍대 갈 애들은 따로 하고..
좀 학문적인 걸 원하는 애들은 서울대 간다고 들었다..그래서 자기도 홍대 안가고 서울대 갔다고..
맞는 말이냐??
뭐 여튼 서울대 미대 홍대 미대는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ㅋㅋ
그 아이는 서울대 조소과 4학년이다..현재 재학중..
근데 생각해 보니 조소인지 확실히 잘 모르겠어..미술분야를 너무 몰라서..걍 조소 비슷한 거 였던 것 같다..;;;;;;
참고로..그 아이는 03학번인데..당시 서울대 미대 수능은 언사외 반영이었데 그 넘은 언사외 250점대 였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실 좀 놀랬어..당시 중대 광홍신방 언사외가 240점대 였는데..;;;ㅋㅋ
첫댓글 그냥 여담이지만 조소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비판의식이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상징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과거 조각작품에는 그런 의미가 많았었다...조각이 상징하는 바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었지..정치적이든 사회적이든 문화적이든...^^
난 전공이 체육이지만 모든 학문의 방법론은 연결된다는 생각이다. 조소라는 것 자체가 철학적 사유물이라는 생각은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있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의 모습에서는 많이 퇴색된 감도 없지 않지만...
미술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 바다야...미술 자체는 예술이며 질적연구방법이고 현대철학과 가장 밀접하게 접근해있어...아래에도 글을 썼지만 "미학"은 현대 구성주의 논문들을 살펴보면 엄청나게 인용된다. 그만큼 미술의 방법론 자체는 탄탄하고 현대흐름에 맞다고 보면 된다..^^
미네르바의 올빼미가 되길 바란다...그것이 깊게 사유하고 반성하는 인간이니까..
동문서답이라는 생각이다. 창시자라..철학적으로 깊은 사유를 하라는 의미였는데..;;
야 근데 조소가 조각소묘의 약자냐? 작년에 회화과 년한테 물어봤는데 날 아주 경멸스러운 눈초리로 보면서 회화과라서 모른다고 하던데 썅
내가 소묘가 뭔지 소조가 뭔지 알게뭐야 ㅋㅋㅋㅋ 사실 두개 차이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