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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베키즈♡ 임신 육아 출산 유아 이유식 돌 백일 처네 망토 분유 원문보기 글쓴이: 베베맘★
근데 솔직히 위의 방법대로 시중 마트에 파는 가루설록차나 녹차라떼가루를 사용하면
진짜 녹차라떼의 깊은 맛이 나질 않는다. 그냥 흉내만 낼 수 있을 뿐.
제대로 맛을 보려면 일본 스가하라엔이라는 업체에서 나온 분말차가 있어야 한다.
그라뉴토는 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천연감미료이다. (설탕이 추가로 필요없다.
가격은 200g에 15,000원) 그곳에는 녹차10%+그라뉴토90%이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에는 그라뉴토를 사용하는 제품이 적은 것 같다. 녹차가루는 어떻게 활용해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녹차케?葯? 정말 맛있고, (얼마전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라 손수 케?揚? 만들어 드릴 마음으로 휘핑크림을 직접 저어 생크림을 만들다가 집에 있던 녹차가루가 눈에 띄길래 휘핑을 저을 때 함께 넣었더니 정말 맛있었다. 입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녹차향♡)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추운 겨울에 먹는 따뜻한 녹차라떼가 최고. 아니아니 한겨울에 먹는
살어름 동동 띄워진 아이스녹차라떼도 맛있다. >_<
아아, 겨울은 맛의 계절이다.
뜨끈한 오뎅국물, 고소하고 달콤한 붕어빵, 호떡, 호호 불어 먹는 호빵에다가 떡볶이,순대
예쁜 카페에서 즐기는 맛나는 유자차, 녹차라떼, 구수한 율무차 카페모카.......................
좋아하는 먹거리들이 모두 겨울과 어울려서 그런지. 나는 정말 겨울이 너무 좋다♡
오늘 서울은 최저기온이라 한다. 여기도 아침부터 참 쌀쌀하던데
조만간 '비'님이 한 번 내리고 가시면,, 금세 겨울이 올 것만 같다. 포근한 겨울.
날씨는 추워도 모든 이의 배는 든든한, 마음은 따뜻한 그런 계절이 되었으면...
첫댓글 맛잇는 요리 한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