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창작의 산실 .. 지례예술촌

[구천아재]

                          지례 예술촌

                                                                                                    퍼 온 자료

경북 안동시 임동면 소재

지례리가 임하댐으로 인하여 물에 잠기자 그 곳에 있던 문화재를 뒷산인 현 위치로 옮기고 예술가들의 
창작의 장소로 사용하기 위한 예술 창작촌을 만들었다.
이 곳에는 숙종조 대사성을 역임한 지촌 김방길 선생의 종택 등의 문화재가 있다. 
또 이곳에는 또 세계적 물리학자인 김호길 박사의 묘가 예술촌 옆 산 기슭에 있다.

현재 이곳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예술촌으로 지정되어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높은 산과 임하댐의 맑은 물이 어울려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경북 안동시 임동면(臨東面) 지례리(知禮里)에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 및 휴식 공간


임동면 소재지 500m를 못 미쳐서 오른쪽에 있는 수곡교를 건너 포장도로를 따라 박곡리를 지나 
고개마루를 올라간다. 고개마루에서 왼쪽으로 가면 지례예술촌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용계은행나무가 있다.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있던 고건물들을 이건·조성하여 1989년 7월에 개촌하였다. 
맑은 호수가 있고 산세가 빼어나며, 독서와 창작활동을 하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춘 고건축이 있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회의장소, 전통생활학습장, 유교연수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촌종택·
지촌제청·지산서당 등의 문화재가 있다. 특히 지산서당은 지례예술촌의 중심건물로 쓰이고 있으며 
각종 학술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예술인들의 집필과 연수 공간이 주된 기능이지만 청소년들의 예절교육 장소로, 또는 일반인들의 
전통생활 체험 장소로도 쓰인다. 기제사와 사제가 일반에게 공개되어 손님들에게 전통제례를 
실제로 보여 주고 있어 의식 있는 어른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현장실습을 하기도 한다. 

































 



 



  




 



 


























지촌마을은 조선 숙종 때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 일가의 
자손이 340여 년간 지켜온 전형적 사림(士林) 마을이었다. 
지촌은 의성 김씨 내앞파의 대조(大祖) 청계 김진의 현손이며 학봉 김성일의 백씨인 
약봉 김극일의 증손자다.
38세에 문과 급제하여 40세 무렵 지례에 집을 짓고 호를 지촌이라 하였으니 바로 그가 
지례의 입향조이다. 

종손인 예술촌장 김원길선생은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은 시인이다. 
그는 이 마을을 최초의 예술 창작마을로 만들었다. 도회나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이주하는 대신 그는 물에 잠긴 고향을 내려다보며 이 은둔의 마을을 예술인들의 
창작의 산실로 가꾸어 가고 있다. 



















 






















지례예술촌은 MBC드라마 허준의 혜민서 부분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풍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며, 외국인의 한국 전통 체험지로 유명하다.
밤에는 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을 볼 수 있고, 낮 또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뒷산자락에 올라앉은 지례예술촌은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이다. 
대문 앞으로는 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고 건물 뒤는 높다란 산이다. 낮에는 수백년 된 
나무마루 가득 햇빛이 깃들고 달 밝은 밤에는 불을 켜지 않아도 구석구석이 훤하다. 
한겨울 칼바람이 문풍지를 들이받다가 긴 울음소리를 내며 멀어져 가면, 자글자글 끓는 
온돌방 안에서는 때묻지 않은 자연과 400년 고가(古家)의 정기에 취한 감상이 절로 고개를 내민다. 














































































지례예술촌은 고즈넉하다.
아무것도 할 필요없고 그저 가만히 산속에 묻혀있으면 된다.

가방에 든 책을 꺼내 읽으면 어느새 책장위로
평온한 시간이 내려앉을테고, 생각을 가져가면 
마침내 고요한 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무 방해도 없이
내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새벽에 깨어 
물소리, 
산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그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곳...

[대한민국 육군]

을 벗고바람에 마음을 랠수있는정취가 숨어있는듯한 천년의 혼이 살아숨쉬는 둣한곳이군요꼬옥 마음먹고 남편님과 한번 가 보렵니다

[이종일(47)]

수몰됐지만 그 정경과 마음이 여전한 지례예술촌에서 시인의 시에 취하여 며칠 밤을 보낸 지난 날이 떠오르네요...안동문화 화이팅!

[코스모스46]

고풍스런 옛건물이 그대로 보존되 있어 너무 감회롭네요언젠가 임하댐 다리건너 찾아들었다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바람에 차바퀴도 빠지고 으쓱한 비포장도로가 너무 어둡고 겁이나서 미처지례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빠져나왔더니 가랫재 휴게소 부근이데요^^;아쉬웠는데 다시한번 가봐야할곳중에 한곳입니다

[성영감]

수몰되기전 예술촌이 생기기전 여기에는 무엇이 있었을 까요??? 혹시 아시는분 리플 달아주세요 과거 그시절 길산초등학교가 있었습니다. 지금 물과 땅이 맞닿는곳 쯤에요 정말 그시절이 아련한 합니다. 그시절 지금의 예술촌 자리에는 커다란 기와집 집한채가 있었죠........ 그곳에서 많이 놀았는데....

[코스모스46]

메뉴 우리고향이야기방 261번에 보시면 길산초등학교 가 올라와 있습니다지례 출신으로 파주 합고에 교사로 근무하는 정호라고 제 친구가 있는데 얼마전 부친상을 당했다더군요....

[(함박꽃*^^*(필현)]

지례촌 한번 가보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안동 가면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심마니46 옥례]

지례 예술촌 도로포장 아주~ 잘해놓았습니다..차빠질 염려없습니다..작년에 도로포장 끝냈지요 ..한번 다녀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