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연내 유리게스트 하우스 내
디지털 교육실·전문 스튜디오
미디어 제작·3D 동영상 교육 등
영상미디어센터가 도내 폐광지 가운데 유일하게 삼척시 도계읍에 설립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문화역량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안으로 도계읍 유리게스트하우스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열기로 하고,
내달부터 인프라 구축 사업 발주 및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삼척 영상미디어센터는 춘천과 원주,강릉에 이어
도내 4번째로 들어서는 것이고, 강원 폐광지 가운데는 유일하다.이곳에는 유튜브 및
단편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실(방송실)을 비롯해 2D,3D 동영상 편집과
미디어 제작 교육지원,미디어관련 다양한 강좌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또 팟캐스트 녹음과 라디오 진행을 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 방송체험목적의
조명과 영상장비를 이용한 크로마키체험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전문시설이 갖춰진다.
여기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작된 영상을 비롯해 다른 제작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DVD 감상실,3~4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동아리방 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내 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콘텐츠 제작 및
기술 교육, 관련 장비· 공간· 제작경비 지원, 마을방송국 운영 지원,공동체라디오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홍금화 시 자원개발과장은 문화소외지역인 폐광지역의 시민과 청년들이
스스로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도계 작은영화관과 연계한
예술영화 상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선은 유리게스트하우스에서
시범사업 성격으로 운영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취미생활에 적합한 시설이다
그리고 홍보하기 좋은 공간이다
그러나 인구가 줄고 있어 많은
동호인이 모여 공간을 채울지 걱정이다
천년향기님
맞아요 취미 생활에 적합한 때이지요
인구가 많이 줄고 그러한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