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평창', '강릉'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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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선수촌 |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의 선수촌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기간에 사용될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에 대한 명칭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설상 종목이 열리는 마운틴지역의 선수촌은 주 개최 도시인 '평창(Pyeongchang Olympic Village)' 지역 명을 그대로 활용한다.
대회 이후에도 평창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표도시로 거듭나도록 했다. 빙상 종목이 열리는 코스탈지역의 선수촌도 '강릉(Gangneung Olympic Village)' 지역 명을 사용한다. 강릉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고자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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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선수촌 | |
조직위는 선수촌 명칭 선정을 위해 강원도, 개최도시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국내외 다수의 인식이 쉽고, 외국인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명칭에 착안하여 지역 홍보 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대회 개최를 3년 앞둔 시점에서 공식 명칭을 사용함으로 평창, 강릉이라는 개최도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조직회는 선수촌 명칭을 조기 확정함으로 각종 공식간행물, 국제행사 등에 적극 사용하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 향상과 2018년 평창대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은 2017년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올림픽 이후에는 민간에 분양될 예정이다.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의 규모는 각각 600세대, 624세대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신설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이 20.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테스트이벤트 대회 준비에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가장 높은 공정률을 보이는 곳은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로 현재 33%를 기록 중이다. 또 이주민 대책으로 총 30가구에 해당하는 이주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중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이주단지 부지조성 및 주택 건축, 이주를 올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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