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정재훈
제목 : 행복한 일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
(지목하면서 재미있는 일 질문)
어릴 때는 무슨 짓을 하던지 마냥 재미있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웃음기를 잃어갔죠. 그렇다면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질 행복한 일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행복한 일에 대해 물어보면 그저 일을 하면서 기쁘고, 즐겁고, 말 그대로 행복을 느낀다면 그게 행복한 일이라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 월드리더스쿨의 학생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가장 우선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지난 강의에서 저는 세상의 인정보단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게 100배 더 값지다고 배웠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통한 높은 명성과 임금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성공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다윗과 같은 그런 사람 되는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따라서 행복한 일이란 바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십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두 손으로 뿌리친다면 그만큼 실패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세상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제스처)엄지를 치켜세워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뒤에 숨겨진 우리를 찾아 손을 (제스처) 모두 펴 우리를 일으켜주십니다. 여러분도 세상의 행복을 쫓아살기보단, 행복한 일을 찾으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담대한 고이든
제목 : 갈등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담대한 고이든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현재 겪고 있는 갈등이 있나요? (몇 명을 시켜서 물어 본다 차고 넘치는 님과 슬기로운 님) (한텀 쉬고) 자 이처럼 우리는 친구와의 갈등이던 부모님과의 갈등이던 뭐 차고넘치는 님처럼 00과의 갈등이던 우리는 다양한 갈등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또 그 갈등들을 잘 해결하고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기도 합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점. 갈등이 있을 때 누군가와의 관계를 이끌어 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맞아요. 바로 애초에 그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간단해요~~ 뭐.. 처음부터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맬 필요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자 그런데(빠르게) 제가 이 갈등극복을 주제로 가지고 나온 이유가 있겠죠.... 우리는 절대 갈등 없이 살아갈 순 없습니다.(낮고 빠르게) 하물며 그 완전하신 예수님조차도 자신을 핍박하는 유대교인과의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셨는데, 평범한 우리가 과연 갈등 없이 살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저는 어쩔 수 없는 마찰이 빚어졌을 때 갈등을 최소화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우선 그 갈등이 어떤 이유에서 일어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갈등이 일어난 이유를 알면 그것이 어떤 종류의 것이 됐든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했으니까요.
두 번째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 어떠한 갈등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한 발짝 물러날 용기가 없다면 갈등을 극복할 수 없어요. 비록 그 당시에는 분하고 억울하고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고집한다면 화해와 극복의 길로 들어설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갈등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인데요, 화가 난다고, 기분이 나쁘다고 그 상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상대의 생각을 과대해석 하거나 오인하게 되어서 서로 간의 감정의 골만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앞선 두 가지를 잘 지키더라도 마지막을 지키지 않는다면 갈등을 극복해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갈등을 겪고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 배운 갈등의 3원칙을 적용해 해결해 보세요.
슬기로운 민시은
제목 : 변화되지 않은 나를 볼 때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민시은입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새해가 3번이 있다고 합니다. 1월 1일, 구정, 그리고 3월 2일 새학기입니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봅시다. 그 때 마음먹었던 일을 얼마나 지켰나요? 월리에서 매학기 마다 쓰는 수료감상문은 또 어떤가요? 수료감상문이라는 이름으로 매번 새로운 반성문을 업데이트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시험 기간입니다. 분명 계획을 완벽하게 세워놨는데 왜 자꾸 같은 일이 반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잠깐의 감동, 도전, 동기부여로 몇 번째 약속인지도 모를 약속을 우리는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해야지. 이제부터는 진짜 다 죽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번에도 역시나 벼락치기에요. 설상가상으로 나만 뒤처진 것만 같아요. 친구들은 벌써 저 멀리 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이 9일 남았습니다. 그런 제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고요? 저는 사기 이력이 있거든요. 그 시간에 공부하자는 저와의 약속에서 거짓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 다짐을 스스로 지키지 못할 때,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을 때 이제 정말 소망이 없어 보이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한 사람인 것만 같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생각하죠.
그러나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내 힘으로 해낼 수 있을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요즘 들어 힘들어서 기도를 자주 했으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겠지 하는 마음도 아닙니다. 나와의 약속에서 항상 거짓말쟁이가 되는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신실하신 주님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함께 하겠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변화 해야지! 아니요. 매일매일 주님을 찾을 때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덧붙여서, 내일부터 잘하기 것보다 오늘 그냥 하는 것이 낫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면서,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러 가기에 거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