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셔요. 제가 태어난곳은 학동 31번지 그옛날 남광주역 바로 앞 남선연탄 공장 남광주 철교 일명 뽕뽕 다리 건너서 학강 국민학교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 허리 춤에 차고 학교 다닐시절이 정말 너무 그립습니다. 학교 에서 급식 해주는 일명 강냉이 옥수수 빵도 정말 그시절 황금 같은 느낌으로 먹고 했던 시절 지금 생각 해보면 그래도 그 시절이 이제세월이 많이 흐르다보니 요즘 곰곰이 생각이 자주나요. 제가 광주 떠난지가 근45년 세월이 지났으니 얼마전에 학동 가보니까 참 많이 변해더군요. 멀지않아 무등산 산행도 해보고 싶고 할아버님 묘소 겸 5. 18 망월동 묘소 저에게는 평생 피맺힌 사연을 나 하직할데까지 마음속에 간직하고 갈려니 항상 즐겁지 못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친척 2분과 친구 1명 또한분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귀한 여자 분 가슴치고 하늘보고 통곡해도 이제 다 필요 없더라구요. 가신님들의 영령에 잔심으로 머리숙여 고인의 삼가 명복을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상기 하면서 한맺힌 빛고을 광주 를 끝까지 사랑하고 잊지 않을 거여요.
첫댓글 근성정님의 글을 읽다보니 5.18이 다시금 떠올려지네요..다시는 있어서도..또한 우리가 잊어서도 아니될 날 말입니다..ㅠ.
내 주변에 사람들만 5. 18 희생자가 많은가봐요, 항상 죄지은 마음속에 살아가네요. 정말 그 생각하면 눈물 나요.
그렇군요, 건승하세요~~~
네 !
네 남광주역 시장 연탄공장 주물고장 학동팔거리 퐁퐁다리 화약고 여름에 물놀이 등등 많은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고맙습니다.
기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남광주역과 남선연탄~~잠시 스치네요~~
지금은 기차 안다녀요 . 하여튼 항상 내 마음속에 학동 31번지 계속 존재 하고 있네요.
근처 구경 했지요 친구가 사는 곳이 그 앞이니.
고맙습니다. 그래도 내 고향이 최고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