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는길에 가끔 청도에 들르곤 합니다...
용암온천에 들려서 목욕을 하고 먹는 청도 추어탕이 맛나서지요..
청도역 주변에는 추어탕집이 많이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청도 추어탕"을 가곤 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추어탕의 국물맛이 너무 좋구요...
우거지넣고 끓여낸 맑고 개운한 맛의 추어탕 한그릇이 허약한 몸에 보양식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들려보곤 하지요...ㅋㅋ
걸죽한 국물맛이 아니고 맑고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인 "청도 추어탕"...
위치는 청도역 바로 앞이구요..
카드는 되구 주차는 가게앞에 하시면 됩니다..
그럼 사진 보시죠...
주소 참조하시구요..
기차타고 가셔도 운치 있으실듯...
입구 간판입니다...
차림표입니다...고디탕도 하시네요...다슬기탕...
맛이 잘든 무말랭이...맑은 추어탕과 잘 어울립니다..
미역무침...
피래미넣고 무우넣고 조렸네요...요게 맛나던데요...어..~~~누가 부르네요...시원아~~~
산초가루도 넣어주어야죠..
요 양념장과 고추로 간을 맞춥니다...
추어탕이 맑죠....
우거지가 많이 들어서 좋더군요...
요렇게 미꾸라지도 많이 갈아넣어주시구...
걸쭉한 추어탕도 맛나지만 이렇게 맑게 먹으니 입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요렇게 한입 드시면 ....
미꾸라지 튀김도 하나 시켜봅니다...
요건 맥주 안주로 해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나더군요...
청도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용암스파..시설도 아주좋고 온천수도 좋습니다...
청고가는길에...감나무...색깔이 넘 예쁩니다...
추어탕은 남원추어탕도 맛있는데요...
가끔씩 맑고 개운한맛의 추어탕 먹고 싶을때는 이집을 들르게 되네요...
다슬기탕도 맛있다는데 아직 전 먹어보질 못해서요...
가족들과 함께 온천도 하시고 추어탕도 드시고 하면서 한번 다녀오심 좋을듯 해요...
몸에도 좋고 좋은 추억도 남기고...
청도는 부산-대구 민자고속도로 타면 40분정도면 가지 싶네요...
날이 좀 선선해 지나봅니다..
낮과 밤이 기온차가 있다니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몸에 좋은것 많이 드시는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요...
첫댓글 청도역옆에는 의성집이 젤로 유명한데.....이집도 맛나 보이네요
네..그렇군요..담엔 의성집도 한번 들려보지요...^^
역시..청도 나오면 꼬리를.ㅎㅎ 지가 고향이 청도거던요.ㅎ 청도는 추어탕을 맑게 끓이는게 특성...먹고나면 개운해요...전라도식은 걸죽해서 뒷맛이 텁한데...나중에 혹시 온천가시면 주차장쪽잇는데서 개울가쪽에 있는 추어탕집도 맛보세요...^^* 그리고 봄에 가실일이잇음 4월초순에 온천뒷길로 온천지가 복사꽃밭입니다..참고!
네..정보 감사합니다...한번 들러볼께요...!!
의성식당..그 옆에 있는 향미식당과 함께 상당히 전통있는 집이지요.. 맛은 의성식당이 낳은것 같구요.. 몇년전 집주인이 쫓아내고 그자리에 차렸지만 파리만 날리고 있고.. 덕분에 옆에 장소를 넓혀 문여는 바람에 늘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은 없어졌지요 부산에서도 일부러 그것 드시러 가끔씩 가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상당히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저희도 사촌들과 벌초하러 가면 반드시 갈때와 올때..이렇게 두그릇씩먹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은 잘 이해가 안될수도..^^;;
네..맑은 추어탕맛이 일품이어서 청도쪽에 갈때마다 들리게 되는 집입니다...밑반찬도 맛나구요...^^ 의성식당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밀양에서 근무할 때 일부러 의성식당까지 먹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그때는 붕어 조림, 아님 피래미조림을 팍 졸여 주었는데...그게 한 맛 하더라고요~!
이쪽은 거의 모든 식당에서 피래미조림을 내어주시더군요...맛있지요...ㅎㅎ..의성식당도 한번 가봐야 할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