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질토래비 이사회
일시 : 2023. 1. 7(토) 17:00~20:30
장소 : 제주시 도평동 질토래비 쉼팡
참석 : 12명
이사장 : 문영택
진행 : 김현정 상임이사
내용 : 사진으로 대신함.
소견
(사)질토래비는 2019년 출범하여 천군만마를 앞세워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더 당당한 기운으로 달리고 있다. 짧은 시간에 제주도민 사회에 질토래비가 뿌리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오롯이 문영택 이사장, 김현정 상임이사, 김하종 이사(한라대 교수) 외 여러 이사진들과 후원회원들 숨겨 있는 끼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성장세를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새로운 각오와 설계로 세계로 향하는 길 안내자가 될 각오를 오늘 질토래비 쉼팡에서 다짐하였습니다. 2023년 이사진에 새로 입성한 강창오(제주대 음대 지도교수)와 장한라 시인께서 질토래비 가는 길을 더 환하게 비춰 줄 등대지기가 될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본 회의가 시작하였고 김현정 상임이사가 5년간의 발자취를 소상하게 설명하고 이사장 인사말과 새로 오신 두 분(강창오, 장한라) 이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사장께서는 자료에 있는 내용을 살펴 보며 통과 절차를 밟았습니다. 질토래비를 더 많은 사람들 사이로 진격하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시간과 자리를 갖게 하기 위하여 홍보진을 강화했습니다. 기대가 크우다. 홍성은 홍보 이사를 홍보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 수고 해 주시기바랍니다. 유튜브 채널이 (사)질토래비가 뜬다면 다른 유튜브 물렀거라하고 앞 자리를 찾이할 겁니다.
그리고 장한라 이사께서는 따끈따끈한 시집 “철원이, 그 시정마(2022. 12. 27)를 갖고 와서 일일이 서명을 하면서 정성스럽게 출간한 시집을 건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 시간입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광해밥상입니다. 원도심 길을 걷다보면 산지천변에 광해임금 밥상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 수리대(족대)로 만든 ‘차롱’에 담은 한 끼의 밥과 반찬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차롱(차반이라고 해야 하나요?) 밥을 무더운 여름 밭에 점심을 갖고 가면 나뭇가지에 걸어 놓았다가 나무 그늘에서 도란도란 모여 앉아 차롱밥을 먹는 풍광을 그려봅니다. 김현정 상임이사님 굿 아이디어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검은호랭이해가 며칠 남았습니다. 보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새해에 오는 검은토끼를 맞이할 준비도 해야 하겠습니다. 새해가 되면 덕담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1월 29일(토) 나들이 시간을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설 지난 이야기도 나누고 덕담도 주고 받으면 조왐직 허우다. 이 또한 준비하려면 김현정 상임이사 외 사무국 이사님들 노고가 따르리라 생각하는데 가능하면 주관자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관망해 주시고 가볍게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사)질토래비 2023년 이사회 소고를 올립니다. 바쁜 시간 내어 와 주신 이시님들, 선 약속으로 참석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 이사님들, 박원철 이사님은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 들려 가시고 그러한 정성이 있기에 질토래비는 무한궤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