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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논문
생성형 AI 시대의 농아 시각자산 경제와 자기보증 체계
2007년 농아 스포츠 연구의 2026년 재구성
국문초록
본 연구는 2007년에 작성된 농아 스포츠 관련 석사학위논문을 2026년의 기술적·사회적 조건 속에서 재구성한 것이다. 원 논문은 아시아·태평양 농아 스포츠의 현황 분석, 제주 개최 정례화 방안, 농아 스포츠 육성·지원 법제화, 그리고 스포츠마케팅 공식 미디어 및 IPTV 스테이션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아 스포츠가 일반 장애인 스포츠와는 다른 독립성을 지니며, 이를 위해 별도의 미디어와 국제 교류 허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선구적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2007년의 해결책은 주로 중앙집중적 미디어 인프라와 제도 개선에 의존했다. 당시에는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수어 표현을 즉시 구조화하고 시각화하여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다. 이에 비해 2026년의 생성형 AI 환경에서는 개인이 GPT, 시각화 도구, 맞춤형 GPT를 활용하여 질문·생성·판단·기록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농아인의 표현과 수어를 “시각 자산”으로 재정의한다. 수어는 강력한 언어이지만,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라진다는 구조적 한계를 가진다. 그 결과 의미 왜곡, 책임 회피, 검증 불가능성, 사기 위험 등이 발생한다. 본 연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GPT 기반 생성 시스템, NotebookLM 기반 시각화 시스템, 그리고 맞춤형 MyGPT인 “말글손 친구”를 결합한 생성 공정을 제안한다. 이 공정은 개인이 질문을 통해 의미를 생성하고, 그것을 인포그래픽과 슬라이드 형태의 시각 증거로 남기며, 유튜브와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갖는다.
본 연구는 최종적으로 농아인의 미래가 단순한 통역 지원이나 제도적 보호에 머물지 않고, 자기보증(Self-Guarantee), 자기기록, 자기수익화의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농아인을 정보의 수혜자가 아니라 시각 자산의 생산자이자 자기 삶의 책임 주체로 재정의한다.
주제어: 농아, 생성형 인공지능, 수어, 시각 자산, 자기보증, 협동조합, 유튜브, 시각 증거, 농아 스포츠, 플랫폼 경제
Abstract
This study reconstructs a 2007 master’s thesis on Deaf sports in light of the technological and social conditions of 2026. The original thesis analyzed the status of Asia-Pacific Deaf sports, proposed the regularization of Jeju-hosted Deaf sports events, and emphasized the need for legal support, official media, and IPTV stations for Deaf sports. It was particularly notable for recognizing the independence of Deaf sports from other disability sports and for proposing a media and international exchange hub centered in Jeju.
However, the 2007 model relied heavily on centralized media infrastructure and institutional reform. At the time, there were no practical tools that allowed individuals to directly transform their experiences and sign-based communication into structured, persistent visual records.
In contrast, by 2026, generative AI enables individuals to perform the full cycle of questioning, generating, structuring, visualizing, and validating their own communication outputs. This study therefore redefines Deaf communication and sign language as “visual assets.” While sign language is powerful, it is also ephemeral: it disappears across time and space. This structural characteristic leads to distortion, lack of accountability, unverifiable interpretation, and vulnerability to fraud.
To address this, the study proposes a new production pipeline integrating GPT-based meaning generation, NotebookLM-based visual structuring, and a personalized MyGPT called “Malgeulson Friend,” which connects speech, text, and sign-compatible understanding. Through this process, Deaf individuals can generate infographics, slides, and visual evidence from their own questions and experiences, and then convert these into economic assets through cooperative structures and digital platforms such as YouTube.
This study argues that the future of Deaf communication should move beyond interpretation and welfare-based assistance toward self-guarantee, self-recording, and self-monetization. Ultimately, Deaf individuals should be understood not as passive recipients of accessibility services, but as producers of visual assets and sovereign agents responsible for their own lives and meanings.
Keywords: Deaf, generative AI, sign language, visual assets, self-guarantee, cooperative, YouTube, visual evidence, Deaf sports, platform economy
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 배경
제2절 연구 목적
제3절 연구 문제
제4절 연구 방법 및 범위
제2장 2007년 원 논문의 내용과 역사적 의의
제1절 농아 스포츠 독립성 논의
제2절 제주 개최 정례화 전략
제3절 공식 미디어와 IPTV 스테이션 구상
제3장 2026년 기술 환경과 패러다임 전환
제1절 수어의 비기록성과 구조적 한계
제2절 생성형 AI의 등장과 의미 생성 구조
제3절 번역 중심 체계에서 생성 중심 체계로의 이동
제4장 농아 시각자산 생성 공정의 설계
제1절 질문-생성-판단 구조
제2절 HandLoop™ 수동 자동화
제3절 말글손 친구(MyGPT)의 역할
제4절 인포그래픽과 슬라이드의 증거화 기능
제5장 자기보증 기반 경제 구조
제1절 Self-Guarantee System™
제2절 협동조합과 유튜브 플랫폼
제3절 무인 스테이션과 생성 스테이션
제6장 정책적·사회적 함의
제1절 농아 정책의 재구성
제2절 책임 구조와 사기 예방
제3절 농아인의 자립, 자조, 자산화
제7장 결론
참고문헌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 배경
2007년 원 논문은 농아 스포츠가 일반 장애인 스포츠 체계에 흡수되거나 주변화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농아 스포츠의 독립성과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였다. 논문은 아·태 농아 스포츠의 제주 개최 정례화와 공식 미디어 육성을 통해 제주를 국제 농아 스포츠의 허브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스포츠마케팅 공식 미디어와 IPTV 스테이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은 당시로서는 매우 앞선 구상이었다.
그러나 2026년 현재 기준에서 보면, 문제는 단지 스포츠 행사의 개최나 미디어 채널의 부재만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농아인의 의사소통과 경험이 기록되지 않고 사라진다는 점이다. 수어는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비기록성 때문에 사후 검증과 책임 구조를 확보하기 어렵다. 이 구조는 오해, 왜곡, 불신, 그리고 사기 가능성을 키운다.
제2절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07년 논문이 제기한 농아 스포츠와 공식 미디어 구상을 2026년의 기술 환경에서 재해석한다.
둘째, 생성형 AI 기반 시각자산 생성 공정을 설계한다.
셋째, 농아인의 의사소통을 시각 증거와 자기보증 구조로 전환하는 경제 모델을 제안한다.
제3절 연구 문제
본 연구는 다음 연구 문제를 다룬다.
제4절 연구 방법 및 범위
본 연구는 문헌 분석과 개념 재구성, 그리고 생성형 AI 기반 실천 모델 설계를 결합하였다. 분석 대상은 2007년 석사학위논문 전체와, 2026년의 GPT·NotebookLM·맞춤형 GPT·유튜브·협동조합 구조이다. 원 논문의 문제의식과 구조를 유지하되, 현재 기술과 사회 조건에 맞게 확장·재배치하였다.
제2장 2007년 원 논문의 내용과 역사적 의의
제1절 농아 스포츠 독립성 논의
원 논문은 국제 농아 스포츠 조직(ICSD/APDSC)과 국내 장애인 스포츠 체계 사이의 긴장을 분석하면서, 농아 스포츠의 독립성이 제도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농아 스포츠가 일반 장애인 스포츠와 다른 역사와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국내 정책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제2절 제주 개최 정례화 전략
논문은 제주가 스포츠 시설, 관광 자원, 국제 교류의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아·태 농아 스포츠 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고 보았다. 제주 개최는 단순 행사 유치가 아니라 브랜드, 관광, 국제 연결, 지역경제 효과를 함께 창출하는 모델로 제시되었다.
제3절 공식 미디어와 IPTV 스테이션 구상
원 논문은 “농아 스포츠마케팅 공식 미디어”와 “IPTV 스테이션”을 핵심 인프라로 제안하였다. 국제 대회 중계, 국제수화 기반 연결, 영상 제작, 글로벌 홍보, 농아 PD와 촬영 인력의 참여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2026년의 생성형 AI 기반 생성 스테이션과 직접 연결된다. 즉, 당시 IPTV 스테이션은 오늘날 개인 생성 스테이션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제3장 2026년 기술 환경과 패러다임 전환
제1절 수어의 비기록성과 구조적 한계
수어는 기록되지 않으면 사라진다. 이 사라짐은 단지 매체적 특성이 아니라, 책임 구조의 부재를 초래한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떤 의미로 표현했는지가 남지 않으면, 사후 검증이 어렵다. 이 구조는 농아인의 사회적 신뢰를 약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제2절 생성형 AI의 등장과 의미 생성 구조
2026년의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구조, 설명, 시각화를 개인 수준에서 즉시 생산할 수 있다. 이것은 수어를 문자로 억지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수어와 경험 뒤에 있는 의미를 시각 구조로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제3절 번역 중심 체계에서 생성 중심 체계로의 이동
기존 체계는 “수어 → 통역 → 문자”였다. 새로운 체계는 “질문 → GPT 생성 → 시각화 → 수어 연결 → 기록”이다. 이때 핵심은 인간이 질문하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AI는 생성하고 구조화하지만, 최종 선택과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제4장 농아 시각자산 생성 공정의 설계
제1절 질문-생성-판단 구조
이 공정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질문은 곧 주권이다. 사용자는 전문가일 필요가 없고, 질문하고 공정에 따라 행동하며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 있으면 된다. 이 구조는 “이해가 먼저”가 아니라 “행동이 먼저”인 구조이다.
제2절 HandLoop™ 수동 자동화
HandLoop™는 사람이 직접 생성 결과를 복사하고 저장하고 다시 넣는 수동 자동화 방식이다. 이 방식은 API 의존 없이도 로컬 저장과 독립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인간은 끝까지 공정의 주체로 남는다.
제3절 말글손 친구(MyGPT)의 역할
말글손 친구는 단순 번역기가 아니라 인간화 엔진이다. 말(의미), 글(구조), 손(수어/표현)을 연결한다. 복잡한 내용을 쉬운 설명과 수어 표현 구조로 바꾸어, 시각 자산이 실제 이해 가능한 형태가 되도록 만든다.
제4절 인포그래픽과 슬라이드의 증거화 기능
인포그래픽은 간결, 표준, 상세 수준으로 조절 가능하며, 슬라이드는 발표용·교육용·증거용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 결과물들은 더 이상 단순 홍보물이 아니라, 남는 기록이며 비교 가능한 증거이다. 수어가 사라지는 문제를 보완하는 핵심 형식이 된다.
제5장 자기보증 기반 경제 구조
제1절 Self-Guarantee System™
Self-Guarantee System™은 외부 기관의 보증 대신, 개인이 생성한 결과물 자체가 보증이 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질문하고 생성하고 기록하고 공유한 결과는 곧 증거가 되고, 그 증거는 신뢰를 만든다.
제2절 협동조합과 유튜브 플랫폼
협동조합은 법적 구조와 수익 분배 구조를 제공한다. 유튜브는 글로벌 유통과 초기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이 둘을 결합하면, 개인이 만든 시각 자산은 공동 관리와 개별 수익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제3절 무인 스테이션과 생성 스테이션
무인 스테이션은 단순 서비스 공간이 아니라 생성 공간이다. 사용자는 여기서 질문하고, AI로 생성하고, 시각화하고, 업로드한다. 이것은 과거 방송국 중심 구조가 개인 생산 중심 구조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제6장 정책적·사회적 함의
제1절 농아 정책의 재구성
농아 정책은 더 이상 통역 지원 확대에만 머물 수 없다. 생성 지원, 기록 지원, 자산화 지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원 논문이 요구했던 공식 미디어 육성과 국제 허브 전략은, 2026년에는 개인 생성권과 시각기록권으로 확장된다.
제2절 책임 구조와 사기 예방
기록되지 않는 표현은 책임을 흐리게 한다. 반대로 시각 자산으로 남긴 표현은 검증 가능하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단순 소통 시스템이 아니라, 사기 예방과 책임 강화를 위한 구조이기도 하다.
제3절 농아인의 자립, 자조, 자산화
이 시스템은 농아인을 복지의 수혜자가 아니라 생산자이자 시장 참여자로 위치시킨다. 자신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자조는 지원 요청이 아니라 자기 생성과 자기 수익화로 재정의된다.
제7장 결론
2007년 논문은 당시 기술로 가능한 최선의 구상을 담고 있었다. 공식 미디어, IPTV 스테이션, 국제 농아 스포츠 허브라는 아이디어는 2026년 생성형 AI 시대에 개인 생성 스테이션, 시각자산 경제, 자기보증 시스템으로 진화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 세 가지를 결론으로 제시한다.
첫째, 농아인의 미래는 번역이 아니라 생성에 있다.
둘째, 수어의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은 시각 기록과 시각 자산화이다.
셋째, 농아인의 자립은 복지의 확대가 아니라 자기보증 경제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나는 보증받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 보증한다.
나는 전달되지 않는다. 나는 생성한다.
나는 의존하지 않는다. 나는 자립한다.
참고문헌
안규환. (2007). 석사학위논문-농아체육사례연구2. 업로드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