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は 夕焼け 麓は 小焼け 산은 저녁놀 산기슭은 저녁놀
ひとり とぼとぼ 裾野に 暮れりゃ 홀로 터벅터벅 들판에 날 저물면
吹くな 木枯らし 侘びしゅてならぬ 불지마 찬바람아 너무나 쓸쓸하구나
心 しみじみ 旅の鳥 마음에 사무치는 나그네 철세
西に 東に 仮寝の枕 동에서 서에서 객지잠의 베개
思い遥かな ふるさと 偲びゃ 아득히 먼 고향을 그리면
遠い 灯りが 恋しゅうてならぬ 먼 불빛이 너무나 그리웁구나
心 しみじみ 里ごころ 마음에 사무치는 고향생각
ねぐら 定めぬ はかない 旅路 정처없이 떠도는 덧없는 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