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충남 금산군 진산면(珍山面)/ 논산시 벌곡면(伐谷面) /전북 완주군 운주면(雲洲面) | |
높이 | 878m | |
주봉 | 마천대 | |
문화재 | 태고사, 안심사, 월성고지 |
[고스락 주변]
부근의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잔구군(殘丘群)을
형성하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다. 이 산은 북쪽으로 흐르는 유등천(柳等川), 서쪽
으로 흐르는 장선천(長仙川), 남쪽으로 흐르는 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화강암반이
동·남·북의 3면에서 오랜 두부침식(頭部浸蝕)을 받아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즉 동쪽과 남쪽은 배치
재를 분수령으로하는 유등천과 장선천이 비교적 깊은 협곡을 이루고 이 골짜기를 전주~대전 간 국도
가 지난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약 10분 뒤 고스락 마천대가 보인다.]
대둔산에는 태고사(太古寺)·안심사(安心寺)·신고운사(新孤雲寺) 등의 사찰이 있었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고,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낙조대(落照臺)·월성고지(月城高地)·매봉[鷹峰]·철모·깃대봉등
의 경승지가 있으며,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 전북 대둔산도립공원 등으로 나뉘어 지정되어 있다.
동쪽 산기슭에는 옛 고을인 진산(珍山)이 있고 산중에는
산장과 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백과사전]
++++++++++++++++++++++++++++++++++++++++++++++++++++++++++++++++++++++++
[동심바위]
▲대둔산 바위는 편마암계통으로 바위질은 단단하나 암괴들이 떨어져 낙석의 위험이
많고 협곡은 떨어진 바위돌로 너덜을 형성하고 있다.
[하늘엔 구름다리가 걸려있고 등로는 너덜겅...]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이 한번 오름한 바지자락을 잡고 놓아주지를 않아 오름길보다 내림길
발거름이 더 무겁다. 마천대를 비롯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기암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데다가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구름다리]
완주와 금산 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않은 기암절벽 고소병이 심한사람은 온몸이 오싹 조여들며
때로는 네발로 썰썰기어야 할 정도이다.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로 능선을
따라 삼선 바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논산 방면으로는 어느 산보다 부드러운 능선을 펼치
고 있다.
[삼선계단과 휴계소]
도시에서 북적대는 사람인파에 시달린 산꾼들이 산오름에서도 북적대는 사람의 물결 시달림에 지쳐
요즘은 사람들의 발길이 한적한 금산쪽의 태고사를 거쳐 낙조대로 완주쪽의 용문골 코스, 논산쪽의
벌곡면 수락리 등산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둔산은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는 명산
이다.
[삼선계단과 마천대]
10월말이 되면 바위틈새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산세가 수려하고 오색단풍과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있어 「호남의소금강」으로 불린다. 보통 산행은 배티재에서 시작한다.
장군약수터와 태고사를 지나면 낙조대. 낙조대와 산장을 지나면 정상인 마천대에 이른다. 가는
길에는 바위 틈새마다 울긋불긋 단풍 나무가 솟아있다.
[마천대가 지척에...]
#산행코스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막 → 깔딱재 → 대둔산
*전북 기동 → 구름다리 → 정상
*전북 배티재 → 매점 → 정상
*충남 논산시 벌곡면 무추지 → 화랑폭포 → 금강폭포 → 정상 → 매점 → 화랑폭포 → 무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