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수술 이후 소화효소제_노자임(norzyme)복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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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수술 후에는 췌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게 되어 소화효소 분비가 감소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체중 감소, 영양 흡수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소화효소제인 노자임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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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임의 필요성: 노자임은 판크레아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효소제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노자임 40000 단위를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체중 증가와 영양 상태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복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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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일반적으로 노자임 40000 단위 캡슐을 하루 3회, 식사 시마다 1캡슐씩 복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와 음식물 구성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 체중 1kg당 지방 소화력 단위 15,000~20,000 EP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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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시기: 식사 시작과 동시에 충분한 물과 함께 캡슐을 통째로 삼킵니다. 캡슐을 씹거나 부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캡슐을 열어 내용물을 씹지 않고 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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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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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 반응: 돼지고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노자임의 주성분인 판크레아틴이 돼지 췌장에서 추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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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복통, 설사, 변비, 구내염 등의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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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상호작용: 노자임은 엽산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엽산 보충이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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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임은 비급여 의약품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 3회 복용 기준으로 한 달 약값이 약 8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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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수술 후 소화효소제 복용은 환자의 소화 기능과 영양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용량과 복용 방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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