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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4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임현수 목사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 하면서 우리교회의 성전건축이 자녀교육과 얼마나 깊은 관련을 갖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다녀본 교회 가운데 스위스의 칼빈 기념교회와 보스톤의 요나단 에드워드 기념 예배당 같은 곳을 보면서 지금은 오래된 건물이지만 아직도 그 교회의 성도들에게는 수백년 전에 살았던 그들의 조상들의 신앙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 교인들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그런 교회를 방문 하면서 받는 깊은 감명과 교훈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난 영향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유니온 신학교에서도 그런 감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특별히 본 훼퍼가 공부하던 방에서 느끼는 감명은 새로웠습니다.우리교회도 이런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예배당은 터어키에 있는 소피아 예배당 입니다. 갑바도기아 성도들이 그 무서운 박해를 피해 갑바도기아의 지하 동굴에 7중 8중의 미로를 만들어 놓고 수십 년을 살면서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오면 지어야 겠다고 구상했던 지상의 예배당이어서 그런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열두 개의 돌을 가져다가 요단 강 물속에 그리고 길갈에 쌓아놓고 요단강을 건넌 사건을 기념하는 이 단순한 모습 속에서 우리는 귀중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인간이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망각하고 배은망덕(背恩忘德)하기를 얼마나 잘하는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 기념비(記念碑)도 세우게 하시고 유월절(逾越節)같은 특별한 절기(節氣)도 제정해 주시고 성찬식(聖餐式)이나 세례(洗禮)와 같은 의식을 행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의식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면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자녀교육에 대한 철학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엄청나게 자식을 위하는 것 같지만 막상 구체적인 자녀 양육 문제에 들어가면 철학의 빈곤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불행한 사실은 우리 크리스챤 가정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얼마나 많은 자녀교육의 자원과 본보기와 교훈이 많은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본론에 들어가보면,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넌 후 이 엄청난 역사적인 사실을 어떻게 후손들에게 전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기념비를 세우고 있는 장면입니다.
1. 기념비(記念碑) (4:1-5,9-20)
1) 기념비는 세우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수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요단강 도하의 기적 같은 사실은 "땅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그래서 하나님께 돌아 오도록 온 땅에 선포된 멧세지 였다는 사실 입니다. 이방인들에게 있어서 이 사건은 회개의 기회였습니다.
2) 기념비는 기념 자체보다도 기억하는데 뜻이 있습니다.
신 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때에 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모세가 홍해를 건너고 기적을 체험한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 까지도 쉽게 잊어 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념비를 만들어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항상 하나님 뜻대로 살게 하고자 경고하신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실패..물질주의 부도덕,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적 경험들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함입니다.
고전 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역사는 그 민족만을 위한 역사가 아닙니다. 다른 민족들을 소외시킨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여 샘플로 삼으신 것 뿐입니다.
이제 자녀교육에 대해서 주시는 교훈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2. 자녀 교육과 신앙교육
1)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배울 점은 교육과 신앙에 대한 무서운 정열입니다.
아무도 모방 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열 가운데 하나가 교육과 신앙에 대한 열심입니다.여기서 우리는 도전을 받습니다.
2) 그들은 모든 교육의 기회를 사용하여 자녀들을 교육했습니다.
수 4: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수 4: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수 4:9“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수 4:19…“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치매 20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그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삶이 전부 자녀를 가르치는 교육의 기회였습니다.
명절도 그렇습니다.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 부림절에 갔을 때 호텔 식당마다 하만 쿠기가 있었습니다. 그 쿠기를 먹으면서 에스더서를 가르킵니다.
유월절에도 쓴나물과 양고기를 먹으면서 옛날 출애급 사건을 상기시켜 줍니다.
장막절에는 들판에 나가 직접 천막을 치면서 광야생활을 가르쳤습니다…오늘 열두개의 돌로 기념비를 쌓는 것도 결국은…네 자손이 후일에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이 무슨 뜻이뇨? 물을 때 이렇게 대답하라는 것 입니다.
3) 기념비를 세운 목적은 후일에 자손들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수 4: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출 12:25-27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26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그런 면에서 우리는 학교교육만 교육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자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은 가정입니다.
최고 교사는 부모/
최고 교실은 가정입니다. /
무신론적 교육과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학교교육에 전적으로 자녀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온상 기르기…기독교 교육…가정학교 운동..
4) 학교 교육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가정 교육입니다.
블랙우드라는 설교가는 "부모가 자녀에게 남길 가장 소중한 유산은 세 가지 인데, 그것은 좋은 기억과 좋은 습관과 좋은 이상" 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의 배경 속에서 히브리의 부모들은 부모의 가장 큰 책임 중의 하나로 "자녀를 축복 하는 일"을 꼽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는 자기의 생애를 마무리 하면서 그 아들 이삭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삭은 자기의 아들 야곱을 축복 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12아들을 축복 하므로 이스라엘 민족이 번성하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축복이 계속해서 계승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복의 사람이 되십시오.
축복의 조상이 되십시오.
축복의 부모가 되십시오.
우리 민족은 축복의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북한도 축복해야 합니다.
기도를 해도 축복의 기도를 하고, 말을 해도 축복의 말을 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탈선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고 부모의 축복이 모자라기 때문 입니다. 비롯 자녀들이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고 말을 안 듣는다 할지라도 우선 자녀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인내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그들을 축복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축복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축복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죽기 전에 많이 축복 하십시오.
"당신은 사랑(축복)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당신은 큰 축복을 받으실 것 입니다. 당신의 앞길이 형통 하실 것 입니다.당신의 자녀들은 잘 될 것 입니다. 당신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상기업은 유대인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 합니다.
그들이 신문 방송을 장악하고 있어서 그 사실을 억제해서 그렇지 유대인의 부는 실로 엄청납니다.
▶석유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로 '엑슨', '모빌','스탠더드', '걸
프'는 록펠러(전세계재산1위) 가문 소유이고,'로열 더치 셀'은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이
며, '텍사코'는 노리스 가문 소유.
▶금융
모건, 듀퐁, 멜론, 시 티코프,앨런 그린스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
샌포드 웨일, 미국은행의 최대 5개 은행가운데 체이스맨하탄과 J.P. 모건의 유태 재벌이 직영함 뱅커 아메리카는 영국의 최대 유태재벌인 로스차일드와 제휴하여 많은 지원 월 스트리트에 본거지를 둔 투자은행도 최대의 돈줄인 메린-린치를 비롯 솔로몬-브러더스, 모건-스탄제이, 파스트-보스톤 등이 모두 유태자본 경영
▶언론,미디어
통신사 - AP, UPI, AFP, 로이터
신문사 -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월 스트리트 저널
(사주인 앤 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방송사 -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영화사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중 6개의 영화사(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 MGM, 워너 브러더스, 콜럼비아, 유니버셜)가 유태인이 설립한 기업임
유니버셜,파라마운트. (모건) 20세기 폭스. (록펠러) 워너 브라더스. (모건, 록펠러, 듀퐁이 대주주)
▶학계
경제학자 중에선 마틴 펠드스타인 하바드대학교수, 폴 크루그만 프린스턴 대학교수, 로렌스 서머스 하바드 대학총장,조셉 스티글리츠와 다니엘 카네만 등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도 유태인이다.참고로 노벨 경제학상 수장자중 유태인 비율은 41% 라고 한다. 폴 사무엘슨 밀턴 프리드만, 로버트 소로우,게리 베커 등이 모두 유태인 경제학자들이다.그리고 전세계 노벨수상자중 30%가 유태인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교수의 60%가 유태인이다.
▶정치분야
상원의원의 10%가 유태인...아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대변인을 비롯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조셉 리버만 상원의원. 헨리 키신저 전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국무장관,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
▶식량메이저
세계 식량난에 깊숙이 관계 되있는 식량메이저 역시 유태계에 장악...곡물을 정기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4나라 즉,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그리고 호주이다. 이들 나라의 곡물을 5개의 메이저가 지배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아슈케나지 유태인들의 수중에 있다. 이중 확실히 유태계로 알려진 것이 콘티넨탈-그레인, 카길, 루이-드레픽스 등의 3개다. 특히 콘티넨탈-그레인과 카길사는 미국 곡물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과학,IT -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에디슨, 프로이드, 엔드류그루브, 스티브발머(마이크로스프트소유)
▶문화, 예술계
스티븐스필버그, 우디엘렌, 스탠릭큐브릭, 바바라, 스트라이젠드, 폴 뉴먼, 빌리 크리스탈, 엘리엇 굴드, 데보라 윙거, 더스틴 호프만, 기네스 펠트로, 위노나 라이더, 데이빗 듀코브니, 해리슨 포드, 나탈리 포트만, 사라 제시카 파거, 골디 혼, 알리시아 실버스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다니엘 데이 루이스
경제학상 65%, 의학상 23%, 물리학상 22%, 화학상 12%,문학상 8%가 유태인에게서 배출포춘지 선정 미국의 1백대 기업중 30-40%가 유태인.. 미국 100대 부호중 20%가 유태계
5) 기념비를 세운 것은 시청각 교육과 반복교육의 원리입니다.
돌은 교육의 상징입니다….기념비도 상징 입니다…눈으로 보고 궁금해서 묻게 하고자 의도한 것 입니다. 예수님의 성만찬도 세례도 그런 면에서 이해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의 원리는 반복입니다. 일관성 있는 교육 입니다.
중요한 교훈은 반복되어야 합니다…
설교도 찬송도 반복입니다…
6) 그들은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을 철저하게 가르쳤습니다.(4:22-24)
교육의 내용은 신앙입니다. 신앙전달 방법이 교육이었습니다
22-24절…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반복…
7)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의 피난처 임을 가르쳤습니다.
잠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훈련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과 영혼은 하얀 백지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의 교육과 훈련이 중요합니다.
호라시우스 보나르 박사가 중생을 체험한 253명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조사에 의하면 253명 중 절반이 넘는 138명이 20세 이하 때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21~30세 사이에서는 85명, 31~40세 사이에서는 22명, 41~50명까지에는 4명, 51~60까지에는 3명으로 급격히 줄다가 61~70세 사이에 단 1명뿐이었고, 70세 이상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스펜서 박사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1000명중 20세 전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 받았다는 사람들이 548명인데, 20대에 와서는 337명으로 적어졌고, 30대에 와서는 96명으로 확 줄었고, 40대에서는 단지 15명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리고 50대에서는 단 3명이 구원을 받았고, 60대에서는 단 1명만이 예수님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70대부터는 단 한 사람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통계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나이가 어릴수록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교회에서나 크게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여야 할 대상이 어린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도 특별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예} 또감사 교회는 자손들에게 할 말이 있는 교회라고 생각 합니다. 하나님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교회입니다. 2세들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또 감사 홈 선교교회 이야기를 계속 하려고 합니다. 이 교회는 군대로 치면 특공대라고 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특공대는 많은 인원 보다 특별히 훈련 되고 헌신된 특수요원들로 구성된 부대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 수비대 2개 사단의 발을 묶어 놓은 기만 작전에 동원된 SEAL 대원은 단 1개 팀(7명)이었습니다.
이렇게 특수 임무를 띤 교회들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 본 이 교회는 개척된지 3년 밖에 안 되는 어린 교회였지만 정말 대단했습니다.
깜작 놀라운 사실은 전 교인이 단기 선교하는 교회, 전 교인이 십일조 하는 교회, 전 교인이 새벽 기도 하는 교회입니다. 예를들어 이 분들은 전교인이 일년에 몇차례씩 단기선교를 다녀옵니다. 그리고 네 재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하신 주의 말씀처럼 이 작은 교회가 작년 1년 동안 드린 선교 헌금이 7.2 밀리온(720만 불) 입니다. 이것은 은혜교회 빼고 LA에 있는 대형 교회들의 선교 헌금을 다 합한 것보다 많은 액수 라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지난번 제가 집회 하고 난 후 교회 부활주일 헌금을 북한 선교 헌금으로 작정 하고 우리교회에 보내 주기로 약속했는데 109만불(1,090,000$)을 보내왔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정도의 헌금 이면 웬만한 교회는 자기들이 직접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할텐데 우리 교회가 북한 선교를 잘 하니까 우리에게 알아서 사용하라는 것 입니다.
이 교회는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찾아 만들어 내는 모험을 좋아하는 교회입니다. 교인들의 모델이 되는 장도원 장로님과 옥우원 집사님을 비롯해 남편들은 1년에 십차례 이상 선교 다니며 한 나라씩 맡아 사역하고 부인들이 회사와 가게를 운영해 가고 있는 특이한 교회 입니다. 이 교회 교인들은 교회에 들어오자마자 선교 부터 배웁니다. 그래서 선교 갔다 와서야 세례 받고 영접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되었지만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예} 큰빛교회의 자손들은 어떨까요?
카작스탄에서 선교 할 때 제게 찾아와 눈물 지으며 고백하던 2세들의 이야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목사님 저희들은 한 교회에서 섬기고 싶어요. 2세 교회 따로 하고 싶지 않아요...
목사님 1세 어른들을 진심으로 존경해요” 그리고 한국 말이 터지고 부모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기쁨이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교 현장에서 1세와 2세의 관계가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영성의 회복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영성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할 것 입니다. 이런 강력한 믿음과 선교정신이 후세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성전 건축은 더 이상 늦춰 질 수 없는 1세들이 감당해야 할 과제입니다.
당회는 매각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주간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며 토의한 결과 이제 다음 주까지를 마지막 기한으로 잡고 우리교회를 사려고 하는 5개 회사로 구성된 마이어들에게 통보했습니다.
그러므로 18일에 교회당이 매각 될 것인지 아니면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결정됩니다. 이것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교회를 위해 염려한다면 월화수 삼일동안 새벽에도 나와 기도로 함께 부르짖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