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6월 16일(금). 음력 4월 28일.
* 오늘은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 2011년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사노동자들에게 다른 노동자들과 똑같이 노동법의 보호와 사회보험 보장하는 협약 채택
- ILO가 이 날을 기념해 2012년에 오늘을 국제가사노동자의 날로 선포
* 모더니즘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는 '레오폴드 블룸'이 1904년 6월 16일('조이스'가 아내 '노라 바나클'과 첫 데이트를 한 날) 단 하루 동안 ‘더블린’에서 겪는 일을 다루고 있음
- 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늘을 '블룸의 날'(Bloomsday)이라 부르면서 ‘더블린’을 찾아가 소설의 장면 재현
- 26만5천 단어로 이뤄진 이 책에는 모두 3만30개의 단어가 등장하는데 그 가운데 2천개는 '조이스'가 새로 만든 단어
- "율리시스"는 1922년 미국에서 음란물 판정을 받고 판매금지(1933년에 풀림)
- 담당 판사는 “정신이 나간 사람이 쓴 것 같다”고 평가
- "황무지"의 시인 'T. S. 엘리엇'이 "어느 누가 또 다시 글을 쓸 수 있겠는가?“라고 찬사를 보냈던 "율리시스"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방랑과 유사
1232 (고려 고종 19년) 몽골의 침입으로 도읍을 강화도로 옮김
- 39년간 몽골에 항거
1461 (조선 세조 7년) 간경도감 설치
- 불경을 번역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기관
- 법화경, 원각경, 금강경 등을 언해했음. 성종 2년(1471)에 폐지
1894 (조선 고종 31년) '김도연' 초대 재무장관 태어남
1945 일제 조선국민의용대 조직 요강 발표
1950 여간첩 '김수임'에 사형 언도
- 북한 상업성 국장으로 남로동 핵심인물이었던 이강국과 연인관계
- 영어를 잘하여 미군정청 헌병감 베어드 대령의 특별자문 및 그와 동거
- 1950년 4월 17일 간첩협의로 체포됨
- “한 남자에 대한 애정이 간첩 행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사형을 언도
- 판결문을 포함한 재판기록은 모두 사라진 상태
* 혐의 사항 :
- 군철수계획 등 미군의 중요 기밀문서를 북한에 유출
- 남로당 주요 인사인 ‘이강국’ 월북 협조
- 북한에서 제조한 위조지폐를 서울 반입
- 남로당 군사부 책임자인 ‘이중업’을 월북시킴 등 19개 항목
1952 한국항공대학교 설립
1956 텔레비전 정규방송 시작
1968 시인 '김수영'(1921 ~ ) 술에 취해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서 북한군에 징집되었다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반공포로로 석방되었음
- 4.19 혁명을 기점으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박정희 정권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시를 썼음
- “4.19 때 나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통일을 느꼈소....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그처럼 아름다워 보일 수가 있습니까!”
- ‘이어령’과의 논쟁에서 낙치 독일이 ‘뭉크’의 그림을 음란하다며 탄압한 문화사를 예로 들어 “불온한 문학을 발표할 수 있는 사회가 정상사회”라고 주장
1971 국립의료원 인턴들 처우개선 요구 의료파동 일어남
1972 제1회 전국소년체전 열림
1977 물리학자 '이휘소'(1935 ~ )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 1952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에 수석으로 입학, 물리학에 심취
- 한국전 참전 미군 장교 부인회의 후원을 받는 유학장학생에 선발됨
- 1955년 1월 오하이오 주 마이애미 대학교 물리학과에 편입
- 1956년 6월 물리학과를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졸업
- 1956년 8월 피츠버그 대학교 대학원 진학
- 1961년 2월 펜실베니아 대학 박사학위 취득.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연구회원, 펜실베니아 대학교 조교수 임용
- 1962년 6월 국제 원자력 기구가 주최하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이론물리학 세미나(Seminar on Theoretical Physics)에 참석할 10인의 미국 대표단 일원으로 선출됨
- 소련의 물리학자 '표트르 레오니도비치 카피차'가 소련에 연구방문했다가 '스탈린'에 의해 영구 억류된 사건의 영향으로 한국 방문을 꺼려했음
- '박정희' 독재 정권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고 했었지만, 1974년 일시 귀국했었음
- 소설가 '김진명', '이휘소'의 생애를 주제로 한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발표. 대한민국의 핵개발과 관련하여 미국 정보기관의 공작으로 살해된 것으로 묘사
- 유족들이 소설의 이런 내용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소설의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으나 법원이 기각
1981 정부, 해외여행 자유화 확정 발표
1987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극동호'에 불. 사망 29명, 실종 7명
1988 호암미술관 소장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고려 현종) 국보 제241호로 지정
1998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소 500마리 끌고 북한 방문
- 이 ‘소떼 방북’은 냉전의 해체로 상징되는 ‘20세기의 마지막 전위예술’이라 평가받기도 함
2005 인천대교 착공
2007 1993년 3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1호 '이인모' 세상 떠남
2013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통해 국방위원회 대변인 북미정상회담 제의
2015 소설가 '이응준', '신경숙' 소설 "전설"이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 표절이라 주장
2019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66회 시드니영화제 대상 수상
2019 한국 U-20 국가대표팀,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 월드컵 사상 첫 준우승
-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 ; 3 패배
- '이강인' 선수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골든볼(MVP) 수상
- FIFA '올해의 놀라운 팀‘으로 선정
2020 북한, "문재인, 역대 대통령들보다 훨씬 멍청이" 논평
2020 북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일방적 폭파
- 6월 16일 ’김여정‘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한 지 3일 만임
- 송영길(민주당 외통위원장) “대포로 안쏜 게 어디냐”, 윤건영 “전정권, 북 의심 빌비 줘” 발언
2021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따른 첫 사망자(30대 초반 남성) 나옴
1840 청나라-영국 아편전쟁
1897 미국과 하와이 간의 합병 조약 체결
1903 미국 포드 자동차회사 설립
1924 '쑨윈' 삼민주의 연설
1947 중국 상하이 제1회 유엔 아시아경제위원회 열림
1963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
- 소련의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우주선 '보스토크 6호'를 타고 지구를 48바퀴, 70시간 50분 동안 비행
1976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봉기
- 백인공용어인 네덜란드 표준어 강제교육에 항의
1977 로켓 선구자 '베르너 폰 브라운'(1912 ~ ) 세상 떠남
- 나치 독일 정부하에서 V시리즈 로켓 개발
- 독일 패망 후 미국에 귀화, NASA에 근무
- 1959년에 미국 최초의 우주로켓 '파이오니어 4호' 발사, 새턴 로켓 만들어 사람을 처음으로 달에 착륙시킨 우주비행선 ‘아폴로 11호’ 제작에 중요한 역할
1983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모국인 폴란드 방문
1983 '유리 안드로포프' 소련 국가원수로 뽑힘
2002 프랑스 총선 우파연합 의석 60% 차지 좌파에 압승
2011 '아이만 알자와히리', '오사마 빈 라덴'의 뒤를 이어 '알 카에다' 지도자로 뽑힘
2011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가사노동자의 권리를 일반노동자와 같은 수준으로 보호하는 내용의 가사노동협약 통과
2015 억만장자 TV진행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 선언
2015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공식품에 인공트랜스지방 사용 전면금지
2015 인도 건축가 '찰스 코레아'(84세) 세상 떠남
- “위대한 비전을 품은 인도주의자” : 아키텍트 다이제스트
- “더 아름답고 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뭄바이에서 보냈다.” : '에드윈 히든'(건축평론가)
- “그의 건축물은 혁신과 열정, 훌륭한 미적 감각을 반영했다.” :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2016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 개인통산 4,257번째 안타(세계 최다)
2016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2017 독일 정치인 ‘헬무트 콜’ 세상 떠남(1930년 4월 3일 ~ )
- 1982년 10월 1일 ~ 1998년 10월 28일, 16년간 독일 총리
-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이후는 통일 독일의 총리
- 19년간 재임했던 ‘비스마르크’ 이후 최장 기간 재임
- 독일 통일을 이루었으며, 유럽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음
2019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동시 블랙아웃
- 파라과이와 칠레 일부지역도 정전, 4,800만 명 피해
2019 홍콩인 200만 명(전체인구의 30%) ‘범죄인인도법(송환법)’ 반대 거리 시위
- 9월 4일 시위 13주만에 송환법 전격철회
- 11월 24일 여당 지방선거에서 참패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