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군의날 시가 행진, 서울 일대 도로 통제·버스 우회

[누구도]

지난 2013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모습./뉴스1

26일 국군의날 시가 행진, 서울 일대 도로 통제·버스 우회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공항→숭례문·광화문일대 도로 통제, 267개 버스 노선 우회

박진성 기자
입력 2023.09.18. 11:19

지난 2013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모습./뉴스1

26일 ‘국군의날 행사 시가행진’을 맞아 성남 서울공항부터 광화문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해당 구간의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국군의날 행사는 국방부 주최로 10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2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도보부대 3730명, 장비부대 174대가 세종대로를 행진한다. 부대가 세종대로로 이동하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동하는 도로가 통제된다.

도보부대는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50분까지 숭례문으로 이동한다. 세곡 교차로→동부간선로→강변북로→숭례문 교차로가 통제된다.

장비부대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 23분까지 숭례문으로 이동한다. 세곡 교차로→현충로→동작대로→한강대교→숭례문 교차로가 통제된다.

통제되는 도로가 많은 만큼 내비게이션 회사 및 지도 정보 회사에서도 통제 구간을 피해 다른 우회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차량 이동 시에는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26일 국군의날 행사를 위해 부대가 이동하는 경로 요도./서울경찰청 제공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7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우회 경로는 20일부터 해당 노선 차량과 미정차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나 버스회사에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로 통제로 지하철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2·3·5호선을 총 13회 늘린다.

세종대로 주변에 위치한 시청역·경복궁역·광화문역은 평소보다 4배 가량 많은 53명의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인파를 관리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종대로·사직로·청와대로·효자로의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계도에 응하지 않는 위반차량은 즉시 견인할 예정이다.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행사장 주변에서 대여·반납이 불가하다. 따릉이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역 500m 내 대여와 반납이 중지된다.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스윙·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효자로·청와대로·삼청로 500m 내 반납금지구역이 설정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시가행진은 1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국가행소인만큼 현장 교통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평일 낮 행사로 인해 도심 전역으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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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살모사
2023.09.18 13:36:22
모든 방송사가 생중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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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잘 못하면못
2023.09.18 12:20:57
빨리가서 좋은 자리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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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2023.09.18 11:53:06
북돼지 심장이 쫄깃쫄깃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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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의공정
2023.09.18 14:14:00
91년 도 행사 제병지휘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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