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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41차 浮雲嶺(579m) 定期山行10.24(火)
海山 추천 1 조회 42 23.10.24 20:4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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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5 08:27

    첫댓글 서리가 내린다는 霜降이다.虎溪 富谷里를 지나서 上仙巖과 三室(三谷)의 갈림길인 沙果集荷場에 牛步님의 愛馬를 주차하고 直進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이곳도 모든 田畓이 果樹園이다.收穫이 한창일 이 바쁜 時期에 人跡은 찾을 수가 없다.三室마을도 寂寂하긴 一般이고 上向할수록 과일은 애처러운 모습이었다.가파름이 一定하여 疲勞感을 느끼는 林道이다.果樹園이 끝나자 傾斜度가 심한 산중턱은 참나무類와 칡 넝쿨로 單純하고 중턱의 굽이길엔 재법 굵은 梧桐나무가 있을 뿐이다.2번의 休息 끝에 浮雲嶺(579m)에 到着하니 嶺의 좋은 데크에는 野營을 한 듯 쓰레기가 쌓여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동쪽으론 展望이 優秀한 곳이건만 옅은 煙霧로 인하여 眺望이 흐리나 힘들게 올라온 굽이길을 觀照하니 오히려 雄壯하게 보인다.間食과 休息後 下山을 서두르나 進行은 무척 빨랐다.이제서야 들국화와 여러 가지 植生들도 보인다.잘 整頓된 達城徐氏 墓域에 들려보니 할미꽃과 엉겅퀴가 至賤에 늘렸다.암굴과 숫굴이 있는 마을답게 地下水가 흔하여 集水井엔 用水가 흘러넘치니 果樹園은 가믐을 잊고 사는 마을이다.三室에서 온 길을 뒤돌아보니 典型的인 背山臨水形의 마을이라 富谷里란 이름이 걸맞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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