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0억 수수 신경식의원등 줄줄이 소환
"달콤한 설 연휴가 불법자금을 받은 정치인들에게는 마지막 휴가가 될 것이다"
검찰은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다음주 월요일 열린 우리당의 이재정 전 의원에 대한 소환을 시작으로 정치인 7-8명을 줄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한화에서 불법 대선자금 10억원을 받는데 관여한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의원을 26일 소환키로 한 데 이어 28일엔 롯데에서 10억원대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대상정치인이 7-8명 수준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더 줄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혀 소환 대상 정치인이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다음달 초에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환 대상 정치인 가운데 혐의가 확인된 정치인은 우선적으로 정치자금법 혐의 등을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월 임시국회와 대선자금 청문회 그리고 각당의 공천 작업등 정치일정을 감안해 수사의 속도를 최대한 높일 것으로 보여 다음주에 대선자금 수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대선자금을 제공한 삼성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도 공개 소환된다.
CBS사회부 최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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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04-01-24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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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억 수수 신경식의원등 줄줄이 소환
엄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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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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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치보지말고 다잡아 넣어라..그래도 많이..변했다..이번노무현만큼은...좀살자 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