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말그대로 상업성을 제일 중요시하는구단입니다.
마인드자체가 최고의 인기구단이 되고싶어하는 열망이 가장큰구단이라고봅니다.
그래서 항상 성적뿐아니라 "경기력" 이라는말이 어론을통해 구단 관계자나 프론트들입에서 가장많이나온구단중하나죠.
우승감독이였던 빙가다와 재계약을 거부한이유를 내세우면서도 유망주육성과 경기내용이 지나치게 수비적이여서 서울의철학과안맞는다는 이유를내세웠었습니다. 물론 주된이유는 빙가다감독이 50만달라 연봉을인상한 연봉 10억을 요구한게 주된이유였습니다.
현재 K리그 빅클럽들중에서는 과거 파리아스,귀네슈,최강희 같은 색체보다는 실리축구를 요구하는 감독들이 거의다 빅클럽감독을 꿰차고있다고봅니다. 뭐 빅클럽뿐아니라 다른클럽들도 대부분마찮가지지만...
최용수감독의 색체또한 기존의 한국감독들과 뭔가 비슷한 냄새가나는건 사실이죠.
약하다는게아니라 경기내용을말하는것입니다.
오히려 이런실리축구가 성적면에서는더 강할수도있다고생각합니다.
다만 무조건공격해라는 무공해축구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경기내용에서 대중들의 눈치를보는 느낌까지받았던 서울이 추구하던 색체는 아니라고봅니다.
오히려 최용수축구는 귀네슈보다 빙가다와 닮아있다고봅니다.
아무튼 현재 서울의축구는 무공해축구라고하기에는 무리가있어보입니다.
다만 서울의프론트는 "전북 최강희의 닥공" 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동경하고있다는 느낌이드네요.
첫댓글 그 점에서 내년부턴 최용수감독이 예전 귀네슈 감독처럼 공격적인 축구를 할 가능성도 적지않아보여요. 최강희감독의 닥공축구보단 귀네슈감독의 유망주육성과 공격적인 패싱축구가 동경의 대상이 된것 같아요.
어찌되었건 귀네슈나 파리아스나 최강희나 기존K리그팀에게서는 쉽게찾아볼수없는 축구색체였고.... 일반대중들..특히나 축구를 잘 모르는사람이면 모르는사람일수록더 매력을느끼는 축구색체를가졌다는 공통분모를가지고있으니깐요. 축구를 어느정도 아는사람들이면 압박축구를비롯해서 선이굵은축구나 이런 전술적움직임에서도 재미를찾는데... 잘모르는 대중일수록 짧게썰어가는패스나 엄청나게 공격적색체를가진팀이 성적까지좋다면 더 매료되기마련이죠. 두쪽다 서울의 상업적목표와 맞아떨어지는 색체를가진것은 맞는것같습니다.
네, 맞아요ㅋ 근데 서울팬 입장에서 구단의 이런행보가 맘에 안들진 않아요ㅋ 실제로 올시즌 K리그팀들의 경기력을 보면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내는팀이 거의 없었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유망주를 많이 키우는 팀을 좋아해서..ㅎ
최강희감독보다 귀네슈를 동경하고있겠지 최용수님!
전북도 최강희 시절은 그랬을지 모르나 금년은 닥공 아니었던 경기 많아요 ㅎㅎ
이흥실의전북은 당연히 닥공아니라고생각합니다. 본문글에도써놨구요.
결과적으로 비슷해 보일 뿐 최소한 의식적으로는 전북과 엮이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서울 구단 마케팅은. 근데 어쨌든 슬로건에 '공'자가 들어갈 수밖에 없으니까 짝퉁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거고, 닥공이라는 말이 무공해보다 먼저 나왔으니까 뭐 그럴 수밖에 없기도 했던 것이고...
그냥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는 귀네슈나 최강희 파리아스 이런 일반대중들이 열광할만한 축구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동경한다는뜻입니다.
인프라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별로요. 서울이 동경하는게 전북축구는 아닐것 같네요. 사실 서울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건 귀네슈 축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