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창고앞에서 길냥이와 마주쳤습니다.안그래도 이쪽에 관심이 조금 있어서 유튜부에서 '관찰남" 동영상도 보고있고..길냥이 관련 다큐도 몇편 봤었는데요.배가 많이 고팠는지 경계하면서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창고에 먹을것이 없어서 급한데로 새우탕면을 스프 조금만 넣고 줘봤는데요.관심을 보이다가 먹진 않더군요.그 길로 차타고 사료를 사서 다시 창고에 갔는데 고양이는 가고 없더군요.그날 저녁에 창고 쇠문을 잘라서 고양이 문을 만들어주고 문앞에 급식소를 만들어줬습니다.그후로 창고를 드나들던 녀석들이 최소 셋정도 되는듯 했습니다.박스안에 앉아서 자는것 같아 춥지 말라고 집도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박스안에 흙이 있는걸로 보아 밤엔 여기서 지내가 가는듯 합니다.사료를 얼마를 놓고 가던 다음날이면 항상 비어있는데..이틀동안 창고에 사료를 놓고가지 못해서 어제 밤늦게 창고에 가보았습니다.분명 저 박스안에 냥이가 들었을것 같았지만 놀랄까봐 사료랑 물만 놓고갔네요..박스가 안전하다는걸 각인시켜줘야 할듯도 하구요..창고 문열때 후다닥 나가는 검은놈 때문에 놀랄때가 종종 있습니다. 누가 더 놀라는 걸까요..ㅋ이제 창고에 동거인이 생겼네요..ㅎ
첫댓글 마음이 따뜻하신 캣맘을 만나서 아이들이 행복할거 같아요.멀리 그 밤에 가서 사료까지 사오시는 정성하며~ 대단하시네요. 쉽지 않지요.덕분에 길냥이들이 올 겨울 밥걱정 물걱정 없이 따뜻하게 낫겠네요. ^^큰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아이들도 감사할꺼구요.고양이들도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다 알더라구요. 고마운거 이런거요. 제가 길러보니 머리 좋은 애들은 3-4살 정도의 지능을 보이는거 같아요. 말만 못할 뿐이에요.ㅜ.ㅜ
내가 좋아서 한일인데..이리 칭찬받으니 이상하네요..하지만 뿌듯..뿌듯..ㅋ이맛에 카페활동을 하게 되는거군요..
ㅎㅎ ㅎㅎ그런가요? 더 많이 칭찬해 드려야겠어요. ㅋ저희는 캣대디, 캣맘들이 모두 혼자 활동하다보니 혼자 속을 삭히고 상처 받을때가 많아서 여기서 같이 고민도 하고 넋두리도 해요. ^^ 애들 자랑, 급식소 자랑도 하구요.
이렇게 선행을 하시는 분이 계시니든든합니다인간과 공존하는 동물 중에가장 힘없고 약하고 천대 받는 길고양이!!소수의 우리들이라도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겠습니다마음이 따뜻하신 님의 덕분에훈훈한 온기가 여기까지 전해옵니다고맙습니디^^~🙆🙆🙆
고맙다는 말은..ㅋ작은 생명까지 존중해 주는 사회라면 희망이 있는거라 믿습니다.여러분 같은 분들이 많아져서..작은 선행들이 돌고돌아 우리가 사는 곳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마음이 따뜻하신 캣맘을 만나서 아이들이 행복할거 같아요.
멀리 그 밤에 가서 사료까지 사오시는 정성하며~ 대단하시네요. 쉽지 않지요.
덕분에 길냥이들이 올 겨울 밥걱정 물걱정 없이 따뜻하게 낫겠네요. ^^
큰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아이들도 감사할꺼구요.
고양이들도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다 알더라구요. 고마운거 이런거요.
제가 길러보니 머리 좋은 애들은 3-4살 정도의 지능을 보이는거 같아요. 말만 못할 뿐이에요.ㅜ.ㅜ
내가 좋아서 한일인데..
이리 칭찬받으니 이상하네요..
하지만 뿌듯..뿌듯..ㅋ
이맛에 카페활동을 하게 되는거군요..
ㅎㅎ ㅎㅎ그런가요?
더 많이 칭찬해 드려야겠어요. ㅋ
저희는 캣대디, 캣맘들이 모두 혼자 활동하다보니
혼자 속을 삭히고 상처 받을때가 많아서 여기서 같이 고민도 하고
넋두리도 해요. ^^ 애들 자랑, 급식소 자랑도 하구요.
이렇게 선행을 하시는 분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인간과 공존하는 동물 중에
가장 힘없고 약하고 천대 받는 길고양이!!
소수의 우리들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하신 님의 덕분에
훈훈한 온기가 여기까지 전해옵니다
고맙습니디^^~🙆🙆🙆
고맙다는 말은..ㅋ
작은 생명까지 존중해 주는 사회라면 희망이 있는거라 믿습니다.
여러분 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작은 선행들이 돌고돌아 우리가 사는 곳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