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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게시판 경계를 만나다
즐거운 독자 추천 0 조회 128 15.06.29 12: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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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30 08:45

    첫댓글 벌써 이십년 전 소설이 되어버렸지만, 오히려 이제사 더욱 깊게 와 닿네요..^^ 이전엔 반만 읽었나 봐요..작가가 그 글을 쓴 나이쯤에 도달해서야 비로소 근사치 이해가 가능한가 봅니다.

    진실과 마주하려면 언제나 큰 용기와 체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에 도달하기엔 아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
    <외딴방>에서 소설가가 된 '나'는 "왜 너는 여공시절의 우리 얘긴 쓰지 않니? 우리가, 그 시절이 창피한 거니?"라는 공장시절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밤마다 이마에 낙숫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같은 고통을 느낍니다..괴롭고 고통스런 시간일 거라 생각합니다..그것도 본인이 찾아가는 진실의 경로에 어떤 한 조각이 아닐까하는.

  • 15.06.30 08:50

    지난 주말 저는 시네큐브에서 <트립 투 이탈리아>라는 유쾌한 영화를 보았는데, 옆관에서 상영 중이던 <한 여름의 판타지아>에도 마음이 쏠렸더랬습니다..보면 또 같이 나눌 얘기들이 피어나겠죠? ^^

    그리고 곧 진짜 봐요 우리.. ♡
    시간이 너무 빨라요 ×.×

  • 15.06.30 12:44

    어쩌면 우리 서로 봤을 수도 있었겠네요. CGV 동수원이겠죠? 그 일본 영화를 보러 가려다가 막내와 함께 <쥬라기월드>를 볼 수밖에 없었기에 집 근처로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영화 속 시간과 현실의 그것. 결국 <꿈은 사라지고의 역사>로 까지 전이가 되었네요.
    문학과 진실에 대한 얘기는 얼굴 마주보면서 나누고 싶네요.

  • 작성자 15.07.01 21:34

    극장에서도 발길이 엇갈리네요. 트립 투 이탈리아는 서울나들이가 요구되니 보류, 쥬라기월드는 12세관람가라 면제!라고 나름 이유를 달면서 말이에요.
    영화를 그닥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 그렇게 만난 영화가 이토록 몇날 며칠 말을 잃게 만들 때, 먼 곳에 새로운 곳에 갈 이유가 없구나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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