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잘있거라 롯데" PO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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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1-0승…삼성-롯데 14일 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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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매직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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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연속경기 1차전에서 선발 최향남이 7이닝동안 9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김재현이 6회초 1사 1, 2루에서 귀중한 결승타를 터뜨려 두산을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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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승리로 67승3무62패를 기록하며 승률에서 매직리그 2위 롯데를 앞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LG는 20일부터 잠실라이벌 두산과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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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리그 3위 삼성과 매직리그 2위 롯데는 14일부터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드림리그 1위 현대와 19일부터 역시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여 한국시리즈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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