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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삐삐'를 기억하세요?…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
제목만 들어도 '아~ 그래! 정말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 이었지, 다시 보고 싶네'라는 생각이 드는 20대~ 30대 네티즌들이 많을 겁니다. 2일 도깨비 뉴스에서는 '추억의 장난감과 학용품들'이라는 제목으로 스카이 콩콩, 유리 구슬 등 어렸을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과 초등학교때 가지고 다녔던 흔들 샤프, 자석 필통 등 학용품들에 대해 소개를 했었습니다. 추억의 사진 제 2탄으로 오늘(3일)은 어렸을 적 즐겨봤던 '드라마와 만화'편을 소개합니다. 안 보면 큰일 날 것 같았던 '호랑이 선생님', 무슨 사고를 또 칠지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던 '말괄량이 삐삐', 아이들의 합창소린 들리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만 관심이 있었던 '천사들의 합창',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들장미 소녀 캔디' 등등은 아직도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드라마▼ 수업 끝나고 집에 오면 호랑이 선생님을 꼭 봤었죠. 안 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어요. 얼마 전 도깨비 뉴스에서도 소개한 삐삐 롱스타킹, 그 당시에는 말괄량이 삐삐, 지금은 아줌마가 된 삐삐. 삐삐를 부르는 화난 목소리, 삐삐를 부르는 상냥한 목소리, 삐삐를 부르는 다정한 목소리, 삐삐를 부르는 산울림소리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멕시코 쪽 어린이 드라마인것 같은데 기억 나세요? 천사들의 합창 원더 우먼 하면 이쁘고, 힘세고, 정의를 지키는 여전사 였는데. 손목시계에 "킷 도와줘" 안해 본 사람 있나요. 지금도 가끔은 주차장에 있는 차를 손목 시계로 부르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 전격Z 작전과 검은 독수리(?) 저녁 시간에 했고, A특공대와 에어울프는 밤 시간에 했던거 같은데... ▼만화▼ 여학생들은 캔디를 아주 좋아했지만 남학생들은 별로 안 좋아했죠. 남자친구 중에는 캔디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누나가 5명이었습니다. 나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코난, 그리고 코난 친구 코비, 코난은 진짜 다시 보고 싶습니다. 마징가 Z, 태권V. 그때 남자애들은 '마징가 Z와 태권 V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것이 최대의 논쟁거리였죠. 개구리 왕눈이 하면 마지막에 전기 뱀장어가 왕눈이를 도와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이용 의인(擬人) 로미오와 줄리엣이죠^^ 마징가Z와 태권V가 싸우면 누가 이기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일어나요 바람돌이, 모래의 요정 이리와서 들어봐요 우리의 소원 // 애들아 잠깐, 소원은 하나씩 하루에 한가지 바람돌이 선물 // 카피카피룸룸 카피카리룸룸 노래 가사가 다 알고 있는 분 계신가요? 도깨비뉴스 리포터 육군헌병 ebc613@dkbnews.com - 제1탄 '추억의 장난감과 학용품들' 보러가기 |
첫댓글 정말 내가 좋아했던 프로들..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