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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푹 잤더니 그래도 좀 살겠더만.
이날은 점심에 비기분 만나서 점심 먹고 얘기 많이 하고 천천히 돔으로 향했지 .
근데 일본은 있잖아 지하철 안타고 그 지하를 가로지르는데만도 표를 끊어야 돼.
오 나 깜짝 놀랬어. 5분정도 걸은거 같은데 130엔을 냈거든.
우리나라 같으면 난리 났을거 같은데.....
일본은 기본적으로 교통비가 무지 비싸더라. 교통비에 비하면 콘서트 티켓값은 물가 대비 비싼게 아닌거 같아.
나 전에 동방이 보러 부산 갔을때 부산가는 케이티엑스가 왔다갔다 12만원정도 들었거든.
근데 도쿄에서 오사카 공연 가려면 교통비만 3만엔 정도 들어간데.
우와 우리돈으로 33만원 정도잖아.
나 일본가는 비행기값이 왕복 세금까지 다해서 26만원 정도였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비기분들은 일본 지방에서 동방이들을 보는거나 한국에서 보는거나 큰 차이가 없을거 같아.
일본 교통비에 깜짝 놀랐어. 리무진 비용은 그다지 비싸지 않았는데말야.
좌우간 돔으로 향했는데 베터리가 빨리 소진 되더라고,
예비 베터리를 충전해 왔어야 되는데 공항에서 받은 전환 콘셋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자세히 살펴보고 연구하면 알겠더만 그 전날 너무 피곤해서 그거 신경쓰기가 싫어서 그냥 자버렸거든.
그래서 편의점을 찾았지. 울 나라 편의점 가면 급속 충전기 있잖아.
그거 생각하고 갔는데 급속 충전기는 없고 대신 건전지로 충전시킬수있는 휴대용 충전기가 있더라고, 그게 더 좋더라.^^
근데 그거 사느라 편의점에 간 길이 별로 길지 않았는데도 그 사이에 동방신기가 붙어있는 가게가 몇개나 있었어.
동방신기가 먹었다는 음식 사진에 어느 술집엔 윤호 맘껏마시기 세트도 있고 창민이 맘껏 마시기 세트도 있었어.
그 전날 콘서트 끝나고 동방팬들 그 가게로 많이 들어갔다 하더라구.ㅎㅎㅎㅎㅎ
그리고 돔 옆에 서점엔 그야말로 동방이들 부스를 따로 만든듯, 예전에 나왔던거 부터 다 갔다 놨더라.
이번엔 돈을 안 쓸려고 굿즈도 최대한 자제했는데 눈앞에 동방이들을 보고는 순간 참지 못하고 질러 버렸다.
무셔운 동방이들ㅎㅎㅎㅎㅎ
한국에선 사기 어려운거라 후회는 없는데 상술에 당한것도 몆개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 ^^
돔에 가서는 이제 비기분과 헤어지고 지친 슈퍼는 잠시 안쪽에서 쉬겠다길래 혼자 돌아다녔거든 서점도 혼자가서 지른거고.
사람들 무지 많았고 굿즈는 품절 된게 않았어. 일본분들은 굿즈도 많이 사고 정말 최대한 동방신기를 즐기더라.
연령대도 다양하고 남팬들도 생각보다 많았어. 마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았어.
둘레 둘레 구경하다가 다리도 아프고 또 카페에 글도 좀 올리고 싶어서 일찍 안으로 들어갔는데 자리가 어제 보다 훨 좋았어.
사이드 쪽이긴 했는데 그래도 정말 가깝게 보이더라고.
자리가 55000석 정도 되면 군데 군데 실수로 못 오는 경우라도 있을거 아냐.
한 두 군데씩 빈 자리가 보일법도 한데 난 빈 자리를 하나도 못 봤어. 어쩜 그리 꽉꽉 차던지.
콘서트 시간이 거의 임박하니 사람들이 그야말로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장관이더라.
55000명이 모두 빨간 펜라이트를 켜는데, 동방신기의 색인 빨간색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을만도 한게
붉은색이 내뿜는 에너지라는게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는것도 같더라.
가슴이 저절로 뜨거워 지는데 거기에 더해지는 동방이들의 무대는 흥분 안할수가 없었어.
그 고양된 감정을 끝까지 유지 시켜주는, 그게 바로 동방신기의 능력이 아닌가 싶더라.
좌우간 나오자 마자 댄스곡으로 분위기를 팡 띄웠지.
그다음 잔잔한 발라드를 부르고 그 다음 영상이 나와.
먼 미래 둘이 같이 있는 공간이 부서지고 둘은 밑으로 밑으로 떨어져. 창민이 먼저 떨어지다가 지지대를 붙들게 되지.
위에서는 윤호가 계속 추락을 하고 있어. 윤호가 가까이 오는 순간 창민이 총을 겨눠.
그리고 탕하고 쏜 총알은 윤호와 부딫칠 뻔한 부서진 건물의 잔해를 산산 조각내고서 윤호를 구하지.
한발 두발 세발 계속 윤호가 떨어져 내리는 앞에 놓인 잔해들을 부숴내지.
그리고 윤호가 곁을 스치는 순간 아슬아슬하게 그 손을 잡게돼.
까마득히 높은곳에 둘이 손을 맞잡은채 대롱대롱 메달려있는거야.
창민이가 어느순간 힘이 빠지겠지. 윤호의 손을 놓치게 되고 윤호는 떨어져 처음 추락했던 우주선같은 공간의 의자에 착석,
그리고 그옆으로 떨어져 착석하게되는 창민이.
둘이 바라보며 영상이 끝나면서 나오는 전주가 뭘까.ㅎㅎㅎㅎㅎ
yk3 둥둥둥, 이건 기회되면 꼭 한번 직접 무대를 봐야된다.
그다음 퍼플라인, 그리고 휴머노이드.
눈깜짝할 사이에 한시간 정도 지난거 같지.^^
그리고 벤드 소개가 있었고, 내내 서서 소리치던 팬들이 잠시 자리에 앉는 시간이지.
영상 나오는 시간, 밴드, 댄스팀 소개하는 시간 그리고 동방이들 토크시간,
밴드 소개하고 발라드를 부르는데 둘이 부르는 화음의 조화가 난 참 좋더라.
둘의 평소의 목소리는 착각할래야 착각할 수 없을 만큼 다른데 노래 부르는 목소리는
어느 순간 누구의 목소리인지 모를만큼 다르면서 참 닮았어.
나 그런거 좋더라.
우리 사는 세상에도 다른듯 닮은 부분이 있으면 왠지 좋잖아. 형제도 그렇고 부부도 그렇고.
다른 개성이 보이다가 불현듯 닮은 모습을 찾게될 때 좀 좋아.
아마 내가 동방이들한테 빠진 부분중 하나는 바로 그게 아니었나 싶어.
목소리나 성격이나 강하고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또 같아 보이는 그런 조화.
난 그래서 동방이들의 파워 넘치는 댄스 음악도 좋지만, 둘이 화음 넣어 불러주는 발라드도 너무 좋아.
언젠가 악기 음은 최대한 줄이고 둘의 목소리로만 화음을 낼수있는 잔잔한 발라드 한곡 불러줬음 좋겠어.
발라드중 원앤온리원이 있잖아. 내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난데 거기 가사에 컴온 컴온이 있잖아. 와이케쓰리에도 컴온이 있고.
동방이들이 컴온 그러면, "그려 누나 가마" 그러고 가고 싶어져.ㅎㅎㅎㅎㅎ
참 동방이들 놀랠까봐 많이 참았다.^^
발라드 몇곡 끝나고 이마데쇼 하던 토크,이마데쇼 하는데는 눈이 중요하다며 창민이 시범을 보이는데 눈이 정말 커.ㅋㅋㅋㅋㅋ
둘이 호흡 잘 맞더라. 제법 긴 토크 시간을 둘이서 지루하지 않게 채운다는게 쉽지만은 않을텐데, 둘이 참 잘 하더라고.
둘 뿐인 무대에서 혼자만 잘해서 재밌겠냐고. 받아주고 되돌려 줘야 재미가 있는건데 둘이 부담 스럽지 않게 잘 맞추더라고.
내가 일본어를 조금만 더 잘 알아들었더라면 훨씬 더 재밌었을텐데,
그래도 플라잉겟또는 알아 들었어. 플라잉겟또하면 띵하는 귀여운 소리가 나는데
그걸 변형한 와일드 겟또에는 뙁하는 효과음 웃겼어.
또 이이네가 나왔었고. 그리고 무슨 말끝인지 창민이 제발 그러지 말라는듯 윤호앞에 무릎을 끓었어. 그니까 윤호가 손을 잡아 일으켜 줬지. 그 순간 또 꺄악.ㅎㅎㅎㅎㅎㅎ
팬들이 기본적으로 둘이 사이 좋은 모습 좋아하고 스킨쉽 좋아하고,
그런걸 동방이들도 알텐데 보면 일부러 스킨쉽을 하거나 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지 않지.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그런 모습들이 더 이쁜건지도 몰라.
둘의 제법 길었던 토크가 무지 즐거웠어.
그 즐거움을 그대로 살려서 라타타타 붐부붐붐 그리고 또 영상. 그다음 윤호의 티스타일과 창민이 록위드유,
윤호도 멋지고 창민이도 멋지고, 창민인 이노래하면서 팬들에게 서비스 작렬이었지.
그다음 영상인데 내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이 때 영상은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영상 이었던거 같아.
창민이 긴망토로 얼굴을 가린 여자라고 생각되는 인물의 손을 잡고 도망치지.
근데 보니까 여자라고 생각되었던 그 생물체가 쓰러져 있는걸 윤호가 발견,
그럼 창민이 손을잡고 도망친 그 생물체는 뭘까.
스타워즈의 기계인간같은게 망토를 걷고 창민에게 총을 겨눈 순간,
날듯이 뛰어온 윤호가 망설이지 않고 탕.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는 서바이벌.^^
참 구석 구석 잘 꾸몄더라. 캐치미콘도 좋았지만 타임콘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아이타쿠테 휘파람까지 불고 그 다음은 웬 세포 분열같은 알수 없는 영상. 그리고 이어진 노래는 뭐였을까.
네 술한잔 마시고 인격이 변한다는 캐치미였습니다.^^
캐치미 노래 별로라는 팬들도 있더라만 난 좋아.
가사가 귀엽잖아. 지를 제발 잡아 달라고 애원하는 노래라니. 그냥 곱게 지가 잡으면 될것을.ㅎㅎㅎㅎㅎ
결국은 이노래가 끝인거지. 이 다음곡들은 앵콜곡인거거든.
들어간 동방이들을 애타게 불러서 나와 부르는 노래가 왜, 언제 들어도 멋진 노래. 하지만 무지 힘든 노래.
왜가 끝나고 둘의 거친 숨 소리가 생생했지. 그다음 토크타임. 장어 얘기가 나왔지.
한마리 두마리 하는걸 보고 아 장어 이야기 구나. 그럼 드디어 산 장어가 왔나 생각했는데
정말 화면에 수조 속에 담긴 기다란 뱀장어.^^
누군가 토크 번역해 줄거여. 좀만 기다려.
장어가 남자한테 좋다는 소리도 했고 장어가 힘이 좋다는 소리도 했던거 같아.
그리고 잇삐기면 한마리 니히끼면 두마리인데 그걸 잘못 말했던것도 같고 좌우간 번역이 필요해.
막콘 갔다왔던 능력자들 정신 좀 차리고 나면 분명히 올라 올거니까 좀 기다려봐.^^
잠깐이었던거 같은데 이제 콘서트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콘서트장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져 갔지.
신곡 오션을 시작으로 신나는 노래들이 이어지지. 정말 애들이 아주 많은 이쁜짓을 했는데 기억이 안나.ㅠㅠㅠ
그 뭐지 높다란 이동차를 타고 가면서 동방이들이 노래하면서 공을 던져 주는데
윤호는 옆에 댄서가 공을 던지고 윤호가 쳐서 날려주는 퍼포먼스였어.
그럼 헛방 치는것도 있을거 아냐. 헛방치고나면 잽싸게 윤호랑 옆에댄서들 셋이 나란히 서서 죄송합니다 하듯 인사를 하는거야.
근데 그게또 어찌나 귀엽고 재밌던지, 몇번이나 헛방치고 그때마다 쪼로로니 서서 죄송합니다.ㅎㅎㅎㅎㅎ
팬들이 소리를 지를때는 동방이들이 뭔가를 했다는건데 내머리는 백지가 되어 기억이 안난다.
좌우간 무지 재밌었어. 댄서들 소개 할때 나와서들 춤을 추는데 전문가들이라 그렇겠지. 잘 추더라.
마지막 곡인 아우워 타임에 티 타임 글자를 만드는 이벤트가 있었지.
색이 참 이뻤어. 근데 색만 이쁜게 아니라 동방이들 노래 소리에 맞춰서 흔들리는 불빛들이
마치 파도가 춤이라도 추는듯이 이쁘더라고.
그 수많은 불빛들이 흔들리던 모습은 오랫토록 못잊을것 같아.
아우워 타임이 끝나고 동방신기는 몇번을 인사하고 들어갔어.
콘서트는 끝났고, 잘가라는 인사 대신 동방이들이 타임 투어를 준비하던 연습 영상이 화면 비쳐졌지.
성질 급한 팬들 몇몇은 일어나 콘서트장을 빠져 나가고 나도 이제 녹음을 끝내야 되겠다 하고 정리하려는데
팬들이 움직이지 않고 토호신기를 불러대고 있는거야.
그 목소리가 얼마나 간절하던지 얼마 동안이나 부를까 싶더라고.
그래서 녹음을 끄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팬들의 함성소리가 들리는거야.
우와 정말 놀랬어.
동방이들이 또 나와 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
근데 거짓말 처럼 동방이들이 옷도 갈아 입지 못하고 그대로 나와서 다시 조곤조곤 인사말을 해주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라.
너무 반갑고 기쁘고 그러면서도 아련히 먼 느낌, 그 친구들이 내눈앞에 있는데도 마치 꿈속의 한장면인 것 같은 느낌.
동방신기는 내가 현실에서 꾸는 꿈 같아.
그렇게 동방이들의 꿈같은 인사가 끝나고 이젠 정말 콘서트가 끝이났어.
동방이들과 팬이 함께했던 축제는 끝이났고,
이제는 뭐다?
팬들의 뒷풀이.ㅎㅎㅎㅎㅎ
발 넓은 앤진동팬이 비기분들 두분 계시다고해서 함께 마시기로.
다 같은 호텔인데 나만 달라서 그쪽 동네로 쫄래 쫄래 따라갔지.
일본은 12시 되니까 술집이 문을 닫더라고.
그래서 12시까지는 꼬치집에서 마시고 그 이후에는 호텔에 맥주 몇캔 사들고 가서 한잔씩 했는데 꼬치집에서
빈속에 술을 마셔서인지 알딸딸 해서는 휴대용 충전기 놓고 왔다고 난리쳐서 다시갔다 왔는데 가방속에 들어있고
손에 있던 폰이 안보여 잊어버렸나 했더니 비닐 봉지안에 있고, 정신이 없었다우. ㅠㅠㅠ
그래도 비기들과의 대화는 즐거웠어.
동방이들을 좋아하고 한국을 좋아하는 비기분들은 일본 사람들치고는 좀 화통한 사람들이 많은가봐.
언어는 안통하는데 대화는 다 통해.
성격도 좀 화끈하니 잘 맞더라고.
정말 재밌어서.
좀 열받는건 에벡도 동방이들 끼워팔기 심하게 하더라는거.
그리고 동방이들 팬덤을 다른 가수들에게 물려주고 싶어한다는거.
알고있지. ㅂㅂ이나ㅅㅈ나 내로라 하는 한류 그룹들 에벡 소속이 많다는거.
근데 사실 그게 되겠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고 생각되는게 퀄리티가 다르잖아.
특히나 동방이들의 무대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다른 무대 눈에 안찬다.
사람이 취향이라는게 낮은데서 높은데로는 갈 수 있어도 높은데서 낮은데로는 내려오기 힘들지.
특히나 동방팬들은 라이트가 없다는데
가능한 일이겠냐고. 에벡이랑 에셈이랑 아주 커플로 묶어서 욕해주고 재밌었어.
그렇게 즐겁게 놀고 난 후난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 왔지.
근데 택시비 비싸.
지하철역 대여섯역 정도의 거리였던거 같은데 삼천엔 나왔어. 서울 같으면 할증 다 붙어도 돈 만원이면 뒤집어 섰을텐데.
그래도 택시기사 아저씨도 친절했고 오밤중에 외국에서 무사한게 어디냐능.
나의 첫 동방투어는 그렇게 즐겁게 끝났다우. 동방이들과 동팬과 비기가 함께했기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동방투어였어.
우리 동팬들 다음에도 꼭 함께하자.
처음 이라 쑥스러워요. 만나봐라 그런거 읍다. 그냥 동방신기 하나로 30초안에 대동단결이여.
동방이들 덕에 맺어진 좋은 인연 오래 오래 이어 가자고.^^
두서 없이 길었던 후기 읽어준 동팬들 고마우이.^^
첫댓글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져~
ㅎㅎㅎㅎㅎㅎㅎㅎ
중간 중간 기억이 끊겨서 좀 아쉬워. 동방이들이 이쁜짓 무지 많이했는데,
어느 시점에서 했는지 기억이 안나.ㅠㅠㅠ
진짜 잼나는 후기다 글따라 나도 일본을 따라다닌듯..... 나도 투어돌고온 기분 나도 같이 비기들이랑 수다떤 기분..ㅎㅎ
후기 감사요
그리 읽어 줬다면 다행이여.ㅎㅎㅎ
콘서트 후에 하는 수다는 증말 뺄수가 없는 이벤트지 ...
재미있게 잘 다녀왔네 ^^..
말이 오만오천명이지 ..한꺼번에 모아놓으면 장관이지 ㅎㅎㅎ
언어는 안통하는데 수다가 가능하다는거.ㅎㅎㅎㅎㅎ
어떻게????나도 경험하고파~~~
후기감사합니다~
진짜 멋진 훌륭한 무대였겠어^^
두말하면 입 아픈 무대징.ㅎㅎㅎ
나도 이런 후기 쓰고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부터 체력 기르기에 돌입해야쥐~~
절대 체력 먼저 길러야 제대로 즐길수있다능.^^
이렇게 후기를 써놓으니 평범한 사람은 못쓰게되지...ㅠ.ㅠ
오지동팬의 후기도 궁금하오
그러게요.
일어가 가능한 오지의 후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일인 여기 추가요.^^
나두 기다려기다려기다려~후기를 던져 줘~~
후기를 달라긔
우와 부러운 후기다
정말 부러움 받을만큼 즐거웠다우.^^
자유여행 다녀오셨군요.
일하는 중이라 1/3쯤 읽었는데 나중에 다시 읽어야겠어요.
저는 아직 피곤이 안풀려서...어제 좀 정신 차리긴 했는데
일이 밀려서 오늘 또 늦게 퇴근하면...
ㅠ.ㅠ
일본 택시비 정말 비싸죠.
저는 2009년에 동경 시내서 하네다 가는데 10950엔 15만원 나오드라구요.
동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여행 이었지요. 좌우간 일본 교통비는 눈돌아 가게 비싸.^^
후기 너무 좋다~~ 나 이런 후기 너무 좋아행~~ 공연 위주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소소한 경험 얘기 너무 좋앙~~
난 너무 내 위주로만 섰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좋아해주니 다행.ㅎㅎㅎㅎㅎㅎ
글 읽으면서 미리 봤었던 그날의 공연영상 머리속으로 재생하고 있다 ㅎㅎㅎ
성이랑의 후기가 좋아서 잘 매치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