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816번지에 위치한 주안미추홀공원에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됐다.
미추홀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공사를 하고 스마트정책실에서 예산을 한 이 공사는 야간조명 시설로, 흰색의 작은 데이지꽃 모양 5개와 다섯가지 색의 큰꽃 모양으로 세워져 일몰 시간인 오후 7시 부터 11시까지 경관 조명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2월 말 경에 시작하여 3월 5일 마무리 작업을 끝냈다.
이 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넓고 잘 관리된 잔디밭과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놀이와 생태체험 학습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태놀이터와 청동기시대 유물인 고인돌 등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운동 기구와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도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안미추홀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 행사나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여름철에는 야외 공연이나 축제 등이 열리기도 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도 중요한 부분을 차치한다.
공원 중앙에는 작은 인공폭포와 분수대가 있어 휴식과 동시에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원의 산책로 끝에 2차선 도로가 있고 건너편에는 미추홀복지관이 있다.
구는 공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어르신들, 공원을 거쳐 복지관을 다니는 어르신들이 길을 건널때 위험에 대비해 인도와 차도 사이에 펜스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