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울지 말라고 달랬던 적이 있다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너무 애쓰지 말라고 위로했던 적이 있다
잘살고 있는데 왜 이러냐고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꾸짖었던 적이 있다
마음이 힘든 건
내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나를 눈물로 호통쳤던 적이 있다
눈물이 눈물을 위로하는 소리에
더 큰 눈물을 쏟으면서 나를 사랑했던 적이 있다.
-베스트셀러<괜찮아, 사랑이야>중에서,
이근대
🌷
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
잘 지내냐고 물었습니다
좋아한다는 말 대신에
아프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에
말없이 「괜찮아, 사랑이야」를
건네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는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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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시 감사해요
좋은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