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금리 30% 대출 시장 확대 -
- 70%의 농촌인구, 소액대출 시장의 기회 -
☐ 미얀마 금융산업 개요
ㅇ 낙후된 금융 시장
- 미얀마 전체 인구 가운데 농업 인구가 70%를 차지하며, 90%는 월소득이 120달러에 불과함. 국민 소득이 낮아 금융환경도 낙후돼 있음.
- 은행에 대한 신뢰가 낮아 만 15세 이상 인구의 계좌 보유 비율은 22%에 그침.
- 2011년 정치 개혁 이후 지속적으로 8%대의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은행 분야에 많은 조치가 있었음.
- 국민 대부분이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으며, 제도권 내 소액대출 시장 성장률이 높은 편
ㅇ 2, 3차 금융 발달
- 급전이 필요한 경우 월 이자율이 10%에 달하는 고금리 사채를 쓰는 경우가 많음.
-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은 최근 사채 대신 소액대출기업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빚을 지면 지옥에 간다는 불교적 사고로 인해 상환율이 98%에 달함.
- 미얀마 소액대출 사업은 정부의 2011년 빈곤율 감소 정책에서 시작돼 소액대출금융 사업관리위원회를 2011년 6월에 구성
미얀마 연도별 GDP 대비 지출
자료원: 미얀마 통계청(CSO)
☐ 미얀마 소액대출사업
ㅇ 미얀마 소액금융업법
- 미얀마 기획재정부(Ministry of Planning and Finance) 산하 소액금융관리부(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에서 총괄하며, 소액금융대출에 대한 법률을 2011년에 개정함.
- 미얀마 소액금융업법이 시행된 이후부터 2018년 7월까지 승인된 소액금융업은 총 175개
- 전국 소액대출 사업이 1만9834개 마을, 1842동, 237개 타운십에서 운영되고 있음.
- 2018년 7월까지 소액대출 사업의 납입자본금액은 3809억9913만 차트, 총 지출금액은 5692억6000만 차트임.
종류 | 단체 수 |
INGOs | 4 |
NGOs | 22 |
현지기업 | 104 |
외국기업 | 42 |
합작기업 | 3 |
합계 | 175 |
자료원: 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 웹사이트
ㅇ 소액대출 금융사업
- 이자율이 연 30%로 현지 사금융 금리 50%와 비교하면 낮은 편
- 미얀마에 진출한 소액대출 기업들은 소액금융 방식은 미얀마에 빈곤층이 많아 5~10명 정도의 그룹 대출이 대부분이며, 미얀마의 금융거래 관습에 따라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회수하는 방식을 사용
- 미얀마는 제도권 금융거래가 미미해 고객이나 기업의 신용평가가 쉽지 않음.
- 미얀마의 서민 대상 대출금리는 매우 높은 편임. 일반 MFI의 금리는 연 30%(월 2.5%)이지만 사금융은 월 10%로 연 120%가 넘음.
☐ 미얀마 소액대출 사업 신청
ㅇ 미얀마 MFI 라이선스 신청 시 필요 조건
- 협력사, NGO, 민간 또는 국제 회사의 법적 증명서
- 최소 자본금 1500만 차트, 보조금은 3000만 차트
- 대출 및 자발적 예치금 제공 가능
- 연 30% 또는 월 2.5%의 대출금리
미얀마 소액대출사업 감독기관 구조
Type of Provider | Banks | Cooperatives | MFIs | MADB | Pawn Shops |
Supervisor | Central Bank of Myanmar 및 국영은행 관련 기관 | Ministry of Cooperatives and its regional offices | Microfinance Supervisory Committee, Microfinance Supervisory Enterprise and region | Ministry ofAgricultureand Irrigation | Myanmar Small Loan Enterprise and local authorities |
자료원: 미얀마 기획재정부
☐ 주요 한국 금융사 미얀마 소액대출 법인 설립 현황
금융사 | 미얀마 법인명 | 설립연도 |
JB우리캐피탈 | 우리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 2015년 |
KEB하나은행 |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 2013년 |
BNK캐피탈 | BNK캐피탈 미얀마 | 2014년 |
IBK캐피탈 | IBKC미얀마 | 2016년 |
농협은행 | 농협파이낸스미얀마 | 2016년 |
신한캐피탈 |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 2016년 |
KB국민은행 | KB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 2017년 |
메이슨캐피탈 | 메이슨 마이크로파이낸스 | 2018년 |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조사
☐ 인터뷰 및 시사점
ㅇ KBZ Bank의 Thu Aung Soe 매니저 인터뷰
- 과거 미얀마 사람들은 사채를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급격히 늘어난 MFI를 이용
- 다만 1개 지역에 소액금융 회사 최대 2개까지만 진출하는 것이 관례이므로 곧 미얀마 MFI 시장은 포화 상태에 다다를 것
- 한 지역에 여러 소액금융 회사가 진출하면 대출액 돌려막기 등으로 인해 연쇄도산의 우려가 있음.
ㅇ 외국 기업의 금융 시장진출 장벽 존재
- 최근 외국계 금융기업의 미얀마 진출에 대해 정부는 속도조절하고 있으며, 승인이 나지 않거나 허가기간이 오래 걸림.
- 영업 라이센스 및 영업활동 지역도 공공기관의 허가를 일일이 받아야 하는 것이 외국계 금융사의 장애물
ㅇ 전망
- 미얀마 MFI 시장이 곧 포화 상태에 이르러 추가 진출은 어려울 전망
- 미얀마는 농업 인구는 많지만 농기계와 생산기술 등이 낙후돼 있어 향후 농기계 할부 등 관련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 전망
자료원: 미얀마 기획재정부,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