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1월 23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우리영토인 연평도에 무차별적으로 수십발의 포격을 가했다. 우리 군도 북한을 향해 대응포격을 실시했고 진돗개1을 발령했다.
북한도발로 대한민국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 20여명이 부상하고 연평도의 주택파손, 화재발생, 정전등에 의한 재산피해도 발생했으며 연평도주민들이 육지로 긴급 대피했다.
양측의 첨단전투기가 대결비행을 하는 등 사실상 남북한 국지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이 작전사령부를 방문하고 경찰은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전 공무원에게는 비상대기령이 내려지고 외교부는 미중러일 대사를 불러 관련사실을 통보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많은 국민들이 전면전쟁으로 확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여야도 정쟁을 중단하고 북한도발을 일제히 비난했다.
국제사회는 유엔안보리를 소집하겠다고 벼르면서 대북한 비난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당황한 북한은 늘 그러하듯 또 다시 남한이 먼저 도발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서해상의 합동훈련(우리군이 우리측 해상을 향해 발포연습)때문에 포격을 했다고 뒤집어 쒸우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 한반도 문제에 있어 몇 가지 배경 원인과 오류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이번 연평도 도발은 북한의 3부자세습에 따른 국제사회와 한반도의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김정일부자의 의도된 도발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족벌세습을 위해 동족을 살상하는 전쟁을 도발한 셈이다. 이런 망동이 북한인민민주공화국의 자주정신이고, 주체사상이고, 민족공존인가?
둘째 중국 시진핑은 얼마전 자국내 6.25전쟁(남북분단, 한민족고통) 참전자들을 초청 "영웅"이라고 칭송했다. 이번 연평도 도발을 놓고서도 중국은 양비론을 펴면서 “양국의 냉정함” 만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중국은 대만이나 홍콩 깡패세력들이 베이징을 향해 무차별포격을 해와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셋째 죽은 김대중, 노무현을 따르는 남한내 종북인사들은 6.25가 통일전쟁이라 하고, 어떤 자는 북침이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북한(수백만을 굶겨 죽인 깡패체제)혁명열사릉을 참배한 자들도 있다. 그러니 이번 연평도의 북한도발도 머지않아 이 자들에 의해 정당화되거나 가해자가 뒤집힐 지 모른다.
넷째 김대중, 노무현과 주사파, 친지김동세력들의 선동에 의해 포섭된 국내 정치인, 언론인, 학계, 예술문화계, 노동계, 지식층, 젊은층, 특정지역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여문제다. 이들은 이번 연평도발을 당해 분노나 애국심보다는 아마도 전쟁두려움으로 무장할 것이다. 아니 무관심하거나 내심 북한을 옹호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다섯째 현 정권의 문제다. 이명박대통령은 적으로부터 연평도가 초토화되는 포격을 당했음에도 "확전 자제" 지시를 했다고 전해지며, 이런 비판에 대해 청와대가 구구한 해명을 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측이 발포한 포연들이 적의 진지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라도 이명박정권의 2인자 이재오(은평구민이 뽑은)의원에게 묻자, 국가보안법이 폐기되야 하는가?, 고 박정희대통령의 반공이념이 잘못된 것인가? 중국의 6.25참전자들이 영웅인가?
여섯째 “세계평화, 국제정의, 북한주민 인권개선, 6자 회담, 대북제재”를 떠드는 미국과 일본은 지난 20여년동안 중국과 북한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2차례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연평도 도발사태“를 남겼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는 결과적으로 암덩어리를 키우게 만들고 있다. 우리속담에 갓 쓰다 장 파한다는 말이 있다. 갓도 쓰지 못하고 이미 해는 저물어 간다.
전술한 바와 같이 깡패기질의 김정일이 개인탐욕(김대중식, 노무현의 특기)에 사로잡혀 자신의 권력을 아들에게 세습하려는 배경에서 이번 연평도 도발이 발생했다고 본다. 김정일에게 말하노라. 권력은 모든 인민들에게서 나온다. 그러니 하루빨리 부자권력세습의 꼼수와 무리수를 거두고 그 욕망의 동굴속에서 나와 죄값을 받아라.
마지막으로 이번 연평도 국지전에서 전사한 용사들과 민간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첫댓글 또다시 도발 한다면 두배아닌 수백배로 갚아야지.....
북쪽은 200발 쏠때 우리는 80발로 대응하며 우리나라에 아들 어린 두 해병은 귀한생명을 지키지 못하고 전사 했습니다,천암함 사고 후유증의 분함이 아직 가시기 전에 분통 터지는 일을 또 당해야 하는 비극을 언제까지 치뤄야 하는지 누가 책일을 질것인지..어느당 대표는 정부가 북한과 관계를 악회 시켰다고 북 보다 우리 정부를 더 비난 하지만 협박과 테러를 끊임없이 조장하고 있는 개만도 못한 깡패집단 북측에 우리 정부와 단체에서는 쌀·비료·를 북한에 더이상 주지 말어야 합니다 , 박 정희 대통령이 계신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참으로 개탄스러움 금치 못하며 전사하신 용사에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 슬픔을 위로 드립니다,
명복을 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