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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함께-는 촛불집회 앞에 나서지 마세요.
글쓴이 졸업생(swhan) (고대인)
미디어-다음-아고라-자유토론방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다함께"는 앞에 나서지 말라고 하는데, 제발 시민들말 들읍시다.
작년에 고려대학교도 팔아먹으면서, 이번엔 촛불집회자들도 팔아먹습니까?
밑에 아고라에서 올라온 글입니다. 여러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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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저는다함께였습니다)이것은 빨갱이논쟁이 아닙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4년전정도까지 다함께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다함께는 국제사회주의단체이며
10여년전까지 존재했던 IS 라는 조직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이념은 러시아혁명당시의 트로츠키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 전의 독일 로자룩셈부르크도 좋아라 하구요.
이들은 어느집회이던지 가서 장악하고 싶어합니다.
러시아혁명당시의 역사를 공부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싶어합니다.
공장파업이든, 촛불집회든, 대학생시위든 어디든지 가서 확성기를 들고
집회에서 자신의 단체를 광고하고 신문을 팔고 피켓을 나눠주며
자신의 조직의 세력을 과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절대 말려들어서는 안됩니다
확성기를 빼앗아야 합니다.
우리는 독재에 반대하며 이명박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수의 다함께 같은 국제사회주의혁명조직이 이 집회를 장악하게 놔둔다면
이 집회는 변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다함께에게 확성기를 주자는 사람들입니다.
애국시민여러분
다함께에게서 확성기를 뺏어야 합니다.
더이상 놀아나면 안됩니다.
함께 하는것은 상관없지만 우리를 이끌려는 시도에는 반대해야 합니다.
저들과 함께 집회를 나갔다가 뒷풀이를 할때면 언제나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혁명가를 부르며, " 오늘은 해방구였어" " 더 의식화하고 조직화해야해"
" 가입권유를 하는 것도 좋아"
다함께를 연단에서 끌어내리십시오
이들도 독재자입니다
다함께가 사이트를 통한 소통이 별로 없는것은
지역별로 지부가 있고, 그 단위로 모임을 같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지도부에서는 문건이나 조직의 토론회정도이구요.
저는 다함께 활동을했었습니다.
제말을 믿어주셔야 합니다.
애국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번시위의 진정한 목적에 반하고
자신들의 조직의 이익을 위해 참여하는 단체적참여는 거부합시다.
단체가 아닌
대한민국국민으로서의 참여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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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는 우리중 누구 한명이 어서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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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말이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명 죽으면 그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죽음은 분노를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왜 골목으로 끌고 가는지 아십니까?
젊은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예전에 김귀정 열사라는 여성 분이 그렇게 죽었습니다.
앞뒤 끊긴 명동의 좁은 골목길에 포위당한채 갇혀서 말입니다.
왜 폭력 진압을 유도해놓고 자기들은 빠지는 지 아십니까?
최루탄이 없는 지금 이한열 열사 대신 강경대 열사처럼 곤봉에 맞아서 죽는 사람이 생기길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우리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더 많이 잡힐수록 좋고 그래서 피할수없는 곳에 판벌려 놓고 자기들은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수단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루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민중의 소리란 좌파 계열의 분이 자꾸 전화로 해결하라는데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는 것이 두렵습니까?
전화로 해결하면 내일 나올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압니까?
내일 , 아니 집회가 계속 되는한 홍보를 하고 나간 분들께도 알려야 합니다.
조중동이 핏대를 올리는 빌미를 주는 것도 이런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 주몽이 같은 알바가 정말 돈만 목적으로 그런 글을 쓸까요?
이런 일부의 집단을 확대해서 보고 선입견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알바짓을 하는 것입니다.
향군회, 자유연맹같은 곳을 가보면 그런 보수들 득실거립니다.
사상논쟁 아닙니다.
일부의 내용은 찬성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들의 행동과 그로 인해 생길 문제때문에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2. 정확히 말합시다
글쓴이 홧팅(2000110242) (고대인)
다함께란 단체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이고 그들이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집회에 나오고 확성기로 앞장서서 대열을 이끌고 지도하려 들어서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꾸준히 집회에 참석하면서 열심히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해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싸울 상대 많은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함께하는 그들을 비난만하는 듯한 글을 올리는 건 좀 그렇습니다
그러니 정확하게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함께 촛불집회에 나서되 앞에서 지도하려 들지는 말라
다음은 오마이뉴스(촛불들을 '지도'하지 마세요) 및 아고라에 있는 글입니다.
김강기명 osr1998@hanmail.net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북촌에 사는 시민입니다. 열심히 싸우고 계신 다함께 분들께 작은 충고 한마디 하려고 이 편지를 드립니다.
촛불이 사방으로 막힌 청계광장을 넘어 서울 도심을 흘러넘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5월 초 중고생들의 시위로 시작된 이번 시민들의 저항은 그야말로 그 누구도 지도부가 아닌,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함께"를 비롯한 소위 "운동권"분들은 이런 대중의 반란에 꽤나 놀라셨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찌할 줄 모르고 방관하다가 몇 주가 흘러서야 하나둘씩 개인적으로, 또 조직적으로 결합하는 것 같습니다. 또 시위가 촛불 '문화제'에서 가두 행진으로 "진화"(보수 언론은 '변질'이라고 하지만)할 때 역시도 "권"들은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이토록 지도부 없는 대중이 질서정연하게, 또 마치 하나의 생물체처럼 자율적으로 진로를 정해 빌딩숲을 누비며 경찰들을 애먹이는 모습은 경찰들뿐만 아니라 "관리"와 "지도"에 익숙한 운동권에게도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국면에서 이러한 모습을 더 극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꼭 학습과 지도, 규율을 통해서만 성장하지 않습니다. 자율적 움직임에서 나온 "정서"들이 한 몸 되어 공통성을 형성하는 과정 속에서 저절로 배우고 성장하기도 합니다. 요 며칠 간 대중은 마치 평화/인권단체의 "비폭력직접행동 워크숍"이라도 수강한 사람들처럼 멋지게 권력과 비폭력으로 맞섰습니다. 저도 맨 앞에서 그 대열에 동참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간디가 없어도, 마틴 루터 킹이 없어도, 그리고 문익환이 없어도 대중은 스스로 비폭력과 직접행동의 힘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중은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다함께는 터져 나오는 대중의 활력의 정서를 다시금 "지도"와 "관리" 속으로 끌고 들어가 힘을 빼려 하시는지요. 그날 함께 했던 다함께 회원 분들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5일 밤 시위에서 종각역 YMCA앞에서 맨 앞에서 대중들더러 앉자고 하시던 분(아마 김인식 님이셨지요?)께 항의하던 그 사람입니다. 저는 그날 조금 더 뒤에 있다가 뒤에서 사람들이 "앞으로!"를 연호하는데도 갑자기 앞에 선 사람들이 앉아 버리기에 왜 그러나 해서 나왔더니 다함께 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앉자고 대중들을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렸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앉아서 어찌 할지를 "합의"하자고 그런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대중은 그 자리에서 정서를 통해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천천히! 앞으로!"였습니다. 그리고 "비폭력!"이었고, "폭력경찰 물러가라!"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지도를 받아야 할 건 대중들이 아니라 바로 앞에서 있던 다함께였지요. 결국 뒤에서 외치는 대중에 밀려 슬그머니 일어서서 행진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행렬 중에 있었던 "다함께"의 방송차는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밖으로 나가야만 했지요. "프락치로 오해를 받았다."고 강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대중은 누구의 지도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한 몸이 되어 자신들의 저항을 이어가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저는 다함께 회원들이 한국 사회의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투쟁하는 분들이라고 믿습니다.(물론 다함께 회원인 제 친구의 말에 따르면 24일에는 행진 중에 대거 빠져 집으로 돌아가셨다지만, 다 내일을 위한 충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함께는 대중의 "지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함께가 꼭 "앞장" 서실 필요도 없습니다. 옆에 서셔도 되고, 뒤에 서셔도 됩니다.
그리고 25일 촛불집회에서 연설하셨던 다함께 기관지 '맞불' 기자 분. "민주노총이 앞장서자."고 하셨고, 또 촛불문화제에 모인 사람들이 "범국민대책위"의 관리를 받아야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직이 없으면 투쟁 못합니까? 노동자 "조직"이 꼭 노동자가 아니요, 범국민 "대책위"가 꼭 범국민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모두가 시위대요, 시민이요, 운동권입니다.
노조가 앞장설 필요 없습니다. 옆에 서서 힘만 보태줘도 됩니다. 노조가 앞에서는 순간 대중의 활력은 사라지고 운동권의 "관리근성"이 되돌아 올 겁니다. 그리고 관리된 집단만큼 권력이 잘 조절할 수 있는 집단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관리"와 "규율"과 "지도"에 능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투쟁하시는 다함께 회원 분들이 부디 상황을 오판마시고, 대중과 더불어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함께가 대중의 지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중을 신뢰하십시오. 함께 즐겁게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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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밑에 -_-님
예전에 천막농성한거는 사법부가 학생측 손을 들어줬는데
왜 자꾸 그들을 씹나요?
사실관계는 당신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법정에서 더 정확하게 파악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렇지 않아도 2년동안 인생을 허비하고 상처받은 그들을 비난하지 맙시다
3. 괴단체 "다함께"란?
글쓴이 리엠비(jknation) (고대인)
-저 선연한 붉은 주먹!
지금 다음 아고라에는 '다함께' 에 대한 성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시위를 참여하셨던 분이라면 특유의 로고가 박혀있는 피켓과 봉고차가 기억에 남으실텐데요,
그렇다면 '다함께' 는 도대체 어떤 단체이며 왜 '다함께' 라는 단체는 이렇게 욕을 먹고 있을까요.
'다함께' 의 공식적인 이념은 트로츠키주의, 즉 국제사회주의(International Socialism : 약칭 IS)입니다.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와는 대비되는 개념이죠. 하지만 그들이 문제가 되는 지점은 이념 그 자체보다도-이 이념 자체에 대한 논박은 정다신씨가 한 바 있습니다- 종교 혹은 피라미드 다단계를 방불케 하는 실천 행태입니다.
-<배반당한 혁명> 의 저자 트로츠키
예전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가 민주노동당에 있던 시절, 심의원의 강연에 참석에 꾸벅꾸벅 졸고있던 '다함께' 회원들이 강연의 마무리에 심의원이 트로츠키의 말을 인용하자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해져서 심의원이 황당해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설입니다.
-다함께의 '수령' 알렉스 캘리니코스와 이데올로그 정성진
'런던연합' 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영국 SWP(사회주의 노동자당)의 한국지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다함께' 의 수장은 김인식과 최일붕, 이데올로그는 정성진 교수입니다. 최일붕은 무슨 인연인지는 몰라도 연세대 대학원 신문에 가끔 기고를 하더군요.
-김인식 '다함께' 운영위원. 최근 촛불집회에서 가두행진의 선두에 서있는 것이 종종 목격됨
이제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그들이 왜 운동권 내에서도 '운동권의 여호와의 증인' '다단계' '신문팔이 소년' 등으로 조롱당하고 이제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척당하게 되었는지를 봅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그들의 행태는 지극히 다단계스러우며 선교에 열성적인 종교집단을 방불케 합니다. 즉, 타인이 벌인 판에 끼어들어 자신들의 가판대를 차려놓고 그 집회의 공식이념을 자신들이 대변하는 양 서명을 받은 뒤 그 서명의 주인에게 끝없이 연락을 하는 식이죠.
게다가 항상 그들의 기관지 '맞불'(요새 집회장에서는 '진보적 주간지' 라고 선전을 하고 다니더군요. 가두행진 할때 차 안의 시민들에게 맞불을 나눠주는 것을 보고 경악하였습니다.) 을 팔고 다니는 '앵벌이' 들의 존재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기 충분합니다.
결정적으로, 그들은 항상 '카메라빨' 잘 받는 곳에 천편일률적인 피켓을 든 회원들을 요소요소 배치해놓고 정작 판이 벌어지면 안전한 곳으로 빠집니다. 예전 이랜드 투쟁때도 자신들은 대오와 동떨어져 '안전한' 곳에서 피켓질만 하더니 이번 촛불집회에도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을때, 그 많은 '다함께' 피켓은 어디론가 사라져 있더군요. 기회주의의 전형이죠. 입은 급진적이지만 실천은 기회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만 전위가 되는 피켓부대와 확성기를 든 '몰이꾼'
어떠한 운동이든지 자신들의 세를 불리는 기회로만 생각하는 그들의 패권주의적 행태가 운동권 내에서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하니 시민들의 거부감은 더욱 더 클 것입니다. '양재천에는 반 다함께의 도도한 물결이 흐르고 있다' 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민노당 시절 '다함께' 의 강남지구당 종파질 사건은 악명이 높습니다. 게다가 민노당 분당사태 당시 NL보다 더욱 날뛰며 진보신당을 '역사의 배반자' 로 몰아붙인 그들의 행태는 매우 기회주의적인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행태가 선량한 시민들을 운동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이상, 그들의 정체를 아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거부가 필요합니다.
4. 학우들에게 더 알기쉽게 말하자면
글쓴이 -_-(paduch) (고대인)
교내 출교자들이 속해있는 단체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짓 나가서도 똑같이 하는군요.ㅋ
5. (총학) 고대생이 거리로 나갑니다!
글쓴이 고대공감대(gofun) (고대인)
28일 개최된 긴급중앙운영위원회 결과 ,
2008년 5월 29일 (목) 오후 6시 타이거플라자 앞에 집결하여 7시까지 청계광장 촛불집회 장소로 이동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고대 학우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민족고대의 힘을 보여줍시다!
고려대학교 제41대 총학생회 고대공감대2008
고려대학교 제41대 중앙운영위원회
6. 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그루터기추억(cholord) (고대인)
다시금 민족고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기로 결심한 후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선배들은 민족고대의 캠퍼스를 다니면서 항상 "살아있는 지성은 행동하는 지성이며,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죽은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우리 고려대학교의 모토인 "자유와 정의와 진리"에 어긋나는 일들을 바라보면서, 이에 저항하는 몸부림이 없다면, 우리의 지성은 사회와 민족과 국가에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려대학교는 단순한 사학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민족과 함께 하면서 시작되었고 민족을 위하여 배우고 익히는 노력가운데 성장하여 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국민들은 고려대학교를 사랑해 주었고 고대의 민족정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러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 날 선배들은 이러한 국민을 위해서 국민의 희망이 되고자 자신의 미래를 내려 놓았고, 자신의 생명조차 아까와 하지 않았었습니다.
사랑하는 민족고대의 후배 여러분!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고대 교우들을 사랑합니다. 모두가 한 가족임을 확신합니다.
그러기에 가족이 잘못하면, 또 잘못되고 있으면 결코 방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잘못 행동하고 있고, 잘못된 길을 것고 있는 고대 가족들을 위해서, 때론 눈물을 흘리며, 때론 몸이 상하며, 때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그들을 바로 잡아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먼 훗날 역사가 말해줄 것입니다. 아니 우리의 후배들이 분명하게 평가해줄 것입니다.
아~! 2008년도의 고대 선배들의 결정은 참으로 현명했다고. . . 그리고 그들의 행동은 정말 고대를 고대답게 만들었고, 오늘처럼 훌륭한 민족고대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 . . 반드시 평가해줄 것입니다.
더이상 내 자신의 개인적인 성공과 나의 미래와 안위만을 위하여, 사회와 민족과 국가를 책임지고 나가는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민족고대의 후배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제 다시금 이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와 진리를 회복하고 지켜 나가기 위해서, 행동하는 지성으로 살고자 늦게나마 현명한 선택을 하여주신 후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글을 씁니다.
p.s.
아울러 민족고대에서 강의하시는 모든 교수님들께서도 학생들의 이러한 살아있는 지성 행동하는 지성의 움직임에 역사와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지지와 성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역사는 아주 냉철한 눈으로 학생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교수님들의 행동도 평가해오고 있음을 지난날의 역사 속에서 우리 모두 이미 분명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민족고대의 교수님들!
먼 훗날 후배들로부터 그리고 조국으로부터 "자유와 정의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정말로 양심껏 행동한 지성인들이었다는 평가를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그저 모교 교우가 대통령이 되었던 스쳐 지나가는 5년의 통치기간 동안 그를 위해 "자유와 정의와 진리"를 접어둔채 살았던 기회주의자들이었다는 평가를 받으시겠습니까?
오늘 역사와 민족이 존경하는 교수님들의 행동을 시퍼런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부디 부끄럽지 않는 행동으로 교수님들을 향한 모든 학생들과 국민들의 존경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 오늘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고대학우 여러분들에게
immanuel(immanuel) (고대인)
안녕하십니까?
오늘 6시 학교에서 집결하여 촛불 집회로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최근 다음 아고라 및 라디오 방송 소리21 에서는 '다함께'라는 단체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잘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자세한 단체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사소한 문제에 휘말려서 분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은 시위대 선봉에서
'확성기'를 두고 누가 잡을것인가에 대한 실랑이가 있을 예정 있습니다. 어제까지 '다함께'에서 잡고
있었는데 다음 '아고라' 에서 논의된 바로는, 오늘 집회 후 거리행진에서 이 부분이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하셔서 평화적인 시위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 째 민족고대 학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온전한 평화적인 시위를 주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반시민들이 우려하는 것들 중에서는 '촛불집회가 불법집회가 되는것이 아닌가!' 또는 '법을 어기면서까지 집회를 해야하는가!'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이런 우려 속에서 '시민불복종'에서 대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존 롤스(John Rawls)는 시민 불복종을 '법이나 정부의 정책에 변혁을 가져올 목적으로 행해지는 공공적이고 비폭력적이며 양심적이긴 하지만, 법에 반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정의 했습니다. 즉 시민불복종은 비폭력적이라는 것을 주지 해야 합니다. 다만 도로 점거라는 법 위반으로 인한 법에 반하는 행동이 있겠지만 반드시 비폭력이라는 전제는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22번째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고대 학우 여러분!! 국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 내시고 촛불집회가 불법적이고 자극적인 시위로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 늦었지만 잘한결정입니다.
글쓴이 02(faith1202) (고대인)
오늘 집회참여하고 왔습니다. 대학생은 없더군요 집회현장에.
서울대 인문대빼고는..전혀 그것도 소수.
정말 부끄럽더군요..이시대의 대학생이라는게
경찰의 탄압도 이전 노무현정권과는 많이 강경하고, 일반시민에게도 행사합니다.
저는 민족고대라는 이름이 자랑스럽습니다.
입시점수가 높아서? 고시 합격률이 높아서?
아닙니다.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불의앞에 타협하지 않는 용기가 좋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래서 4.18을 뛰고..
하지만 지금의 고대를 보면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인주의도 많이 팽배해 있고..
늦은 결정이지만 잘된일 같습니다. 꼭 광우병 쇠고기 막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대학생이 됩시다.
그리고 논외적인 이야기지만
학생회는 학생의 복지를 위한 단체가 아닌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니 민족의 미끄럼틀이니 고파스.. 다 좋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이 시대에 우리가 내어야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도 간단히 성명서로만 발표하는 것보다는요.
9. 역시 민족고대
글쓴이 다큐멘터리보이(summermoon) (고대인)
낮에 서울대 총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고나서
저녁에 고대와 연대 총학이 움직인다는 뉴스를 보고나서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벌써 일이 이렇게 진행이 되었군요.
명문대 총학의 사회적활동은 그 파장도 적지않죠.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겠군요.
10. 늦었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글쓴이 졸업생(haejoungi) (고대인)
아예 끊을 놓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늦게나마 다행입니다.
초중고에 부끄럽지 않은 대학생이 되야 하겠고,
4.18 당시 선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야 겠습니다.
11. 대학생으로 사태의 앞뒤를 세심히 살피는 네가 더 무뇌충으로 보인다
글쓴이 prometheus(bonbong) (고대인)
뭐 의견이 다른 것은 그렇다고 치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게다가 광우병이라는 것은 미지의 질병 아니던가? 좋다.
다 참아줄 수 있다.
그러나,
올리는 글 마다 ctrl + v 신공을 날리는 멍청한 놈이나, 광우종말교에 가담하지 않으면 수구꼴통 반민족고대로 몰고가는 일부 무뇌충들의 행태는 정말 못참아 주겠다.
--> 니가 일단 멍청하다는 걸 전제로 말을 하는 것이니, 잘 읽고 반성하길 빈다.
첫째, 여기서 졸업하신 선배나 다른 사람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수구꼴통이며 반민족고대로 몰아가는 글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하다만, 이곳이 자유게시판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그들이 그 생각을 말하는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설파 했던 것일뿐이지 너를 매도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설파되어지는 옛날로 치면 대자보? 방? 같은거라서 네가 만약 관심이 없다면 그냥 Skip하면 되는 것이고, 니가 읽어봤더니 그것이 잘못된 Fact나 어이없는 선동 같은 거였다면 니는 그것을 찾아서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해주면 되거나 무시하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그 글들을 판단할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너는 못참고 발끈했다. 그리고 밑의 글을 읽어보면 그 발끈의 근거들이 불충분하고 편협하기 짝이없는데(그건 하나씩 까줄테니까 꼭 답글로 답장 부탁한다), 그렇다면 너는 이 사태에 대해서 살펴보고 네 의견을 만들기보다 그냥 짜증이 났던거 아니였냔 말이다? 왜 짜증이 났을까? 반민족고대로 몰려져서 네 정체성에 의심이 들어서 일까? 아니면 무뇌충으로 몰고가서 일까? 아니면 수구꼴통으로 몰고가서일까? 전자 2개는 내가 알 수 없다(너만 알겠지) 근데 마지막 수구꼴통의 말에 좀 거슬렸다는 건 눈치를 챌 수 있는데, 너의 편협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지식과 확인되고 고민해보지 않은 사고형성이 그 원인인 것 같다.
자 그럼 하나씩 좀 반박해볼테니 잘 읽고 꼭 내 반박에 반박좀 부탁한다.
집회참여 좋다.
그런데 도대체 왜 집회에 참여하라고 강요하는 것인가.
거기에 모인 사람들의 주장이 뭔지 알기나 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건가?
--> 자유게시판에서 집회 참여에 대한 선동은 “강요”라고 표현되어질 수 없는 것이다. 왜냐 강요라는 단어는 원천적으로 권력 혹은 권위를 갖는자가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에게 행해지는 지정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의 선동의 글은 너에게 혹은 불특정다수에게 “강요”로서 지위를 못갖는다. 우선 권력과 권위를 갖지 못하니까,
그리고 불특정다수에게 말되어 지는 것이니까.
그런데 또 읽다보면 너는 강요와 독려를 같이 쓰고 있는데 맞다 이 글들은 대게가 독려성 글들이고 자유게시판의 한계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독려성 글이 될 수밖에 없는 거다.
미국소가 싫어서?
그러나 미국소는 3억 미국시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먹고 있다.
30개월 이상 소 역시 개사료로도 사용안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햄과 통조림 등으로 먹고 있다.
미국소 먹으면 죽을까봐?
미국소 먹고 죽을 확률은 아직까지 0%다.
--> 자 여기서부터 네가 이 광우병 사태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하고 편협하고 아무 노력없이 사태를 판단했는지가 극명하게 들어난다. 우선 첫째 지금 이 웹상에서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것에 대한 원인이 네가 말하는 것처럼 원초적인거라면 너무나도 행복하겠다. 미국소가 싫어서 연행되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미국소와 극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우리나라 농민정도?)일 텐데 웃긴건 그사람들이 촛불 시위의 주체라는 소리는 라는 것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미국소 먹으면 죽을까? 혹은 미국소 먹고 죽을 확률은 아직까지 0%라는 얘기가 니 주장의 근간인가 본데 미국소 먹고 죽을 수 있다. 확률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이 사태가 주머니에서 공이나 좀 꺼내서 1이 나올 확률을 찾은 그런 확률을 찾는 게임이 아니다. 왜냐면 그 주머니 자체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서인데 광우병 때문에 몇 십년의 몸살을 앓아온 영국도 무엇이 정확하게 광우병의 병원이고 그 병원에 대항할 수 있는 치료약인지 알지 못한다. 그것은 임상실험도 할 수 없는데 아직도 많이 탐구되어져야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즉, 영국도 정확하게 발병원인을 몰라서 추정하고 있을 뿐인 프리온, 그리고 그 프리온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역사적인 여러 가지 조치로 확인했을 뿐이고 그 조치들을 강화해서 미리 예방하려고 힘쓸 뿐인거다. 그것이 바로 유럽과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든 동물성사료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다. 즉 앞으로 어떻게 일어나지 알지 못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조치가 있을 뿐인 것이고(그래서 니가 좋아하는 확률은 그 주머니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때문에 미국소 먹고 죽을 수 있다라는 얘기 아니 니가 좋아하는 확률로 미국소 먹고 죽지 않을 확률은 0%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거 뿐이면 또 행복할 수 도 있겠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병이 아직 잠복기가 다 나타났는지 알 수 없고 또한 치사율이 100%이며 우리가 수입하고자 하는 부위가 특히 더 위험할 것이라고 믿어지는 부위들이라는데 그 위험성과 공포가 있는 것이다. 이 공포는 가장 원초적인 것을 위협한다. 그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인데 수입이 된다면 학생 군인 어머니들이 가장 노출이 많이 되며, 특히 사회의 서민층이 더 많이 노출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사태를 사적으로 어떻게 컨트롤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이 사람들의 양식에 기댄 판단이 무지하고 무식하고 아무 근거도 없다고 니 입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냔 말이다. 난 그렇게 말하는 니가 참으로 무식하고 무지하다고 말하고 싶다.
미국소 협정이 한국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어서?
어차피 한국이 미국과 대등한 국력을 가진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4개의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이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저 바다건너 미국이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현실을 무시하지 말자는 것이다.
--> 참 보면 니가 얼마나 편협하고 사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지 극명히 들어나는 부분이다. 니 논리를 살펴보자면 현재 미국소 먹고 죽을 확률 0%인데, 우리나라처럼 힘없고 나라는 미국에게 잘 보여야하고, 까짓꺼 수입해주자 -> 라는 상황논리가 성립된다.
그럼 우선 첫 번째 문장부터 미국소 협정은 그것이 과학과 확률을 논하는 것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미국애들은 과학이란 이름으로 무지하게 논리를 들이미셨겠지) 그 위험성이 언제라도 노출되어 있는 사안에 대해 국민을 희생시켰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한국은 분명이 주권국가이며 독립국가이다. 그리고 그 독립국가가 외교 협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심이다.(이걸 니가 배웠을 사회시간에는 주권이라고 부른다-이것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려니 너무 내가 한심하다 ㅜ.ㅜ 이 의미를 모르겠으면 꼭 반박해주라 그때 쓸게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해주려니 힘들어서 말이다.)
좋다 그래 외교하다보면 강대국한테 좀 무시받을 수 있다고 치고 얘기를 더 나간다고 해도 니 인식은 너무도 편협하다. 미국과 대등한 국력을 가진 나라가 있다면 일단 들고 나와보길 빈다. 일본만해도 패전국이기 때문에 아직도 미국의 군대가 주둔하고 있고 홀로 탈아입구를 외치며 친미만이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는 애들이며, 미국에 기대서 자신들의 평화헌법을 바꿔 군대를 만들고 세계의 군사력을 키우려고 하는 애들이다. 그런데 갸들도 미국소에 대해서 우리같은 조건으로 수입은 안한다.(니가 여기서 우리가 일본보다 못살고 힘이 없다고 얘기하면 그냥 GG다) 왜냐면 그것은 일본이라는 나라의 주권이 침해받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인 것이다.
요정도 얘기하고 니가 주장을 끝냈다면 니가 그래 잘못된 현대사를 교육받고 조선일보 많이 읽어서 그런갑다 할 수 있을텐데 4대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으면서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저 바다 건너 미국이 받쳐주고 있어서라는 말을 보며...(이건 인신공격이다. 스킵하려면 해라 어떻게 고대 들어왔냐?)도대체 어디서 그런 시각을 갖게 됐는지 정말 웃긴데...그래도 설명해주마.
미국이 우리나라에 주한미군을 두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를 순순히 방어해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나본데 그것만큼 언론들이 만들어낸 “신화”가 없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제 13장 외국 원군, 혼성군, 자기 군대 편을 보면 그 외국 용병의 유럽의 역사를 말하며 군대는 자신의 군대를 갖지 못한자가 당장의 달콤함에 눈이 멀어 멸망한 예와 원군(이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이 도와준 나라의 목을 노린다)의 위험성을 말하고 있다. 이런 유럽 역사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그냥 순수하게 생각하더라도 미국이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주한미군을 보내놓고 있다는 그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 좀 생각해보기 바란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SOFA협정을 맺어 우리나라 무기 개발에 제한을 두고 부가가치가 높은 무기는 다 팔아먹고 있으며, 또한 작전권을 소유함으로써 우리가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전술전략적의 무기를 미국에 종속되게 만들어서 미국의 무기 밖에 쓰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옛날에 미국애들은 쓰지도 않는 차세대 전투가 f-16 도입한다고 하던거 생각나지 않냐?)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국의 급부상으로 동북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미-일 공조보단 미-일-한 공조가 더 좋고, 이미 파견해 놓고 있는 군대를 써먹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는게 아니고 미국이 우리를 이용해 먹고 있다는 인식이 더 커야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도 당당하게 미국에게 요구할 것은 요구할 수 있고 그렇게 외교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이런 얘기를 했다. 전작권 회수를 하려는 것은 미국이 자꾸 외교적 사안에 대해 주한미군으로 협박을 하니까, 여러 가지 외교적 사안으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주한미군 빼버리겠다고 말을하니,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약소국이지만 대등할 수 있는 외교를 위해서는 전작권정도는 가지고 와야 대등한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은 당연히 주권을 가진 나라라면 행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전작권(니가 또 오해할가봐 말해주는데 전작권 회수는 노태우 정부때부터 추진된 일이다. 근데 노무현이 하다가 왜 그렇게 신문한테 얻어맞았는지는 궁금하면 말해줄테니 반박 글 부탁한다)을 회수하려 한다고 했다.
자 너의 미국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편협하고 사대적인지 알겠냐? 미국은 우리를 이용해 먹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미국을 이용해먹어야한다. 그게 외교다 그런데 이 용미론도 언제가는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큰 플랜이 없어지면 분명이 마키아벨리가 말한 것처럼 독이되어서 돌아온다. 이번 굴욕적인 협상 역시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싶은 이명박 정부의 똥수 때문이 아니였냔 말이다. 저 큰 플랜없이 미국이 다 잘해줄거니까 이까짓거 좀 개방하면 어때가 부른 역사상 최대의 악수가 아니겠냔 말이다. 그러니 제발 고전좀 읽고 정신좀 차려라.
물론 이번 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전면적인 재협상은 아니라도 부족한 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 멍청아. 지금 정부와 한나라당이 왜 쉬쉬하면서 있는줄 아냐? 자신들이 행한 행위가 이렇게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이고 그것을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피플파워가 광장에서 펼쳐지는 것에 대해서 강경진압을 하지 못하는지 말이다. 그것은 제도적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뒤집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삽질은 해놨는데, 그것을 해결할 수 없으니 말도 안되는 과학이니, 미국을 믿으라니, 무슨 재미동포가 미국소를 다 먹느냐느니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 애들한테 차차 욕심부리지 말고 개선해 나가자라고 누가 말을하고 협상을 이끌어 낼꺼면 그 노력을 조직해 낼 수 있겠냐? 한나라당이? 조선일보가? 동아일보가? 민주당이? 재협상을 할만한 우리의 카드는 도대체 무엇이며, 또한 이번 협상의 타결로(우리의 반박 논리를 우리가 다 철회해서 미국 인정해 줬는데 어떤 논리로 다시 재협상을 하자고 할꺼냐?) 우리 논리도 다 써먹었는데 도대체 무슨 구실로 재협상을 할꺼냔 말이다. 좀 제발좀 너의 그 편한 현실인식이 어디서 나오는지 좀 알려주라.
그러니 사람들이 그렇게 광장에 나서서 피플파워를 보여주는 거다. 그것 밖에 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러면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미친 듯이 대응 논리를 찾아내고 생떼라도 쓰고, 공무원들이 죽어라고 방법을 만들어내고 해야하고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책무다. 그런데 집회를 고만하자고? 누구를 믿어서? 누가 그것을 해줄 수 있어서? 어떤 세력이 그 주장을 하며 구조화 할 수 있어서? 좀 제발 좀 답해주라, 나도 답답하다. 차차 그냥 개선해 나가면 된다니, 그런 편한 사회인식 좀 나도 배우고 싶다. 그거 배우면 한명의 생활인으로서 나도 편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도대체 양식이 있는 애들이였다면 저지르지 않았을 일들을 저지른 애들을 도무지 이젠 신뢰할 수 없으니 대한민국 역사가 그랬듯이 다시 피플파워라도 보여줘서 방법을 만들어내 내야하는 것이고 그 방법을 만들어내라고 압박하고 있는 이 형국에서 말도 되는 확률 얘기고, 편협한 사회 인식을 통한 니 발언이 얼마나 유아적인지 좀 반성하기 바란다.
적어도 우리나라 한우농가의 위생조건을 고려해 본다면, 미국으로 부터 광우병 발병시 수입금지조치 명시합의를 받아낸 것만으로도 촛불시위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는 것이다.
--> 위에서 하도 많이 말해서 이젠 힘도 없는데 명시 합의가 도대체 뭔데? 편지 받은거? 그게 도대체 무슨 법적 효력이 있는지 좀 말해주라. 니가 보니까 법대인거 같은데 그 법적 근거는 무엇이며 만약 그 사태가 벌어져 우리가 조치를 취했을 때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제재와 보복을 받지 않을 근거라는 것 좀 김종훈이가 말한 말도 안되는 논리 빼고 좀 말해주라. 그리고 미국의 광우병 검사를 도축소의 0.1%만 하고 있는거 알지? 위에 글보니까 1%할때는 몇 마리씩 나왔다던데 그 정도 이상으로 절대 도축소 검사 안한다던데 만약 0.1% 전수검사에서 발병된다면 얼마나 많은 소가 그렇게 발병됐는지를 파악해서, 우리나라에 위험물질가지 포함 되서 수입되었는지 우리나라 검역당국이 파악할 수 있고 사회적 보건적 대응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지 좀 말해주라. 만약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쓰는 말이 있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라고 말이다. 니가 아무리 슬퍼해봐라 니 아들은 깨어지나 않는다.
만일 정부에서 재협상 요구에 굴복하여 쇠고기 협상을 원점으로 돌려버리면 , 지난 김대중 정권 시절에 있었던 마늘 파동이 재현될 것은 눈에 보듯 뻔한 일이다.
눈 앞의 여론을 무마하려고 꼼수를 부렸다가 미국측에서 sps 상 동등조건을 걸고 늘어지면 한국의 대미수출길은 막혀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굴욕적인 조건으로 미국에 끌려다니면서 협상을 체결할 수 밖에 없다.
뭐, 물론 "그러면 미국에 수출 안하면 된다" 라고 넉살 좋게 대꾸하는 자와는 더 이상 논쟁할 가치가 없다.
--> 니가 한 말 중에 그래도 좀 괜찮은 유일한 말이긴 하다만, sps협정에 의해서 국제수역사무국에서 광우병 위험 물질로 규정한 부분까지 우리나라가 미국 축산업, 사료업계의 뒷바라지 해주려고 수입하는 부분은 오히려 재협정 대상이 되는거 아니냐? 그리고 이건 몰라서 물어보는 것인데 도대체 sps상 동등조건이라는건 뭐냐? 그리고 노무현 정부때도 소고기 수입과 FTA 협상 즉 다른 협상들은 분리해서 진행했던 것으로 아는데, 그건 또 어떻게 생각하고?
아니면 이명박이 하는 일은 뭐든지 꼴보기 싫어서?
--> 이명박이 하는 일이 뭐든 꼴보기 싫어서가 아니라고 정말 위에서 길게 설명해서 이건 skip
소에 한정해서 말해보자면 김대중은 imf 때 검역조건 없이 미국소를 전면 개방했으며 노무현은 이미 미국소 전면개방 로드맵을 정해 놓고서 시기만 저울질 하고 있었다.
--> 이건 청문회 때에서도 나온 말인데, “한 발작도 나가지 마라” 발언 알지? 노무현은 이걸 협상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이라크에 파병까지 해준 노무현도 말이다). 그리고 노무현은 도장을 안찍었고 이명박은 막 임명한 정운천이 시켜서 찍었다. 난 도대체 정운천이란 작자가 이게 무슨 사태인지 검토는 했는지 궁금하며(청문회때 보니 아무것도 모르던데) 정운천에게 보고 받았을 이명박도 이걸 검토나 했는지 알고 싶다. 그런데 비열하게 이걸 노무현 정부가 저지른 일이라고 해버리면 정말 할 말 없다.
시위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지금의 집시법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가장 보장되었다고 하는 그래서 역대 어느 정권보다 집회와 시위가 많이 벌어졌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에 만들어졌고 실제로 집행되었던 법이다.
집시법에 대한 수많은 위헌 소송이 제기되었으나 대부분 기각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당시에 집시법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이뤄졌다.
그러한 집시법의 정당한 집행에 대해 새삼스럽게 "5공으로의 회귀" 라느니 "독재의 부활"이라느니 라는 말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 참 법대 출신 인 것 같은데 이렇게 FACT를 호도해 버리면 할말은 없다. 내가 알기로 노무현 정부에서는 집시법의 개악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그러니까 일단 노무현 정부는 낄 일이 아닌 것 같고 김대중 정부가 어떤 사회적 기반에서 태어나서 저런 말도 안되는 개악을 했는지 알려줄게, 김대중 정부는 IMF협정을 했고 97년 노동법 개악 이후 우리나라 구조조정을 가능하게 한 정부인데 그 사회적 변혁에 대해 엄청난 시위가 많이 일어났었고 그것을 강경 집안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정부였다. 그래서 그때 독소조항이 사입되어 개악된 것은 사실이나, 집시법의 가장 큰 문제인 폭력시위우려·장소제한·시간제한·중복집회·시설보호집회금지조항, 신고와 해산 규정, 금지통고 및 질서유지선 제도 등 갖가지 독소조항 중 시설보호, 질서유지정도만 김대중 정부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독소조항이었던 거다.
결국, 이 독소 조항들의 기틀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 만들어진것이고, 그 독소조항의 가장 나쁜점인 경찰이 집회 허가에 대한 거의 무한한 권리를 가진다에 대한 것은 변함이 없으니, 아무 때고 촛불시위에 불법집회 딱지를 붙이면 어떻게 할 수 없는게 사실이니, “독재의 부활‘이나 하는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는 것이다. 내가 마음에 드는 집회는 보호해주고,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것 합법집회 불법집회가 되는 이 사태에서 평화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일몰시간이 지났다고 불법집회로 만들 수 있는 현실이 옛날 5공때나 가능했던 논리로 니 눈에는 안보이냔 말이다.
대학 정도 나왔으면 사태의 앞 뒷면 정도는 차근차근히 관찰해 주는 세심함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 니한테 정말 되돌려 주고 싶은 말이다.
적어도 확실한 것은 말이다.
광우병의 발병기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는 것, 얼마나 많은 광우병 소를 먹어야 광우병에 걸리는지는 모는다는 것(실험실에서 소량의 형프리온을 뇌에 주사했을 때 광우병이 발병한다는 사실 정도는 밝혀냈다. 그러나 얼마나 먹어야 걸리는지는 아직도 미제다.),적어도 미국소를 먹고 광우병에 걸렸다는 사람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이 정도 확률이면 우리가 매일 먹는 야채에 뿌리는 농약이 인체에 매일매일 쌓여 죽을 확률 보다도 더 낫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먹는 음식 모두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이 무시할 수 없으리만큼 아주 작은 확률의 것이라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것은 마치 대량생산 덕택에, 인간이 먹는 것으로 부터 해방된 것에 대한 업보일런지도 모른다.
--> 도무지 뭐 확률론은 앞에서 길게 설명했으니 반박할 가치를 못느껴서 말이지 말이다.
자, 다시한 번 생각을 정리해 보자.
미국소가 무서운가? 아니면 미국이 싫은가? 아니면 이명박이 하는 일이라면 이유 없이 싫은 것인가?
집회에 참여하건 집회를 독려하건, 뭘 하건 좋다.
그러나 왜 자신이 흥분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체정도는 알고 흥분해야 하지 않겠나?
--> 내가 정말 긴 시간 들여서 널 위해 니가 얼마나 편협하고 사대적인 사고를 가졌고 왜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는지에 대해서 말해줬으니 니의 궁금증은 조금 풀렸을거라고 본다. 그러니 이제 니의 두서없는 말 속에서 있는 대학생으로서 사태의 앞뒷면 정도는 세심하게 관찰해준 논리를 좀 보여주라. “현재 미국소 먹고 죽을 확률 0%인데, 우리나라처럼 힘없고 나라는 미국에게 잘 보여야하고, 까짓꺼 수입해주자” 라는 니 편협한 상황 논리 말고 말이다.
12. 자, 다시한 번 생각을 정리해 보자
글쓴이 척살2mb(djcho81) (고대인)
미국이 무서운가? 아니면 이명박이 좋은건가? 아니면 운동권이 하는 일이라면 이유 없이 싫은 것인가?
선동을 걱정하건 집회를 걱정하건, 뭘 하건 좋다.
그러나 왜 자신이 그런 걱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체정도는 알고 걱정해야 하지 않겠나?
좋다.
다 참아줄 수 있다.
그러나,
몇번이고 진실을 말해줘도 못알아쳐먹는 멍청한 놈이나, 좌빨들이 자신들을 수구꼴통 반민족고대로 몰고가고 있다고 착각하는 일부 무뇌충들의 행태는 정말 못참아 주겠다.
13. 한심하군요
글쓴이 이미졸업(minja) (고대인)
짧게 말씀드립니다.
협상은 졸속적이고, 고시후 들어올 소고기는 이전까지에 비해 훨씬 위험한 것입니다.
정부의 잘못된 점을 말하라면 신나게 쓸수있습니다만
또 ctrl+V 라고 힐난하실껍니까?
30개월 넘은 소고기는 위험하다.
뭐, 한줄 요약하라면 이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만,
이걸 ctrl+V 라고 매도하시겠다면 저도 뚜껑이 좀 열릴것같네요.
위험한 소고기 먹기 싫고, 어이없는 정부의 대응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것에 좌빨, 빨갱이 소리 집어치우시기 바랍니다.
뭐든지 이데올로기로 보이십니까? 그렇게 봐야 직성이 풀립니까?
이번 협상의 문제점 및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에 대해 지적하는 글에 대응하고 싶으시다면 정면으로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협상에 문제가 없고, 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한지에 대해 말하십시오.
좌빨이니, 이명박이 무조건 싫으니... 자꾸 이런 식으로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념토론 하는거 아닙니다.
대통령 지지율 20%대라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그 20%대에 속할 님이 나머지 70%대의 사람들을 무슨 무슨 "빨"로 몰아가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14. 광우병에 대해 무지함을 드러낸 글
글쓴이 졸업생(haejoungi) (고대인)
이 자가 광우병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또 알게 되었다
1) 30개월 이상 소를 햄으로 먹는다?
햄버거, 소시지, 햄 등에 쓰이는 분쇄육에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미국에서 사용하지 못한다.
2) 미국 소 먹고 죽을 확률은 아직까지 0%다?
광우병 잠복기가 최장 40-50년이라는 연구가 나오고 있는데다가
1986년 영국에서 광우병 발생 후 환자 발생까지 9-10년이 걸렸다.
지금도 인간광우병 의심 환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
2003년 처음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는데 0%라니
전염병이 뭔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발병한 사람들도 영국에서 감염되지 않았을까
추정하는 것이지 확인 된 것도 아니다. 어떻게 0%가 나왔을까?
3) 부족한 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한번 무너진 협상을 약소국이 재협상 하자고 해서, 강대국이 들어줄 것 같은가?
4) 광우병 발병시 수입금지 하면 된다.
AIDS 걸린 다음에 콘돔낄 것인가?
5) 노무현은 미국소 전면개방 로드맵을 정해 놓았다?
증거 못 대면 허위사실 유포 ok? 추정도 아니고 사실처럼 이야기 하네.
이러이러한 정황으로 추정한다가 아닌 증거 말이다
6) 광우병은 얼마나 먹어야 걸리는지 모른다?
역시나 광우병에 대해서는 무지하기에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는
0.001g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도 모른다.
7) 야채에 뿌리는 농약이 인체에 쌓여 죽을 확률보다 낫다
세상에 확률을 이야기 할 때 낫다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은 처음 보지만,
낮다를 오타로 쓴 것이라 치자,
농약이 쌓여 죽을 확률이 얼마인가?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란 것도 노벨의학상 수상자도 내놓지 못하는
것이다. 잠복기가 무슨 뜻인지만 알아도 확률 이야기를 함부로 못할 것이다.
8) 위험성이 아주 작은 확률의 것이라면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영국에서만 160여명, 사회적 비용 65조를 날려버렸다.
전염병의 기본을 모르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 전염병이 발병시 2년내 100% 사망해서
WHO에서 21세기 가장 위험한 전염병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명박 지지자들만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15. 교양 수업을 듣는 중인데...
글쓴이 05(smgi92) (고대인)
올리는 글 마다 빨갱이 빨갱이 피를 토하시는군요 ^^
근현대사 배우는데 친일파들이 나중에 6.25 전후로 피를 토하면서
빨갱이 때려잡자고 했다고 그러더군요
왜 반정부 시위라도 벌이시죠?
MB께서 최강 공산국 빨갱이 주석 만나서 어제 악수하고 전략적 동맹까지 맺고 오셨는걸요
오늘 신문보니 이렇게도 말하셨더군요. 한국이랑 중국이랑 연대 강화되면 북한에게도 도움되는것이다.
이렇게 MB가 북한 잘되게 노력 하는 중인데, 아마 이 MB도 빨갱이 전략에 넘어갔는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아님 진짜 빨갱이던가 ㅋㅋ
한나라당도 빨갱이들 집합소굴인가봐요
정부보고 강경 진압하지 말라고 하는거보니...ㅡㅡ;;
p.s.
논쟁중 비판의 대상이 된 무지몽매한 글은 펌하지 않고 그에 대한 반박글만 몇 개 올렸습니다.
졸업생으로 고대 자유게시판에서 동의없이 펌하였음을 혜량바랍니다.
첫댓글 다함께에 대한 확실한 조치가 있어야 함. 예전에는 그냥 참석하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빠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경찰, 프락치, 다함께 모두 적.
다함께가 프락치다 아니다라고 하는게 아니구요. 많은 회원님들이 다함께가 집회의 앞에 나서고 이끄는게 내키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그럼 좀 자제해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왜 자꾸 이 사람들은 끝까지 자기들이 나서서 그러는건지..
그냥 할말이없습니다. 그날 처절하게 당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고 주먹이 웁니다.
두 종류의 고대인이 계시네요.... 어디나 그렇겠죠? 두종류중 어느쪽이 많아 큰목소리가 나오는지가 관건같네요...자정 능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꼼꼼하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군요. 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몰라도 행동이 원래 기회주의적이라면 그건 절대 용납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