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6월 서울,대전에서 진행했던 <아킴바우의 ‘땅고의 역사’> 공유회를 부산에서 진행합니다! 진짜 마지막!!!!
서울에서 공지하자마자 완판(!)된 바로 그 자리! 재밌는 땅고의 역사 속으로 잠시 같이 여행 떠나요🛸
* 스토리텔러: 기이&까렌 * 일시: 2026년 8월 1일(토) 17:00(1시간 반 진행) * 장소: 부산 데땅고 * 참가비: 만원(신청서는 댓글에)
서울 공유회 소개글 아래에 붙이고 신청서는 댓글에 달아둘께요:) ——————————————————————————
202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머물 때 댄서 친구들에게 아르헨티나 땅고 역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얘기하더라고요. “에두아르도 아킴바우. 그 분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그 분을 찾아가보렴.”
알고보니 글로리아&에두아르도 아킴바우 커플은 과거에 까나로, 디살리, 뿌글리에세, 뜨로일로, 피아졸라 악단과 전 세계에서 공연하고 전설적인 쇼 Forever Tango, Tango Argentino의 안무가이자 무용수로도 활동했던, 아르헨티나 땅고 역사 그 자체로서 널리 존경받았던 커플이었어요.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대와 교육 현장을 오가며 탱고의 본질을 지켜온 그들의 춤은 한 시대의 기록이자 기준이 되었으며,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 영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글로리아는 몇 해 전에 돌아가셨고, 우리는 다행히 에두아르도 아킴바우와 인연이 닿아 그 분께 땅고 역사 수업을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땅고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최초의 땅고 스타일이라고 불릴만한 땅고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는지, 오리셰로 스타일은 왜 오리셰로라고 불리는지, 왜 땅고를 춤추는 곳이 ‘땅게리아’가 아니라 ‘밀롱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는지, 왜 그렇게 밀롱가에 칼을 차고 온 무시무시한 사람들 많았는지(알고보니 축산업과 관련된…), 깐젠게는 정말 손을 아래로 향하게 맞잡고 추는 춤인지 등…
여기까지만 해도 흥미롭죠? 아킴바우가 전해주신 땅고의 역사 이야기를 최대한 생생하게 그대로 전해드리도록 애써볼께요. 옛날 옛적 얘기 들으러 간다 생각하시고 마음 가볍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