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先輩 등, 11가지)] 같이 늙어 간다는 것, 같이 간다는 것, 같이 있다는 것, 쉽지 않는 일이지만 感謝(감사)한 일이다.
어느 분이 페이스 북에 써 놓은 글이다.
인생은 누구나 나 홀로 걸어갈 수밖에 없는 쓸쓸한 길에서 누군가와 함께 同行(동행)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祝福(축복)이다.
그것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慰勞(위로)하고,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戀人(연인)도 좋고 親舊(친구)도 좋지만,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成功的(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는 反證(반증)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동행할 사람을 찾기란 모래 속 바늘 찾기만큼 어렵다는 것을 더 실감하게 된다.
우리 주위에는 多樣(다양)한 部類(부류)의 친구들이 있다.
그 많은 친구들 중에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원저자는 누구인지 모르나, 인생에 필요한 12명의 구성을 이렇게 꼽았다.
- 믿고 依支(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先輩(선배) 하나, -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後輩(후배) 하나, -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冷徹(냉철)한 친구 하나,
- 나의 變身(변신)을 誘惑(유혹)하는 톡톡 튀는 친구 하나, - 旅行(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하나, - 어떤 狀況(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하나,
-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친구 하나, - 獨立(독립) 空間(공간)을 가지고 있는 싱글 친구 하나, - 負擔(부담) 없이 돈 빌려주는 富者(부자) 친구 하나, - 追憶(추억)을 함께한 오래된 친구 하나,
- 戀愛(연애) 感情(감정)이 생기지 않는 속 깊은 異性(이성) 친구 하나, 나는 과연 이 중에서 몇 명이나 이런 친구가 있을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것은 이러한 많은 친구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진정으로 理解(이해)하고, 어떤 것이든 共有(공유)할 수 있는 인생을 同行(동행)할 친구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眞實(진실)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모르긴 몰라도 老後(노후)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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