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터널이 보인다...
이제 터널을 빠져나가면 집이 다와가는것이겠지.
충정도와 경상도의 경계에있는 죽령터널은,
국내에서는 제일 긴 터널로 100키로의 시속으로 약 4-5분을가야
벗어나는 아주 긴터널이다.
하긴 터널을 벗어난들,
풍기,예천...그리고 안동을..
다시 안동에서 한시간넘게 가야 청송이지만,
난 늘 이 터널만 지나면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갱상도에서,충정도,강원도,갱기도...그리고 서울..다시 김포,
그리고 과천으로 목동으로..수원,오산을 거쳐 돌아와보니,
거의 800키로의 거리를 달리고 달렸다.
이제는 익숙할만도한데,
긴 시간을 혼자 달리는것이 생활이 된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보기에도 미숙한 것을 작품이랍시고 내밀고,
사진발에 넘어가 기대하고 오신 분들에게 죄송한데,
마음에 드신것이있어 돈을 주시는데,
조금은,아니 많이 부끄럽기도 했담니다.
하루에 많이 만들지는 몬하지만,
아주 뛰어난 작품을 만들지 몬하지만,
나름데로 정성을 다한 저의 소중한것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아직도 눈에선한 님들의 모습과,
맛있는 음식을 장만한 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 올라갈때에는.....
마음에 쏘~~~옥 드는것을 기지고 갈수있도록,
억수로,열심히 맹글어 보겠습니다.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파아란님에게 다시한~~~~꾸~~~어뻑 ^^*
주왕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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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터널을 지나면......
淸 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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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6 15:0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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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왕산 도착하셨는가 봐요. 오늘도 비가 억수로 많이 쏟아 붓고 있네요.
청송님! 조언이라뇨? .... 저는 맘에 쏙 드는 차시를 하나 갖게 되어서 행복한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하셨구요,,, 무사히 귀가 하신것 같아 걱정도 덜었구요.. 비가 억수로 많이 왔거든요 이곳은....
예쁜 작품들, 청송님 숨결을 느끼며 쓸께요. 잘 내려 가셨지요?
먼 길 오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따스했던 생활을 접고 산골생활한 지 몇 해,이젠 이력이 틀만도 한데 빗줄기 속에 헛헛한 그림자가 영 가시지 않아 보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