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수있게 erotic전준표님과 같이 전문적으로 잘 알고 계시는 분의
답변을 보고 싶습니다.
1) 우리나라의 선로 등급별 제한 속도와 각 구간별 선로등급을
알고싶습니다.
1등급선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만일 존재한다면 어느정도의 속도가 제한속도인지 구배는 어느정도를
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등선은 제한속도 얼마 2등선은 얼마 이런식으로 답변해주시고,
우리나라의 각 구간별 선로 등급을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은비군의 홈페이지에 나와있기는 나와있던데 그사람 못믿겠슴)
2) 오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청량리 구간 답사를 했는데
그쪽 지하철도 자갈을 깔지 않고 콘크리트로 되어있더군요.
전준표님이 콘크리트는 반영구적이라서 좋다고 하셨는데,
지하철을 제외한 우리나라 도시간 연결 철도에서도 콘크리트구조를
갖고 있는 구간이 과연 존재하는지 알려주십시오.
콘크리트구조가 반영구적이라서 유용하다면 새로 신설되는 노선에서
왜 콘크리트를 하지 않고 자갈을 까는지 궁금합니다.
소음때문인가요? 소음이 좀 심하기는 하던데..
3) 중앙선,경전선 역에서 열차가 서로 바뀔때 속도 못내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중앙선,경전선에서도 경부선같이 본선과 대피선으로
이루어져있을것이고, 대피열차가 대피선에 있다면, 통과열차가
본선을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을거 같은데 왜 단선 구간에서는
역을 통과할때 항상 30km라던지 25km라던지 제한속도가 붙게되는지
궁금합니다. 경부선에서는 역이 존재하던지 말든지 통과하면
100km이상으로 주행해버리는데 왜 단선구간은 예외인지..
4) 순천역~구례구역 구간이 고가철로로 되어있는지요? 밤에 기차를
타서 잘 안보였지만 차창가 옆으로 안전대를 이 구간에 계속 설치해
놨더군요. 그리고 집이나 건물 등도 전부 아래쪽으로 보이구요.
이 구간이 고가철로로 되어있는지, 만일 고가철로로 되어있다면
무슨 이유때문에 그렇게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5) 창원역에서 곁가지로 갈라지는 전철 구간을 보았습니다.
이 전철 구간은 어디로 가는 것인지요? 분명히 진해선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진해선은 마산역 근처에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하필 창원역~ 그 곁가지 구간만 전철로 되어있는지요?
그 구간만 전철을 이용한다면 전기 기관차를 중앙선에서 끌어와야하는데
회송하는 번거로움도 만만찮을텐데 말이죠.
6) 한강 철교와 낙동강 철교에 X자 형의 안전대를 수없이 붙여놨는데
그것의 용도는 무엇인지요? 열차가 탈선했을때 교곽 아래로 추락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까?
7) 터널의 내구연한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터널은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당수가 만들어진지
최소한 60년은 넘었다는 뜻인데 안전상의 하자는 없는지요?
열차가 지나갈때마다 진동과 열기가 터널에 그대로 전해질것인데
그것을 60년 이상 견뎠다는 것도 의아하지만, 조만간 무너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해봅니다. 차량도 내구연한이 있는데
터널도 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오래된 터널은 서서히 마모가 되어가고있다는 뜻인데
아직까지 기존 터널을 이용하는 구간은 매우 위험하지 않을까요?
7.십장생도 생명이 있는데 하물며 터널이라고 생명이 없겠습니까? 터널은 약 100년 간다고 압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200년 수명이라죠. 골든게이트도 130년 수명이지만 보수공사 활성화로 250년까지 간다고 압니다. 참고로 명동 신세계 본점이 70년 정도 된 겁니다.
첫댓글 5. 진해선은 마산이 아니라, 창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철화를 한 것은, 신창원역 근처에 있는 로템이 시험선으로 쓰기 위해 전철화를 해두었습니다. 시험용 신호시설까지 되어 있지요, 전기기관차로 수송이 목적은 아닙니다
그럼 마산역~창원역 사이에 고가철로로 곁가지 쳐서 가는 구간은 무슨 구간인지요? 하나 더 있더군요
고가철로로 빠진다면 임항선(마산 - 교원 - 부두) 같습니다. 거의 가사상태이죠 폐선돼있는것 같으나 어쩌다 화물열차(원목수송)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임항선 관련사진자료는 한우진님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여기로 가보세요http://ianhan.com.ne.kr/jinhae.htm 그리고 다른곳으로는 http://news.empas.com/show.tsp/20030619n04283/?s=0&e=177 http://news.empas.com/show.tsp/20030514n04633/?s=249&e=427
4.그 구간이 완전히 고가철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라선이 선형개량 및 복선화하면서 많이 고가화되었죠.
6.트러스구조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다른 일반 교량보다 교각간 거리가 깁니다. 긴 만큼 효율적이지만 난도가 올라가죠.
7.십장생도 생명이 있는데 하물며 터널이라고 생명이 없겠습니까? 터널은 약 100년 간다고 압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200년 수명이라죠. 골든게이트도 130년 수명이지만 보수공사 활성화로 250년까지 간다고 압니다. 참고로 명동 신세계 본점이 70년 정도 된 겁니다.
구특전님?^^ 제가 말한것은 교각의 구조를 말한 것이 아니라 교각 좌우에 열차를 보호하듯이 XXXXXXXXXXXXXXX 형태로 된 철골물을 말합니다.
상판 구조 명칭이 트러스라는 겁니다. 상부트러스,하부트러스로 나누는데(맞는가요?) 하부트러스는 성수대교가 그 예이며 상부트러스는 한강철교,신탄진철교가 예입니다.
참고로 일반 철교(상판이 상자모양)는 형교라고 합니다. 뉴욕 무역센터 갖고 딴지는 삼가시길~ (지금은 없는 건물입니다. 하도 옛날부터 고층건물 예로 들 때 그걸로 많이 예를 들었죠)
건축과도 아니라서 잘은 몰라도 다리의 형태는 상판이 99%를 결정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교각 거리와 상판의 연관관계도 셉니다)
2. 제가 알기로는 콘크리트를 갈는 이유는 단지 먼지 때문으로 알고 있는데, 자갈이 진동, 소음에서 좋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은 밀폐공간이라 먼지가 적은 콘크리트로 한것을 저는 알고 있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1. 법제처홈페이지에서 법령검색에 "철도건설규칙"으로 검색해보시면 각등급별 제한이 나와 있습니다. 하중부담력, 곡선반경등에 따라 속도가 제한받지요
4. 구례구~순천 구간은 거의 고가 이구요.. 순천시 통과 구간에는 방음벽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3. 중앙선은 Y자 분기기라서 역 통과시에도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어떤 분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중앙선에는 본선과 대피선의 개념이 없다는 말이겠죠.
왜 그렇게 했을까요? 본선,대피선 구분하여 설치했더라면 본선을 달리는 열차는 제속도를 낼텐데 말이죠.-_-;;
1. 1급선은 우리나라에 경부고속철도밖에 없다고 철도공학시간에 배웠습니다. 경부선도 이론적으로 따지면 4급선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1급선 우리나라에 송정리-임성리간 존재하는걸로 압니다만..
터널은 일제시대하고 해방후 지은 것이 차이가 나는데 일제때 터널은 표면에 요철있는 사각의 돌을 붙여 놓았고 해방후에는 밋밋한 시멘트 벽입니다. 철교 교각도 마찬가지로 오래된게 더 보기가 좋죠.
붉은색 철교 측면에 보시면 제작년도하고 제조처가 적혀있는 철판이 있는데 '소화*년 조선총독부'에서 부터 '1962년 건설교통부'까지 다양합니다.
창원에서 전철화된 선으로 분기되는 선은 진해선 (Http://jinhaeline.wo.to 참고) 이며, 마산에서 분기되는 고가철교가 있는 선은 제 1부두선으로 변전기 등을 1주일에 1번꼴로 운송중입니다.